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몸소 《적기가》를 부르시며
리을설
항일무장투쟁의 전과정이 다 그러했지만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몽강현 남패자를 떠나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에로 진출한 1938년말-1939년초는 항일혁명투쟁력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였다.
항일무장투쟁기간에 어려운 행군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이 행군은 행군기간으로 보나 그 간고성으로 보나 여느 행군에는 대비도 할수 없는 간고한 행군이였다.
행군기간이 100일나마 되기때문에 《100일행군》이라고도 부르고 고생이 너무도 막심했기때문에 《고난의 행군》이라고도 부르게 된 이 행군은 이름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진 시련과 난관으로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를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고난의 행군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무서운 병마와의 투쟁,간악한 적들과의 투쟁이 하나로 엉켜진것이였다고 할수 있습니다.여기에 또 하나의 심각한 투쟁이 동반되였습니다.그것은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자기자신과의 투쟁이였습니다.초보적으로는 살아남기 위한 투쟁,나아가서는 적들과 싸워 이기기 위한 투쟁이 바로 고난의 행군의 기본내용이였습니다.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진 시련과 난관으로 일관되여있었습니다.》
고난의 행군은 시종 적의 끊임없는 추격과 포위속에서 진행되였다.
일제는 1군은 다 녹고 남은것은 김일성부대뿐이다,전력량을 다 동원하여 김일성부대《토벌》에 집중하라고 떠벌이면서 우리 주력부대에 《토벌》력량을 총집중하였다.
나는 지금도 고난의 행군을 생각할 때면 남패자의 수림을 대낮처럼 환히 밝히며 타오르던 적《토벌대》놈들의 우등불이 먼저 떠오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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