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5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1946년 6월 우리 나라의 첫 제약공업기지로 창설된 평양제약공장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1982년 5월 평양제약공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수령님께서 이날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였다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평생 마음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시라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영예로운 초소를 지켜섰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약품생산에서 창조적열정과 헌신적노력을 다 바침으로써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포장재직장, 신약직장, 고려약직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약과 고려약들을 제품견본실에 전시해놓았는데 가지수도 많고 약효도 높다고 하시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생산과 품질관리를 엄격히 진행하여 의약품의 질을 담보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에서 처음으로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의 요구에 맞는 통합생산체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잘 구축해놓았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원료입고, 제분, 채치기, 혼합, 건조, 타정, 성형, 당의, 피막, 포장 등 신약직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에 대한 기술개건을 진행한 결과 지난 시기에 비하여 생산량과 제품의 질을 훨씬 높이였다고 하시면서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능력이 큰 공기조화설비도 갖추어놓고 생산현장과 복도를 유리벽으로 격페시키였는데 정말 잘했다고 말씀하시였다.

고려약직장의 추출, 농축, 조합, 숙성, 포장을 비롯한 생산공정들도 기술개건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자체로 만든 약초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제분기를 비롯한 설비들이 좋다고 하시였다.

신약과 고려약들의 제품검사를 정상적으로 할수 있는 종합분석실도 잘 꾸려놓았는데 약품분석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현대적인 분석설비들을 더 갖추어주면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새해의 려명이 밝아오는 첫아침 절세의 위인께서 펼쳐주신 조국통일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뜻깊은 올해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이 시작되였다.

열화같은 민족애와 투철한 자주의지가 차넘치고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지펴진 새로운 희망의 불길이며 대결과 적대의 동토대우에 울려퍼진 화해와 단합의 력사적선언이다.

걷잡을수 없이 몰려드는 핵전쟁의 화염을 두고 온 세계가 우려의 눈길을 보내던 조선반도의 그토록 첨예한 정세가 새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완화되고 날로 악화일로를 치달아온 북남관계가 단 며칠사이에 그 면모를 달리하고있는 오늘의 놀라운 현실은 절세위인께서 신년사에서 그어주신 조국통일의 리정표가 얼마나 정확하고 선견지명한것인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단합되여 일떠서면 당할자 없다는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해 정초에 내짚은 좋은 첫걸음을 자주통일위업수행의 획기적전진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올해는 우리 인민이 삶의 요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경사롭게 맞이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이다.

북과 남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민족적대사들을 다같이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절세의 위인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경사로운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 드높은 의지를 안고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민족의 존엄과 강국의 지위는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여 만방에 떨쳐지고 빛나게 된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시며 불세출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

절세위인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을 뜨거운 애국의 열정과 마음으로 적극 지지하고 실천해나가자!

하루속히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일떠선 우리 겨레모두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나라와 민족들이 저마다 자기의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고 경쟁적으로 발전을 추구하고있는 때에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반목질시하고 대결하는것은 더없는 민족의 수치이다.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고 통일되고 강성번영할 민족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나가자!

온 삼천리강토를 자주통일의 열풍으로 들끓게 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궤도를 따라 북남관계를 과감히 전진시켜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진행,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양형섭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와 우당위원장, 사회단체 일군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일군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의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의 보고에 이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민족의 운명과 통일조국의 미래에 대한 불같은 사랑, 민족의 최대숙원을 기어이 풀어나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인 올해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에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우리 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재앙을 몰아오게 될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영원히 중단하고 남조선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으로 달라진 민족의 위상에 맞게 민족제일, 민족자주,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려는 내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위해 민족성원모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을 활발히 벌려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통일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정세를 확고히 주도하시는 천출위인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민족애와 통일의지, 평화수호의 대용단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 통일을 지향하는 극적전환의 계기가 마련된데 대하여 국제사회가 감탄하고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조선반도에서의 현정세추이는 전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의 결과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시였다는 내용의 론평을 실었다.

