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4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 연구보급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를 1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각국 언론들이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신문 《크라스노야르스끼 라보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신년사의 전문을 옹근 세면에 게재하였다.

수리아중앙TV방송도 천출위인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우리 공화국의 군력을 보여주는 사진들과 함께 신년사의 상세한 내용을 전하였다.

파키스탄신문 《돈》은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앙골라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에 조선의 당과 국가와 인민이 쟁취한 특출한 성과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것이라고 밝히신데 대해 전하면서 3일 하루동안에만도 두차례에 걸쳐 신년사를 보도하였다.

윁남신문들인 《년전》, 《꿘도이 년전》, 네팔신문 《아르판》, 수리아신문들인 《티슈린》, 《알 바아스》,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나우로즈》, 타이신문 《방코크 포스트》, 파키스탄신문들인 《엘렉션 타임스》, 《파키스탄 옵써버》, 인디아신문들인 《에이션 에이쥐》, 《월즈 미러》, 쿠웨이트신문들인 《쿠웨이트 타임스》, 《알 라이》, 로씨야의 데웨-로쓰통신,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뛰르끼예신문 《하베를레르.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 에스빠냐신문 《엘 빠이스》, 꽁고통신,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 세네갈신문 《복스 뽀뿔리》,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 잠비아신문 《잠비아 데일리 메일》, 알제리의 신문 《알 슈르끄》, 인터네트신문 《알 빌라드》, 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을 비롯한 각국 언론들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전문 또는 요지로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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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대한 독보회, 강연회가 4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인디아, 탄자니아, 민주꽁고, 핀란드, 단마르크,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나이제리아준비위원회가 10일 아부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가, 부위원장으로 전 국회 하원 의장 아군와 아나에크웨가, 서기장으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광범히 소개선전하며 경축모임,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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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가 11일 도이췰란드반제연단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반제연단 위원장 미하엘 코트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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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벌가리아준비위원회가 12일 쏘피아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가, 부위원장으로 쏘피아에 있는 김일성도서실 책임자 마리야 안겔로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도와 지방에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린 위대한 정신력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영웅적인민이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구름을 더욱 높이 울려가고있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제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산산이 짓부시며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자력갱생에서 찾는다.

자력갱생!

우리 혁명의 력사는 이 정신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만을 새겨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사회주의대건설로 빛나는 1970년대를 이어 이 땅우에 평양번영기를 펼친 1980년대에 줄기차게 관통되여있는것도 다름아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습니다.》

1980년대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위대한 창조의 년대이며 우리 나라가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진 거창한 전변의 년대로 력사에 빛나고있다.

주체사상탑, 개선문, 인민대학습당, 빙상관, 서해갑문, 5월1일경기장, 문수거리, 광복거리, 대형산소분리기, 1만t프레스…

1980년대를 빛나게 장식하고있는 그 모든 력사적인 창조물들은 거창한 변혁과 세기적기적이 이룩되던 격동적인 나날들을 우리앞에 불러온다.

주체69(1980)년 10월 당 제6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내며 맡겨진 경제과업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다시한번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것을 온 나라에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이끄시며 들끓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기세로 〈80년대속도〉를 창조하자!》라는 전투적인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이 혁명적구호에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1980년대를 새로운 창조와 기적의 년대로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지가 비껴있었다.

1980년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망목표수행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신것이 유색금속고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와 더불어 꽃펴난 이야기 : 대홍단의 메아리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사연도 많고 뜻도 깊은 이 이야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삼천리벌에 감자농사열풍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태여난 혁명일화로부터 시작된다.

그날은 18년전 봄 어느날이였다.

