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 그리움으로 잠 못 드는 유서깊은 삼지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의 광명성절은 사람들에게 류다른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는 2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소식으로 더욱 설레이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뜨거운 숨결을 체험하며 우리가 삼지연땅에 도착한것은 어둠이 짙어갈무렵이였다.
례년에 없는 북방의 강추위와 눈보라가 우리에게 백두산칼바람의 맛을 보여주려는듯 세차게 몰아쳤다.
그런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618건설돌격대 인민보안부려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깨끗한 충정의 마음과 불타는 열정으로 삼지연읍에 정성껏 꾸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장을 찾아가고있었다.우리도 그들의 물결에 실려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장을 찾았다.
맵짠 추위와 눈보라가 세찬 2월의 삼지연이였지만 첫걸음을 내짚는 순간부터 뜨거워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밤은 깊어가고있었으나 축전장을 쉬이 떠나지 못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원들의 열기띤 모습을 보아도,백두의 강추위속에서 삼지연못가의 순결한 얼음으로 축원의 꽃다발을 삼가 엮은 618건설돌격대 인민보안부려단의 평범한 대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도 어버이장군님 생각으로 잠 못 이루는 삼지연땅의 그리움의 열풍을 잘 알수 있었다.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삼지연땅에 펼쳐진 얼음조각축전장이 뜨겁게 전해주고있었다.
삼지연군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읍지구의 이채로운 풍경을 두고 경탄을 금치 못해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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