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7th, 20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2016-02-27-01-01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고 올해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일대 도약기로 만들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에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하며 70일전투철야진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영웅적군수로동계급은 당의 국방과학,군수공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신형반땅크유도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당의 무장장비정밀화,경량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온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고심어린 연구사업끝에 드디여 적들의 수적,기술적우세를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또 하나의 우리 식 주체무기완성을 알리는 최종시험사격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명수동지,인민무력부 부부장인 륙군상장 윤동현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인 륙군중장 조남진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홍영칠동지,김창광동지,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군수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시험사격은 휴대용레이자유도반땅크로케트의 비행조종성 및 명중성과 로케트의 집초 및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무기체계개발연구사업을 지도해오시며 자신께서 직접 제시하신 사거리연장문제와 집초전투부의 장갑관통능력을 높이고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높일데 대한 과업관철을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공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집행하였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2-2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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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혁명의 분수령을 이룬 력사적인 남호두회의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남호두회의 80돐을 맞이하고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한 우리 천만군민은 주체의 기치높이 전반적조선혁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호두회의를 분기점으로 하여 조선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게 되였다.그런 의미에서 남호두회의는 1930년대 전반기와 1930년대 후반기를 구획짓는 조선혁명의 분수령이라고 할수 있다.》

남호두회의는 조선혁명과 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주체확립의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회의였다.

우리 혁명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를 완전히 확립한 회의!

바로 여기에 남호두회의가 우리 혁명과 민족사에서 차지하는 거대한 지위가 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호두회의에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주체의 기치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은 물론 그 이후 여러 단계의 혁명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주체적립장을 튼튼히 견지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것을 민족의 첫째가는 생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남호두회의는 주체25(1936)년 2월 27일부터 여러날에 걸쳐 진행되였다.

그때 회의장에 세워졌던 붉은기는 참으로 심원한 혁명의 진리를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붉은기는 총대에 의해서만 굳건히 수호될수 있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전진하는 혁명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휘날릴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추악한 반역의 무리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행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조선을 침략하고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화하기 위해 감행한 일제의 죄행은 그 악랄성과 교활성,파렴치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40년전인 1876년 2월 27일 일본침략자들이 군사적위협과 공갈,기만과 협잡의 방법으로 강압체결한 《강화도조약》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비법적인 《강화도조약》체결은 일본침략자들의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야만적인 식민지폭압통치의 서막으로서 우리 인민의 의사에 완전히 배치되는 극악한 범죄행위이다.

일본은 일찍부터 아시아의 관문인 우리 나라를 침략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왔다.19세기 중엽 《명치유신》으로 알려진 부르죠아개혁을 실시하자마자 대조선침략정책인 《정한론》을 들고나온 일본침략자들은 1875년 《운양》호사건을 조작하였다.《운양》호사건은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과 예속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교활한 목적밑에 계획적으로 감행한 범죄적인 무장도발이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운양》호사건이 일어나자 때를 만난듯이 《조선측이 일본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조선봉건정부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해나섰다.일본침략자들은 대포와 군함으로 위협공갈하여 1876년 2월 27일 끝끝내 강화부에서 조선봉건정부에 일방적인 저들의 부당한 요구조건을 강제접수시키고 12개 조항으로 된 《강화도조약》이라고 불리우는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하였다.

《강화도조약》은 명칭상 조일간의 《수호조규》라고 되여있으나 본질에 있어서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는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이였다.날강도적인 《강화도조약》으로 일제는 우리 나라의 정치,경제,군사 등 여러 분야에 침략의 마수를 깊숙이 뻗칠수 있게 되였으며 1905년에는 불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완전히 강점하고 40여년간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재난을 들씌웠다.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이 《징병》,《징용》,《보국대》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끌려가 생죽음을 당하였으며 20만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정조를 유린당하고 꽃같은 청춘을 잃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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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렬하고 악랄한 총련탄압망동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옹졸하고 좀스러우며 비렬하고 악착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일본경찰깡패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부정수출건》을 구실로 한 동포무역회사 사장을 체포하였다.그리고는 곧장 조선상공회관에 들이닥쳐 사건과 아무런 관련없는 총련 도꾜도상공회 경리사무소와 재일조선합영경제교류협회 사무소를 무려 4시간 30분이나 발칵 뒤지며 란동을 부렸다.