대홍단군종합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네 집으로 오고계신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한 제대군인 민원식동무와 그의 안해 박혜금동무는 그 자리에 돌처럼 굳어졌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데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함뿍 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벌써 뜨락에 들어서시는것이 아닌가!…

《아버지장군님, 아직 친부모들도 와보지 못한 저희 집을 아버지장군님께서 제일먼저 찾아주시였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평양에서 살다가 당의 호소를 받들고 대홍단에 달려와 민원식동무와 가정을 이룬 박혜금동무가 엎어질듯 마중나가며 삼가 드린 인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제대군인들의 신혼살림집에 내가 제일먼저 와야지 누가 오겠나라고 정깊은 어조로 뇌이시면서 언제 결혼하였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군당책임일군이 지난해에 결혼하였다는것과 박혜금동무가 임신중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순간 혜금동무는 얼굴이 확 달아올라 저도모르게 머리를 숙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것참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가 따뜻이 흘러들어 박혜금동무의 가슴속에서는 긴장이 봄눈녹듯 가뭇없이 사라져버렸다.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래 해산달이 언제냐?라고 물으시자 친정어머니에게 말씀올리듯 넉달후에 몸을 풀게 된다고 스스럼없이 아뢰이였다.

《그럼 미리 준비를 잘해놓아야 하겠구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누구에게라 없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은 정녕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그때였다.행복의 무아경에 한껏 심취된 박혜금동무가 위대한 장군님의 손을 꼭 잡으며 한가지 소원이 있다고 어리광조로 말씀올리였다.

《무슨 소원이요?》

그는 귀속말로 7월에 해산을 하게 되는데 아기이름을 지어주시였으면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참으로 엉뚱한 청이였다.동행한 일군들도 놀라와하는 기색이였다.

그것을 띠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혜금동무의 등을 가볍게 다독여주시면서 벌써 이름을 짓잔 말이지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하지만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는 낮에 만나보신 제대군인의 안해의 모습이 그냥 삼삼하시였다.

아들인지, 딸인지…

미소를 머금으신 그이의 심중에 일렁이는 기쁨의 물결,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그는 내가 방에 들어가니 마치 친정아버지를 만난것처럼 내 손을 잡고 귀속말로 7월에 애기를 낳게 되는데 아이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자애에 넘친 음성이 일군들의 페부로 뜨겁게 흘러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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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의 잠재력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의 위력은 무진막강하다.

지난 혁명의 년대기마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당의 자립적경제건설로선을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그 힘찬 발구름속에 도처에 대동력기지들과 금속공장들, 화학공업기지들이 일떠서 굳건한 자립적경제토대가 마련되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져 주체비료폭포가 쏟아지고 주체비날론폭포의 대경사를 안아왔으며 최근년간에는 황철과 김철에서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용을 쓰며 거센 숨결을 내뿜게 되였다.흥남전극공장에서 천연흑연에 의한 초고전력전기로용전극이 생산되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과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대고조전역들에서는 더 많은 석탄과 광물을 요구하고있으며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충족시킬 때 자립적경제토대의 위력은 더 높이 발양된다.

◇ 자립의 길을 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은을 낼수 있게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온갖 제재책동에 매여달리여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먼 앞날의 일이 아니다.불과 몇달을 사이에 두고 다계단으로 핵무력완성의 승전고를 련이어 울려온것처럼 자립의 길을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하여 기세차게 돌진해야 한다.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에서 자신들이 지닌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한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전기로와 발전기앞에서, 주체화가 실현된 일터마다에서 대고조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석탄과 광물생산,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위력을 떨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이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석탄과 광물생산, 철도수송을 맡은 로동계급에게 나서고있다.

◇ 련대적혁신의 불길드높이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은을 낼수 있게 하자.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각지 탄광들에서는 대동력기지들과 금속공장들, 화학공업부문에서 요구하는 석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그러자면 자력갱생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능률적인 굴진,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동시에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는 사업과 새 기술도입을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채취공업부문에서는 광물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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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명약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보건일군들이 뜻깊은 올해에 인민보건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을 이룩할 드높은 신심에 넘쳐 새해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김경철 보건성 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 보건일군들이 환자들에 대한 지극한 정성에 기초한 높은 실무적자질을 갖추는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보건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뜨거운 정성을 체질화할 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위력이 더 높이 과시될수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의료일군들이 정성을 다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다.

◇ 의사들의 정성이 명약이고 정성은 사회주의보건의 속성이며 생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성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있는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신도덕적풍모입니다.》

의술은 인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료봉사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바로 환자들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이다.

