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수송을 보장하던 전세대들처럼

주체106(2017)년 6월 17일 로동신문

 

◇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철도운수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성아래 역, 대, 소들에서 년간계획완수자, 년간계획완수단위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5월말까지 각지 기관차대에서 30여명의 년간 화물수송계획완수자가 배출되고 30여개의 역들이 년간 화물수송계획을 빛나게 결속하였다.5월 30일 신의주기관차대가 성적으로 제일먼저 상반년 화물수송계획을 끝낸데 이어 서평양기관차대, 위연기관차대, 정주기관차대, 원산기관차대가 그 대렬에 련이어 들어섰다.

철도성 정치국 부장 최승철동무는 각지 수송전사들속에서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남먼저 지니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이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철도운수부문이 앞장에서 내달려야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의 숨결이 더욱 높아진다, 바로 이런 남다른 자각과 의지를 백배하고 모든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에 총궐기하였습니다.》

◇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총공격속도가 더욱 빨라지고있는 오늘 철도운수부문앞에는 철도를 빨리 추켜세워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더욱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규률을 강화하여 철도수송의 신속성과 정확성, 원활성과 안전성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에서 증송의 기적소리가 더 높이 울려야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모든 전선에서 만리마시대를 빛내이는 영웅신화,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될수 있다.

지난해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가 이룩될수 있은것도, 려명거리가 1년도 못되여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거리로 일떠선것도 전시수송을 보장하던 전화의 용사들처럼 방대한 물동량을 제때에 실어나른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의 애국충정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두줄기 궤도우에서 증송의 기적소리가 더 높이 울려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쭉우쭉 솟구치고 공장, 기업소, 협동벌들에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빛내이는 로력적성과들이 다발적, 련발적으로 울려퍼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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