지난해에도 동포기업이 《북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하였다는 사건에 《총련이 관련된것이 의심》된다고 떠들며 감히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에까지 뛰여들고 죄없는 총련일군들을 철창속에 가둔바 있다.그 양상으로 보아 이번 사건 역시 총련을 겨냥한것이다.

다시말하여 이번 모략사건은 존엄높은 총련의 권위와 영상을 흐려놓고 그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정치적도발이다.

그 무슨 큰 범죄조직이라도 들추어내듯이 걸핏하면 총련의 기관들에 란입하여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을 벌려놓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에 써먹고있는 주되는 수법이다.

이번에도 일본경찰깡패들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 무슨 《련관성》이니,《의심》이니 하는따위의 터무니없는 구실로 총련의 경제기관들을 강제수색하는 불법무도한 폭거를 감행하였다.털어서 먼지 안나는것이 없다는 식의 이런 너절한 놀음은 일본이 창녀 절개자랑하듯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법치》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이번 망동은 사회전반에 반총련여론을 대대적으로 고취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총련말살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일본특유의 간악성과 비렬성,민족배타주의적인 어지러운 정치풍토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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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끝이 보이지 않는 시정배들의 개싸움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총선거까지의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치세력들사이에 주도권쟁탈을 위한 개싸움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지난 1월 괴뢰집권자의 《4대개혁》관련법안 등의 《국회》처리를 둘러싸고 격화된 여야대립이 2월에 들어와 더욱 첨예해진것이다.

그도그럴것이 《새누리당》이 저들의 치적을 광고하고 선거정국을 유리하게 돌려보려는 타산밑에 관련법안들을 《선거구획정법안》과 동시에 처리할것을 고집한 반면에 야당세력은 《선 선거구획정,후 쟁점법안론의》를 주장하였기때문이다.이미 총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새빨간 거짓말 다섯가지》를 심판할것을 선언한 야당세력은 청와대의 창안품인 각종 법안들을 악법으로 락인하고 그의 《국회》통과를 필사적으로 저지해나서고있다.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운운하는 《민생법안》을 악법으로 비난하면서 그것으로 당장 무엇을 해결할듯이 선전하는 기만행위를 중지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이 당 원내대변인은 처리가 지연되는 법안들은 사실상 반민생법안으로서 그의 《국회》통과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못박았다.

여야의 입씨름에 화가 난것은 박근혜이다.지금껏 목이 쉴 정도로 법안처리를 요구했고 청와대졸개들을 련속 《국회》에 보내 법안처리문제를 론의하라고 강박하였는데 조금도 진척이 없으니 그럴만도 하다.역도가 지난 23일 법안처리를 다그치라고 《새누리당》과 《국회》를 또다시 압박한것은 악에 받친 그의 불안한 심리의 반영이다.

하지만 괴뢰집권자가 아무리 발버둥질을 해도 사태는 그의 요구대로 흘러가지 않고있다.이날 선거구실종사태의 지속으로 곳곳에서 가해지는 압력에 시달리던 여야가 《선거구획정기준》은 합의하면서도 집권자의 관련법안들은 아예 제쳐놓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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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쌓이고쌓인 증오와 분노를 총폭발시키라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조선민족이 후손만대의 복락을 누려야 할 이 땅이 외세와 판가름을 하는 처절한 대결장으로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러나 미제는 우리에게 또다시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려 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새로 꾸며낸 《작전계획 5015》의 핵심항목인 련합《참수작전》,우리 삶과 운명의 전부를 앗아가고 우리의 정의로운 위업을 창공높이 떠받든 억척의 기둥을 무너뜨리겠다는 선제타격작전이다.이의 실행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

미제는 《참수작전》의 개시로 전 조선반도를 재난의 불바다속에 밀어넣고 지금까지 실현할수 없었던 《체제붕괴》와 《북점령》의 야망을 기어이 달성해보려 하고있다.