이것을 떠나 사회주의보건의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에 보건일군들이 창조한 인간사랑의 기적들과 위훈들은 단순히 의술의 힘이 낳은것이 아니다.

전신3도화상으로 사경에 처한 한 소년을 자기들의 피와 살로 소생시킨 흥남의 의료일군들의 자랑찬 위훈과 15년간이나 걷지 못하던 소녀가 대지를 활보하고 듣지 못하고 말 못하던 환자들이 생의 희열을 다시 찾게 한 인간사랑의 수많은 기적들은 다 사랑과 정성이 낳은 결실이다.

우리 의료일군들에게는 인간의 생명까지도 돈에 의하여 결정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만들어낼수도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당이 안겨준 정성이라는 불사약, 만능의 무기가 있다.

◇ 모든 의료일군들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인민보건은 사회주의영상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의 상징이다.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구현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의료봉사사업의 모든 공정들과 계기들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지극한 정성은 높은 실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림상실기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10년간의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호흡기성전염병의 치료약을 개발함으로써 의학과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선교구역 남신종합진료소 의사 장미란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사랑과 정성을 체질화할 때 점령하지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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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와 병진, 일심단결로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세계대양을 돌아치며 그 누구도 다칠수 없는 특수한 존재처럼 행세하던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하여 나포된지 50년이 되였다.

1968년 1월 23일 《민간해양연구선》으로 위장하고 우리 령해를 침범한 무장간첩선이 나포된것으로 시작된 《푸에블로》호사건은 그해 12월 23일 온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도 머리를 수그릴줄 모른다던 미국으로부터 당당히 사죄문을 받아내고 포로들을 우리 령내에서 추방하는것으로 통쾌하게 막을 내렸다.

미국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였다.《푸에블로》호는 미국남북전쟁이래 또 미해군창설이후 바다에서 처음으로 나포된 군함, 현재까지도 외국에 《억류》되여있는 미국의 유일한 함선이다.당시 미국대통령 죤슨은 우리에게 섬겨바친 사죄문을 두고 《미국이 생겨 력사에 남긴 사죄문은 오직 이것 하나뿐이다.》라고 개탄하였다.

세계 그 어디에서도, 그 어느 시기에도 미국은 이런 수치를 당해본적이 없다.1962년의 까리브해위기때에 미국은 꾸바에 전개된 공격용무기들의 철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초대국이라고 하는 쏘련의 군함들을 《국제헌병》이 되여 수색하는 놀음까지 벌리면서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것처럼 우쭐해하였다.21세기에 들어와 미군정찰기가 대국으로 자처하는 나라의 전투기를 들이받아 바다속에 처넣고 뻔뻔스럽게 그 나라의 비행장에 불법착륙하였을 때에도 미국은 사죄의 말 한마디 남기지 않고 정찰기와 승조원들을 고스란히 찾아갔다.

하지만 《미국령토의 한 부분》이라고 하는 《푸에블로》호만은 반세기동안이나 조선의 전리품으로 남아있다.지금 《푸에블로》호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풍치수려한 보통강에 실물그대로 보존전시되여 찾아오는 내외의 참관자들에게 주체조선의 빛나는 승리와 미국의 수치스러운 패배를 웅변적으로 가르쳐주는 《성실한 강사》노릇을 하고있다.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선전하고있는 반면에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체면과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구겨박아놓고있다.

미국은 50년동안이나 벙어리 랭가슴앓듯 하며 괴로와하고있다.《푸에블로》호와 저들이 남긴 사죄문이 미국의 패배를 너무나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기때문이다.

미국내에서는 초대국의 《자존심과 전통》을 걸고 《푸에블로》호를 찾아와야 한다는 소리들이 때없이 튀여나오고있다.

1968년에 찾지 못한 《푸에블로》호를 지금에 와서 만신창이 된 《자존심과 전통》을 내들고 찾아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개꿈에 불과하다.미국이 제 마음대로 찾아갈수 없는것이 《푸에블로》호이다.

전리품에 대한 처분권은 승자인 우리에게 있다.

