우리의 붉은 매들은 당의 출격명령만을 기다린다
백두산혁명강군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이 땅우에 주체의 항공무력이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항공절의 년륜이 또다시 아로새겨졌다.
뜻깊은 이 시각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진행되던 그날 광장상공에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선군조선의 용감한 붉은 매들이 당마크와 《70》이라는 수자를 새기던 광경이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마치와 낫과 붓을 형상한 당마크모형과 《70》이라는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력사를 상징하는 수자모형을 새기고 한치의 드팀도 편차도 없이 정확한 비행로를 유지하며 창공을 유유히 누벼나가던 비행편대들,
그것은 결코 비행술의 과시만이 아니였다.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을 따라,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만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충정의 항로만을 가고갈 결사의 신념과 의지의 확언인 동시에 우리의 영용한 하늘의 용사들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드리는 자랑찬 승리의 보고,숭고한 경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도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지난해 태양절에 성대히 마련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
주체의 건군사에,항공군의 력사에 특기할 리정표로 아로새겨진 력사의 그날 대회장의 높은 연단에 오르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의 남쪽상공에 제국주의쉬파리떼가 덮여있는 험악한 정세속에서 조국의 령공을 다 개방해놓고도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대회를 진행한다는 그자체가 우리의 배짱과 담력의 승리,기개의 승리이며 영용한 비행사들의 정신세계가 적들을 압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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