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일본반동들은 무자비한 핵주먹앞에서 졸망스럽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9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군사적경거망동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우리의 탄도로케트기지들에 대한 선제적인 《공격능력보유》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8월 4일 새로 방위상자리에 올라앉은 오노데라는 기자회견에서 일본방위성이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북의 미싸일기지를 선제공격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문제》를 검토하고있다는 립장을 공식 발표하였다.

신임방위상놈의 발언으로 하여 여론이 분분한 속에 일본언론들은 《방위성이 북의 탄도미싸일공격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북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능력보유여부를 검토하고 래년에 확정되는 방위대강에 반영하려고 계획하고있다.》고 폭로하는 보도들을 련속 쏟아내고있다.

결국 일본은 물론 국제사회계에서까지 《북의 위협을 구실로 한 군국주의에로의 회귀》, 《북선제공격합리화를 위한 명분쌓기》, 《위기반전을 노린 정치적술수》라고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현 일본지배층에 대한 비난여론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다.

왜나라특유의 정치적무지와 교활성, 경박과 허세가 가져다준 응당한 귀결이라고밖에 달리볼수 없다.

지금까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우리의 자위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일본반동들이 푼수없이 쫄딱 나서서 미국의 앵무새처럼 그 무슨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복새통을 피워댄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구실로 정부기관청사구내에까지 요격미싸일을 상시배치해놓는 소동을 벌린것도,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의 기동전개훈련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생업에 바쁜 일반주민들까지 동원시켜 그 무슨 대피훈련이요 뭐요 하며 분주탕을 피워댄것도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이다.

도를 넘는 일본반동들의 이 작태에 국제사회는 물론 남조선괴뢰들까지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있으며 지어 상전인 미국까지도 일본의 잘망스러움으로 하여 저들에게 돌아올 후폭풍을 우려하면서 쓴입만 다시고있는판이다.

그러면 일본반동들이 왜 우리의 자위력강화조치들이 취해질 때마다 그토록 악을 쓰며 푼수없이 놀아대는가 하는것이다.

추구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조선반도에 일본《자위대》무력을 주동적으로 들이밀기 위한 명분을 얻고 나아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하자는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재침을 정당화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현 일본지배층은 상전인 미국의 비호밑에 2016년 3월 《안전보장관련법》을 발효시켜 《자위대》에 《집단적자위권》행사권리를 부여하였으며 《자위대》의 해외활동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한편으로 특정비밀보호법, 조직범죄처벌법을 비롯한 악법들을 련이어 꾸며내면서 국내의 파쑈화를 급속도로 다그쳤으며 최근에는 해외침략야망실현의 최종단계라고 할수 있는 현행헌법의 개악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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