《푸에블로》호사건은 우리 공화국의 1950년대의 전승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조미대결전에서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 패배는 항상 미국의것이라는 법칙적인 두 전통이 더욱 줄기차게 흐르게 한 력사적인 계기점으로 되였다.

반세기가 흘렀지만 세계는 오늘도 《푸에블로》호사건을 돌이켜보며 경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크지 않은 조선이 유엔이라는 최대의 국제기구와 세상천지를 다 틀어쥔것처럼 으시대며 마음내키는대로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비대한 미국을 세계면전에서 꿇어앉히고 또다시 항복서를 받아낸것이 너무도 불가사의하고 기적같은 현실이였기때문이다.

당시 우리 공화국은 비핵국가였고 미국은 세계최대핵보유국들중의 하나였다.력량관계는 너무도 대비가 되지 않았다.하지만 《푸에블로》호를 둘러싼 치렬한 대결전의 결과는 명백하게 조선 승리, 미국 패배였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타승한 비결은 자주와 병진, 일심단결에 있다.

자주는 주체조선의 신념의 기둥이고 자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투쟁방식이다.

자주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사면팔방에서 불어오는 력사의 돌풍을 이겨내고 《푸에블로》호사건을 세계가 보란듯이 승리적으로 결속지을수 있었다.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당황망조한 미국대통령 죤슨과 전쟁사환군들은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우리 나라에 압력을 가하면서 사건을 유엔무대에 상정시키려 하였다.쏘련을 내세워 우리가 미국배를 나포한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강도적요구를 들고나왔다.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우리 공화국의 푸르른 하늘로 밀려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을 흔들어보려는 청탁의 손기척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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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일본에 1억 3 000여만US$분의 요격미싸일들을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이에 따라 《MK-29》미싸일발사대 4개와 《SM-3 블로크 2A》미싸일들이 머지않아 일본에 전개되며 그와 관련한 기술도 제공되게 된다.

지금 미국은 그것이 조선의 《탄도미싸일위협》으로부터 일본과 서태평양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일본《자위대》의 능력을 높여주는데 목적을 둔것이기때문에 아무런 위험성도 없으며 지역의 기본적인 군사적균형은 파괴되지 않을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대고있다.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일본에 대한 미국의 요격미싸일판매는 명백히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위한 책동의 한 고리로서 지역정세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박차를 가하여왔다.이것을 통하여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적수들을 제압하여 세계패권을 쥐자는것이다.이 전략실현에서 미국이 중시한 곳은 바로 저들에게 도전해나설수 있는 주요대국들이 밀집되여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다.미국은 이곳을 중심에 놓고 미싸일포위망을 형성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왔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에 끌어들이는것으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려 하고있다.이미전부터 일본과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은 신형요격미싸일의 공동개발을 다그치고있다.일본은 미국의 요구에 따라 렬도전역의 10여개 기지에 《패트리오트-3》미싸일을 배비하였다.혼슈에는 전파탐지소를 설치하였다.미국은 이것도 모자라 이번에 또다시 일본에 막대한 액수의 요격미싸일들을 넘겨주려 하고있다.

미국은 앞으로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에 전개한 《싸드》와 결합시켜 지역에서 미일남조선을 망라한 3각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 하고있다.그렇게 되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엄중한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적극화되고있는 미국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말이 《방어용》이지 본질에 있어서 공격을 위한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미국이 일본에 들이미는 발사대와 미싸일들은 쉽게 공격용으로 전환할수 있는 이중용도를 가진것들이라고 평하고있다.그런데도 미국은 그것들이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생떼를 쓰고있다.유치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구축하고있는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는 유럽과 중동은 물론 알라스카로부터 일본, 남조선, 필리핀, 오스트랄리아까지 포괄하고있다.이처럼 넓은 지역에 구축되는 미싸일방위체계가 우리의 로케트들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지도상으로 보아도 잠재적적수들을 동쪽과 서쪽에서 압축하는 형태로 구축되고있다.

초보적인 군사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쉽게 분간할수 있다.