가소롭다기보다 너무도 무엄하며 어리석다기보다 완전히 미쳤다고 해야 할 무모한 망동이다.우리로 하여금 인내력을 더이상 유지할수 없게 하는 혹독한 도전이며 증오와 분노를 핵폭발처럼 터뜨리게 하는 용납 못할 특대형죄악이다.

바로 그 작전을 위해 지금 남조선으로는 미제침략군의 륙군,해군,해병대,공군의 거의 모든 특수작전무력들과 《족집게식타격》에 동원되는 침략무력이 물밀듯이 쓸어들어와 전개되고있다.미제의 3대전략핵타격무력에 속하는 핵동력잠수함 《노스캐롤라이너》호와 《F-22A》스텔스전투폭격기들도 남조선에 기여들었다.

미제는 우리의 머리우에 끝끝내 전쟁의 불구름을 들씌우려 하고있다.

이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이미 온 세상에 발표되였다.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은 미제의 로골적인 자주권침해행위와 침략적도전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억척불변의 선언이고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증오와 분노의 웨침이다.

세계의 긴장한 눈길이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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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발걸음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혼비백산하여 단말마적발악을 하고있다.

핵동력잠수함 《노스캐롤라이너》호를 비롯하여 숱한 미제침략군 특수작전무력을 련속 남조선에 들이밀면서 지랄발광하고있다.실현될수도 없는 그 무슨 《체제붕괴》를 떠들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려는 무수한 짓거리들이 어느것 하나 실현될수 없게 되자 미국은 군사깡패의 본성그대로 폭력행사에 더더욱 광분하고있다.

수수방관할수 없는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중대성명을 발표하여 노호한 우리 천만군민의 천백배 보복의지를 담아 이 세상이 상상할수도 없는 무자비한 보복전으로 날강도 미제침략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을 단매에 쳐부실 멸적의 기상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결심,조선의 결심이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에 의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침해당하고 나라의 최고리익이 위협당하고있는것을 뻔히 보면서 가만히 앉아있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빈말을 모른다.한다면 하는것이 선군조선의 본때이다.

수십년간에 걸친 조미대결전에서 오직 패배의 고배만을 맛본 미국이 변천된 현실을 외면하며 무지스럽게 힘의 정책에 매달리는것은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미국이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

힘의 우세는 만능의 무기가 아니다.이것은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이 미국에 준 교훈이다.미국은 3일이 아니라 3년동안이나 전쟁을 치르고서도 력사상 체험해본적이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우리 인민앞에 미제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섬겨바친 항복서는 과연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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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아메리카제국의 처절한 비명소리를 듣는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바다건너 양키의 무리들이 조선반도로 쓸어들고있다.무수한 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친 미제침략군의 특수작전무력들이 피묻은 발톱을 드러내고 이 땅을 노리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천만군민의 배심은 든든하다.확언하건대 《참수작전》이니,《족집게식타격》이니 뭐니 하며 불맞은 승냥이마냥 날뛰는 날강도 미제의 망동은 전세계를 진감시킨 선군조선의 위용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광증이다.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을 무서워하며 공포에 떨고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는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인가를 따지는 여론조사가 진행되였다.응답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군사력을 최대의 위협으로 꼽았다고 한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이라는자는 북조선때문에 때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난다느니 뭐니 하면서 숨넘어가는 소리를 하였다.이것은 미국인들속에 배회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포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인들속에 형성된 이러한 심리는 지난 조선전쟁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이 안아온 위대한 전승은 세상을 놀래운 기적이였다.자그마한 조선반도에서 200여만명에 달하는 다국적인 호전광무리가,100차례가 넘는 전쟁들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던 미제가 력사상 체험해본적이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도 타승할수 있다고 위세를 뽐내던 제국주의괴수가 갓 창건된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의 전쟁에서 패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였다.미국인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였다.정전협정조인후 방송마이크앞에 나타난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는 구슬픈 어조로 《대가는 컸다.이것은 비극적인것이였고 쓰라린것이였다.》고 토설하였다.미국력사에서 항복서에 서명한 첫 패전장군이 된 클라크를 맞이하던 때를 두고 그의 어머니는 《그 당당하던 기개도 위풍도 간 곳없이 사라지고 그의 얼굴에서는 두줄기의 눈물만이 흘러내렸다.》고 회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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