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끌려가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녀성공민들을 지체없이 공화국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력히 울려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아직도 아닌보살하면서 그들을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 계속 붙들어두기 위한 비렬하고 악랄한 음모책동에만 매달리고있다.최근에 괴뢰당국이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녀성들을 강제《결혼》시키는 방법으로 그들이 《본인의사》에 따라 남조선에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는듯이 모략각본을 꾸미고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괴뢰들의 이러한 망동은 인륜도 민족도 모르는 천하무도한 범죄만행이며 우리의 송환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해 우리 녀성공민들이 강제랍치되여 남조선에 끌려가게 된것은 극도의 통치위기에 빠진 천하악녀 박근혜역도가 그 무슨 《대북제재효과》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인간거간군들을 내몰아 계획적으로 감행한 반공화국모략극의 산물이다.우리 민족이 미제에 의해 70여년동안이나 갈라져 살아온것도 통분할 일인데 21세기인 오늘까지도 괴뢰패당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반민족적망동에 의해 이런 가슴아픈 비극이 빚어지고있으니 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리별을 당한 녀성들의 생사여부에 대해 어느 하루도 마음놓은적이 없으며 그들의 송환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들, 국제단체들까지도 우리의 노력에 호응하여 괴뢰패당의 비인간적죄행을 낱낱이 파헤치고 강제랍치된 녀성들을 가족들이 있는 조국의 품으로 송환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섰다.

문제는 말끝마다 《남북관계복원》이니, 《인도주의사업》이니 하고 곧잘 떠들어대던 현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

지금까지 괴뢰들은 우리 녀성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된 곳에 따로따로 감금해놓고 야만적인 《귀순공작》을 벌리면서 그들이 《사회에 배출되여 정착》했다는 기만여론을 내돌렸다.그러나 그따위의 터무니없는 수작이 통하지 않자 이제 와서는 《결혼》이라는 인륜대사까지 불순한 모략에 악용하면서 어떻게 하나 녀성들의 송환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인 발악을 하고있다.이것이 어디 사람이 할짓인가.

괴뢰당국은 그 무슨 《인도주의》니, 《리산가족상봉》이니 하고 말할 자격도 없다.

사랑하는 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가족들의 고통과 절규를 무시하고 그들을 한사코 갈라놓지 못해하는 현 괴뢰당국자들의 처사가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강제랍치하여 끌고가 《자유의사》니 뭐니 하고 뻔뻔스럽게 놀아대면서 송환을 가로막아나선 박근혜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범죄만행과 무엇이 다른가.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우리 녀성공민들을 강압적방법으로 억류하기 위한 치졸한 모략극에 매여달림으로써 저들이 떠들어대는 《대화》와 《인도주의》타령이 여론기만을 위한 위선적인 나발에 지나지 않으며 본심은 내외의 송환요구를 뿌리치고 우리와 대결하는데 있다는것을 스스로 립증해보였다.새로운 《리산가족》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여 민족의 쓰라린 고통과 불행을 더해주는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를 덮어놓고 그 무슨 《인도주의》니, 《대화》니 하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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