로씨야련방안전리사회 서기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계획이 본질상 로씨야와 중국을 견제할 목적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화를 다그치기 위한 미국의 구실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은 이미 그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워싱톤은 지역나라들에 자기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배비하는 계획을 시종일관하게 실현하고있다.》고 한것, 전 로씨야전략로케트군 총참모장 윅또르 예씬이 《미국은 교활하게도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이것은 거짓이다.미국은 로씨야와 중국의 핵잠재력을 억제하기 위하여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고있다.》고 한것은 우연하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정치난쟁이의 비루한 구걸외교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아베패당이 해외의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망발들을 마구 늘어놓았다.

유럽을 행각한 아베는 《조선의 핵무장을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최대의 압력을 가해야 한다.》, 《유럽전체에 있어서도 중대한 위협으로 된다.》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반공화국광증에 열을 올리였다.이에 뒤질세라 외상 고노도 아랍추장국련방과 카나다를 돌아치며 《조선이 핵, 미싸일개발을 계속하기 위한 시간벌이를 하고있다.》, 《조선의 미소외교에 헛눈팔아서는 안된다.》고 횡설수설해댔다.

한편 일본은 우리와 외교관계를 가지고있는 아시아, 아프리카나라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여 해당 나라들이 조선과의 거래를 중단하고 대조선압력에 합세하게 하겠다고 떠들고있다.

대조선압박공조를 구걸해보려고 이 나라, 저 나라들을 돌아치며 잠꼬대같은 넉두리질을 해대는 섬나라 정치난쟁이들의 객적은 처사는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눈을 펀히 뜨고 대세가 어떻게 흐르는지, 제 자신이 국제사회앞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똑똑히 분간 못하는 아베일당이 가련하다.

아베패거리들의 행태를 보면 역시 속통머리가 바르지 않은 섬나라족속들의 본색은 어디 갈데가 없다.

아베일당의 추태는 반공화국압살이라는 범죄적책동에서 실패를 거듭하게 된자들의 궁여지책이다.

미국산 앵무새에 불과한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자위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푼수없이 쫄딱 나서서 우리 국가에 의한 《세계적인 위협》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서방나라들도 민망스레 놀아대는 일본을 가리켜 정치난쟁이, 철부지아이라고 조소하고있는 형편이다.

아베일당이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과 악담질을 해대며 비루한 구걸행각에 나선것은 제딴에 추구하는 음흉한 속심이 있어서이다.

노리는 목적은 우리 국가의 《위협》을 증폭시켜 저들의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해외침략을 추구하는 일본반동지배층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확보하는것뿐이다.

지난해의 사실들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아베는 헌법시행 70년과 관련한 어느 한 모임에서 《조선의 핵, 미싸일개발로 안보환경이 변화되였으므로 현행헌법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며 여론을 오도해나섰다.그에 적극 편승하여 고위정객들도 겨끔내기로 《조선의 위협에 대처한 예비방안마련》이니, 《전쟁준비》니 하며 침략광기를 더한층 고조시켰다.

당시 외신들이 그것이 헌법개악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억지주장이고 《자위대》의 해외작전수행명분을 쌓기 위한것으로서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만들고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조선반도에로까지 확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음을 경계하지 않을수 없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실장의 대답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실장은 최근 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북남사이에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여러차례의 회담들이 진행되고 이를 계기로 조선반도에 모처럼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는것과는 배치되게 미국이 우리를 겨냥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미국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 우리의 있을수 있는 《도발》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으로 기동시킨데 이어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타격단도 곧 출동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통신망교란과 반항공망제압능력을 갖춘 《EC-130H》전자전기 1대를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배치하였으며 《B-2》핵전략폭격기 3대와 《B-52》전략폭격기 6대를 괌도에 전진배치하였다.

한편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 《반테로》의 명목으로 특수작전부대를 남조선에 파견하려 하고있으며 2월경에는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단행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내에서 지난해 12월 미군이 네바다주에서 최대규모로 진행한 륙전대원들의 락하훈련에 이어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은 표면상으로는 국방성의 훈련 및 병력의 재배치계획에 따른것으로 보이지만 훈련이 진행된 시점이나 범위를 고려하면 북조선과의 전쟁에 대비한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도발책동은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아량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와 조선반도정세완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은 지난 시기에도 우리가 북남관계를 풀어나가려고 할 때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왔다.

