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본원인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는 언제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지 알수 없는 초긴장상태에 있다.

세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이러한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근원을 두고있다.

지난 한해 미국의 집권자와 그 하수인들은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제재압박을 가해왔다.

집권초기부터 우리 공화국을 《전세계적인 위협》이라고 헐뜯은 트럼프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가장 로골적이며 야만적인 압살정책을 대조선정책으로 내들었다.

얼마전에도 미국에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바로 북이며 이를 미국이 풀지 못하면 그 누구에게도 즐거운 일이 되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우리를 자극하였다.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줴치다 못해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도 감히 하지 못한 무지막지한 광언까지 불어댔다.

그런가 하면 《제재를 통한 미국의 적성국들에 대한 대응법안》에 직접 서명하여 우리에 대한 미국의 추가제재를 정식 법으로 채택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무장관, 유엔주재 미국대표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북의 핵공격능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예방전쟁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안을 준비하고있다.》, 《북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 《완전파괴될것이다.》고 마구 줴쳐댔다.

미국방장관, 미합동특수전사령관 등 군부호전광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참수작전》과 《대북선제타격》, 《비밀작전》, 《내부교란작전》, 《특수작전》의 필요성을 력설하며 광기를 부렸다.

이 호전적망발들의 연장선에서 미국회 하원이 우리에 대한 단독제재범위를 최대한 넓히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고 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며 실제적인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화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꾸며냈다.

미호전광들은 남조선과 주변지역에 방대한 선제타격무력을 집중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실전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였다.

지난해 3월 1일부터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한 실례이다.

이 침략전쟁연습에 미제는 항공모함타격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고 세계적으로 악명떨친 미제침략군 특수전부대들을 그 전해보다 3배나 되게 들이밀었다.

당시 《4월전쟁설》이 대대적으로 류포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에도 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은 물론 48만명의 괴뢰행정부 공무원들과 경찰, 민간무력, 민간기업체의 인원들 지어 7개 추종국가무력까지 투입하여 온 남녘땅에 전쟁화약내를 풍겼다.

핵전략폭격기들을 남조선에 은밀히 투입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공개적으로 련속 날려보내며 우리를 위협공갈하였다.

지난해 11월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시에 조선동해에 들이밀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에 광분한것도 전례없는것이다.

《참수작전》계획에 따른 침략전쟁연습을 그칠새없이 감행하고 괴뢰들과 함께 스텔스전투기, 핵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수백대의 공중비적들을 일제히 합동군사연습에 투입하는 등 침략전쟁연습의 강도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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