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어리석은 잔꾀, 뻔뻔스러운 망동

주체106(2017)년 6월 22일 로동신문

 

사리사욕과 부정부패에 미쳐돌아가다가 재판장에 끌려나온 가련한 신세에 처한 박근혜역도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 각방으로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역도가 재판을 무한정 지연시키는 전술을 쓰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재판 첫날부터 자기의 죄행들을 모두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하는 뻔뻔스러운 망동을 부리였다.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최근에는 시간끌기놀음에 매달리면서 재판일정을 어떻게 하나 지연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

얼마전 박근혜역도는 자기의 범죄혐의들을 또다시 부정하면서 변호인단을 내세워 《절차를 지키는것이 우선》이라느니,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수 없다.》느니 하는 주제넘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재판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 천천히 진행하자.》고 우겨댔다.최대한 시간을 끌자는것이다.

지금 역도의 변호인단패거리들은 430여명에 달하는 증인들의 말을 다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있다.이자들의 요구대로 430여명에 달하는 증인들을 다 법정에 내세워 증언을 하게 할 경우 증인심문에만도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재판부가 중복되는 증인들에 대한 심문은 간략화할것을 밝혔지만 박근혜역도와 변호인단것들은 저들의 주장을 계속 고집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의 너절한 시간끌기전술은 1주당 재판회수를 줄이려고 꾀하고있는데서도 드러나고있다.

괴뢰역도의 재판을 담당하고있는 재판부는 역도의 범죄혐의와 증거자료, 증인들이 매우 많은 조건에서 재판을 한주일에 4차례 진행할것을 계획하였다. 그런데 역도의 변호인단패거리들은 신신펀펀한 박근혜를 놓고 《연약한 고령의 녀자》라느니, 《건강이 악화》되였다느니 하는 말같지도 않은 구실을 내대며 한주에 4번 진행하기로 한 재판일정을 변경할것을 요구해나섰다.

이자들은 재판을 성급히 내밀지 말고 천천히 진행할데 대한 저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일본에서 오래동안 진행된 어느 한 범죄사건에 대한 재판까지 실례로 들었다.

박근혜패당의 이런 시간끌기놀음이 재판을 끝없이 지루하게 끌고나가는 수법으로 저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러운 명줄을 부지하며 붕괴위기에 처한 보수세력이 시간을 얻어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도록 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재판을 갖은 구실을 붙여 지연시키려는 박근혜역도와 변호인단것들의 추태를 한목소리로 비난하고있다.그들은 《〈록키드사건〉때처럼 최대한 시간을 끌어 재판을 흐지부지하게 만들기 위한 오그랑수》, 《1심구속기한이 끝나는 10월 중순이후까지 재판을 끌고가 구치소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술책》 등으로 폭로단죄하면서 재판부가 그 수법에 말려들지 말고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역도에게 무기징역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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