최근 미국의 련이은 군사적움직임은 우리를 자극하여 강경대응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북남관계진전을 멈춰세우고 정세긴장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에 바탕을 둔것이다.

제반 사실은 누가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있으며 누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부채질하고있는가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감도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에 응당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일거일동을 주시하고있으며 우리를 건드리는 그 어떤 군사적움직임에 대해서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루차 밝힌바 있다.

우리 공화국은 평화를 귀중히 여기지만 결코 구걸하지는 않을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긴장격화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드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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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갇힌 쥐신세가 된 리명박, 반드시 감옥에 보내자 -남조선 각계층 역도의 구속을 위한 투쟁 전개-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MB잡자 특공대》와 리명박근혜심판행동본부가 20일 서울에서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시위와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

이날의 투쟁에는 지난 주보다 두배나 많은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리명박을 구속하라》라고 쓴 구호판을 설치한 승용차를 선두에 세우고 역도의 집을 포위하는 시위행진을 시작하였다.

《사법부여! 국민을 믿고 정의의 칼을 들어 리명박을 수사하라!》, 《MB구속! 적페청산!》, 《국민혈세 도적놈》이라고 쓴 프랑카드와 구호판들을 들고나가는 시위대오에서는 《리명박을 구속하라!》, 《리명박을 감방으로!》라는 구호가 연방 터져나와 거리를 진감하였다.역도의 집가까이에서 경찰에 의해 더 전진할수 없게 된 군중들은 그 자리에서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리명박을 구속하는것은 대다수 국민의 요구라고 하면서 리명박이 17일의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국정》롱락, 국민기만, 《국기문란》범죄자, 사기군다운 립장발표였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리명박이 범죄를 감행하였으면 법에 따라 처벌하는것이 당연하다고 하면서 당국이 법대로 역도를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리명박은 쥐덫에 갇힌 쥐신세가 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역도가 앞으로 감옥에 가서 오래오래 살라고 조소하였다.

그들은 리명박과 그 일당이 역도의 구속을 모면해보기 위해 책동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규탄하고 국민은 리명박, 박근혜세력들과 끝까지 싸워 적페의 우두머리인 리명박을 반드시 감옥에 가둘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역도의 집주위를 행진하면서 《리명박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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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초대국의 낯뜨거운 아첨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미국대표부가 새해벽두에 연회를 차렸다.꾸드스문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유엔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결의안표결이 진행되였는데 그때 미국의 협력요청에 응해준 일부 나라 대사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미국의 편역을 들어준 나라들에 대한 이를테면 《감사의 연회》였다.

유엔주재 미국대표 헤일리는 연회참가자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어려울 때 함께 있어준 벗들을 잊지 않을것이다.감사를 드린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간 세상사람들의 모두매를 맞으며 외롭고 서러웠을 미국이고보면 엉성한 좌중에 꿇어엎드려 절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였을것이다.

결의안표결을 앞두고 미국은 그것이 통과되지 못하게 하려고 다른 나라들을 협박까지 하면서 불난 강변에 덴 소날뛰듯 하였다.하지만 결의안은 대다수 나라들의 찬성으로 통과되였다.미국이 그렇게도 눈을 부라리고 발을 굴렀지만 국제사회는 비루먹은 개짖는 소리만큼도 여기지 않았다.

이런 망신거리에 당치않게 연회라는것을 차린것도 가관이지만 제 가랭이에 붙어살던 몇 안되는 손아래 나라들의 역성에 감지덕지해하는 꼴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세계에서 제노라 하던 미국이 체면마저 줴버리고 동정과 지지를 구걸하는 아첨외교에 나섰으니 실로 초대국으로 자처하던 그 《위엄》은 연기처럼 온데간데 없어졌다.

미국이 강권과 전횡에 매여달리는 한 그 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비참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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