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9th, 2016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열의가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각지에서 진행된 도당대표회들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하였다.하늘땅을 진감시킨 폭풍같은 만세소리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과 뜨거운 감사의 분출이다.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높이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우리 당이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주체혁명위업을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을 이끄는 당의 높은 권위와 양양한 전도는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는데 있다.령도자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비범한 예지,탁월한 령도력과 고매한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랍지역준비위원회가 12일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가,부위원장들로 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아흐마드 무함마드 알 쿨레이비와 조선통일지지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 쟈위드 아흐마드가,서기장으로 뜌니지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하이파 엘 페르시가,위원들로 레바논,수단,뜌니지,마로끄,사우디 아라비아,팔레스티나,알제리,수리아의 각계 인사들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사회주의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기로 하였다.

 

* *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우간다준비위원회가 21일 캄팔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우간다 제3부수상 겸 동아프리카문제담당상 키룬다 키베진자가,위원장으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리사장인 우간다대통령부 국장 헨리 마씨코가,서기장으로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루가라마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2017년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리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패의 당,위대한 령도 : 당이여,그대는 승리의 기치!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붓기는 조선로동당기를 따라 위대한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여 천만의 철의 대오가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를 장엄히 펼치며 달려온 우리의 눈앞에 승리의 5월이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민족의 운명과 세계의 평화를 영예롭게 수호한 승리자의 자부심을 안고 강성국가의 찬란한 자태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력사의 봉우리에 올라선 이 나라 천만의 아들딸들이 우리 당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드리는 감격의 시각,

력사의 분수령으로 굵직한 년륜을 아로새길 승리의 5월,위대한 당의 아들딸들의 가슴에서 뜨겁게 격랑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당이여,그대는 승리의 기치!

기폭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붉은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창건자,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영원무궁한 경의를 삼가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기어이 안아올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확신성있게 선언한다.

 

* *

 

조선의 혁명가들의 사상과 신념,의지를 상징하는 붉은기,

우리 당의 력사는 곧 붉은기 펄펄 휘날려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이다.

얼마나 긍지높고 위대한 력사가 우리의 붉은기와 더불어 이 땅에 장엄히 흘렀던가.

사람들이여,우리 잠시 저 멀리 60년대에 서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2016-04-29-04-03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중앙사진전람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조선로동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하시여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70여상의 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북조선로동당창립대회에서 보고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조선로동당 제1차 대표자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담은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청년전위들에게 혁명의 홰불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패당이 집단유인랍치해간 우리 공민들을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대응이 개시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박근혜역적패당이 얼마전 해외에서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은 지금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박근혜패당은 날로 높아지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위상을 깎아내리고 분노한 남조선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총선》에서의 대참패를 모면해보려는 비렬한 목적밑에 지난 4월초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적수공권의 우리 공민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전대미문의 특대형국제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사건이 발생한 즉시 괴뢰패당의 야만적행위를 준렬히 규탄단죄하면서 랍치한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것과 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거나 신성한 우리 법정에 넘기며 우리측 가족들이 서울에 나가 자식들과 직접 만날수 있도록 실무적조치를 즉각 취할것을 괴뢰당국과 적십자단체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억지주장》이니,《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니,《국제관례상 가족대면요구를 수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작정 거부해나서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번 사건은 철두철미 박근혜년이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내였다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역적패당이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과 관련하여 28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귀측 정보원깡패들이 중국 절강성에서 백주에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의 진상을 폭로하고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것과 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거나 신성한 우리 법정에 넘길것을 귀측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특히 나는 귀하에게 귀측당국이 이번 랍치만행을 《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라고 부당하게 주장하는 조건에서 우리측 가족들이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나가 랍치된 자식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의사를 확인할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적조치를 즉각 취할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언론을 통해 보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귀측당국은 《국제관례》니 뭐니 하면서 피해자가족들의 절절한 소원을 풀어주려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막무가내로 부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귀측의 이러한 태도를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집단적랍치만행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을 막아보려는 비렬하고 유치한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습니다.

우리는 귀측 정보원깡패들이 무고한 우리 공민들을 남조선으로 유인랍치하기 위해 처음부터 어떻게 사전작전을 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구체적으로 다 알고있으며 그 증거도 가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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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민족대단결의 본향입니다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류미영

 

오는 5월 2일은 지금으로부터 68년전 김일성주석님께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정당,사회단체대표들과 대동강의 쑥섬에서 협의회를 진행하신 뜻깊은 날입니다.

풍치수려한 섬의 한복판에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세운 통일전선탑에는 그때 어버이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쑥섬협의회에 참가하였던 저의 시아버님(최동오)을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산주의자,민족주의자를 가리지 않으시고 몸소 이름들을 나란히 써주신 그 숭고한 뜻을 새겨볼수록 민족대단결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통일강성국가를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이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이제는 제 나이도 구십을 훨씬 넘기여 몸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온 민족을 위대한 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그 숭고한 웅지와 넓으신 도량,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정녕 잊을수 없고 후세에 남기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충동에 못이겨 이 글을 남기고저 합니다.

 

민족이 안길 품

 

해마다 5월이 오면 나는 아름다운 대동강에 한척의 배와도 같이 두둥실 떠있는 쑥섬을 찾군 합니다.

예로부터 쑥이 많고 쑥향기에 묻혀있다고 하여 쑥섬으로 불러온 섬은 올해에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희한한 선경을 펼쳐놓았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천도개벽한 쑥섬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의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강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축복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을 통해 뵈오면서 솟구쳤던 격정이 봄꽃바다에 묻힌 쑥섬에 들어서며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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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속이 뒤틀린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

주체105(2016)년 4월 29일 로동신문

 

바다건너 섬나라에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소동이 광란적으로 일고있다.어제는 일본경찰깡패들이 총련산하의 경제단체 사무소들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더니 오늘은 극우익분자들이 총련의 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통고장》을 정부에 제출한다 어쩐다 하며 불맞은 승냥이마냥 길길이 날뛰고있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일본 규슈의 구마모도지방에서 대규모지진이 발생한 후 조선인들에 대한 우익반동세력들의 민족배타주의책동이 보다 살기를 띠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것이다.인터네트에 조선사람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는 황당무계한 글이 오르는가 하면 조선인의 폭동에 조심하라는 등 극단한 민족적적대감과 혐오감을 고취하는 류언비어들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이러한 망언들은 일본사무라이들이 조선인대학살을 감행한 1923년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당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은 간또지방의 10여개 도시들과 마을들을 불바다로 만들었다.120여만명의 주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다.파괴적인 지진의 후과로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속에서는 시급한 구제대책을 취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바빠맞은 일본당국은 극도에 이른 민심의 반정부감정의 창끝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릴 무서운 음모를 꾸미였다.《조선인이 방화한다.》,《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 등의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류포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부의 직접적인 관여하에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류례없는 대학살만행이 벌어졌다.원래 사무라이기질을 타고난데다가 민족배타주의가 몸에 푹 배인 일제야수들은 《법이 허락하는 사람잡이이니 흥이 난다.》고 지껄이며 조선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쏴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이거나 물에 던져 죽였으며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어린이들의 목을 자르거나 조선사람들의 팔다리를 톱으로 켜고 식칼로 눈을 도려내는 등 살인귀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인간백정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조선사람들의 수는 수만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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