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성산에 굽이친 만민칭송의 열기 -백두산태양맞이모임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삼지연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혁명위업,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이 시작되였다.

축전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 있어서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국제적회합이다.

14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서 백두산태양맞이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백두산정에 올랐다.

련련히 뻗어내린 이 나라의 천만산악을 휘황히 밝히며 찬란히 솟아오른 태양의 빛발속에 장군봉과 향도봉이 우렷이 부각되고 맑고 푸른 천지의 장쾌한 전경, 저멀리 아득히 펼쳐진 밀림의 바다가 붉은 노을에 휩싸여 신비로움과 우아함의 극치를 이룬 백두산의 절경은 참가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태양조선의 장쾌한 새 아침,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백두성산의 웅장함과 천지호반의 장쾌한 전경을 바라보며 그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억센 뿌리가 내리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조종의 산, 그 언제나 오르고싶던 태양의 산의 장엄한 위용앞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태양맞이모임에는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리성국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준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성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오영철 문화성 부상, 서기장인 박경일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여러 나라와 지역, 국제민주단체의 대표단, 대표들, 각계 인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네일 피쯔게랄드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오세안지역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17년 백두산선언을 랑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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