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조선의 초강경의지를 오판하지 말라

주체106(2017)년 8월 22일 로동신문

 

트럼프가 제입으로 내뱉은 《화염과 분노》망언으로 초래된 국제적비난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튼 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얼마전에도 그는 좋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이라느니, 탄알은 재웠고 발사할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해댔다.

리성적인 사고가 완전히 결여된 호전광의 망발이다.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미친 망언이 핵전쟁을 불러와 본토를 재더미로 만들어놓을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가 떠돌고있다.그야말로 온 미국땅이 핵악몽에 시달리고있다.

전 미공화당 자문위원회 성원 싸완은 정치인으로서 세련되지 못한 트럼프때문에 미국에서는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 불안이 증대되고있다, 미국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사거리안에 들어있다, 미국인들은 이것을 생각하고있으며 조선과의 전쟁을 두려워하고있다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은 트럼프의 입은 아주 위험하다, 그 입은 미국에 있어서 조선보다 더 큰 위협이다, 조선에 대한 군사적행동은 남조선주둔 미군은 물론 미국본토를 위험에 빠뜨리는 재난적인 전쟁을 초래할것이다, 미국인들에게 닥쳐올 죽음은 대규모적인것으로 될것이다라고 전하였다.

결코 무근거한 소리가 아니다.우리 공화국은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으로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불의적인 기습발사로 미국본토전역을 불바다로 만들어놓을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만일 미국이 무엄하게도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린다면 아메리카제국이 어떤 무시무시한 대참화를 입게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트럼프도 그 후과에 대하여 모르지는 않을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본토와 자국민들의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언행을 심중히 하여야 한다.

그런데 트럼프패거리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너무나도 상상을 초월한다.도무지 자국민들의 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는것 같다.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극하는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면서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우리 국가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이미 연습에 투입하게 되여있는 미제침략군무리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되였으며 남조선괴뢰군과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군수, 민간업체들의 방대한 인적 및 물적자원들이 동원되였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과 미전략군사령관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괴뢰들과 전쟁모의를 하고 전쟁연습마당을 돌아치고있다.미국 미싸일방위국장도 남조선에 날아든다고 한다.

물론 미국이 우리 국가를 노린 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처음이 아니다.하지만 이번처럼 군통수권자라고 하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우리 공화국과 정면으로 대결하겠다고 공언하고 그 집행자들인 군부의 고위인물들이 무리로 남조선에 쓸어들어와 전쟁열을 고취하며 망동을 부린적은 일찌기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전쟁불장난소동이 실전에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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