프랑스언론들에는 현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삐뚤어진 소리를 하는 미국을 질책하며 김정은최고령도자는 보란듯이 미국을 봉쇄하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 전략가이시라고 탄복하는 조선문제전문가들의 평이 실려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등 언론들에는 조선반도에서의 정세완화의 눈석이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주동적으로 제시하신 방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것이다, 최근 정세흐름의 모든것이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조선반도정세를 주도하는 진정한 승자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다는 내용의 글들이 실려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카나다신문 《토론토 스타》는 조선이 현재의 정세를 주도하고 미국은 그에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이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모든 사변들을 주도하고있다.지금 세계가 한가지 크게 놓치고있는것은 수십년간에 걸친 대결에서 조선이 승리하고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조선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니고있다는 사실이다.어쨌든 조선은 작지만 군사강국이며 정세흐름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게 되여있다.》

미국의 전직 고위관리들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들이 련속 울려나오고있다.

전 백악관 상급보좌관 뷰캐넌은 언론에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있다고 분석한 기사를 내면서 지난해는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관련된 가장 인상깊은 한해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승리하시였다고 피력하였다.

부쉬행정부시기 미국무장관이였던 라이스까지도 CNN방송을 통하여 조선의 최고령도자는 실제적으로 매우 현명한분이시다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였다.

오늘의 조선반도정세흐름을 통하여 국제사회는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더욱 매혹되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평화파괴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해나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고있다.미국본토에서 출항한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전야에 조선반도수역에 도달할 예견이라고 한다.미국은 일본에 있는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의 조선반도전개를 공표한데 이어 핵항공모함 《스테니스》호도 곧 서태평양수역으로 출발한다고 떠들고있다.소형항공모함으로 알려진 미해군강습상륙함 《와스프》호를 비롯한 3개의 상륙직승기모함단이 숱한 해병대무리를 싣고 기여들 차비를 하고있다.《B-1B》, 《B-2》핵전략폭격기편대가 전개되여있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본토에서 《B-52》핵전략폭격기편대가 날아들었다.

미국방성은 《테로방지》의 구실밑에 특수부대파견도 계획하고있다.미군은 2월중에 2차례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려 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리우고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핵전쟁발발계선에로 몰아가려는 미국의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한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이 《테로방지》, 《안전유지》를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사람들은 지금까지 여름철과 겨울철에 수많은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였지만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 특수부대들이 총출동한 속에서 치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있다.

영국신문 《데일리 스타》는 미국이 조선의 문앞에까지 핵항공모함들을 파견함으로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긴장위험을 산생시키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은 말로는 북남대화를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이면서 북남관계개선에 훼방을 놀아보려고 책동하고있다.미국회에서는 북남회담과 조선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가 미국이 군사력강화와 무력증강에 매여달리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는 삐뚤어진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의 한 잡지는 《조선반도에서 평화전망이 보이고있는데 대해 전쟁매파들이 경계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잡지는 북남대화의 원동력은 조선의 최고령도자의 신년사로부터 나온것이다, 미국은 북남회담시작부터 범을 만난 노루마냥 놀라고있다, 국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이 미국의 방향에 어긋나게 나아가서는 안된다고 압박하였다,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브룩스는 조선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고 훈계하였다, 전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라쎌은 남조선이 미국을 등에 업지 않으면 조선과의 관계를 멀리 전진시킬수 없으며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경우 동맹내에서 긴장을 야기시킬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전하였다.

미국이 북남관계개선기운을 말살해버릴 불순한 기도밑에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투적인 수법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비교적 명백히 폭로한 기사라고 볼수 있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미국의 고약한 악습에 대해 더이상 렬거할 필요가 없다.

스쳐지나보낼수 없는것은 미국의 도발적인 무력증강책동이 임의의 시각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포함하여 모험적인 군사행동을 강행하려는 위험천만한 흉계를 내포하고있다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는 고약한 망동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못되게 놀아대는자들이 있다.바다건너의 일본반동들이다.

일본외상 고노와 내각관방장관 스가, 방위상 오노데라를 비롯한 아베패당은 저저마다 나서서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미국과의 련대밑에 《최대의 압박》을 가해 《북조선의 정책을 변화》시킨다는 기존정책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고있다.더욱 어처구니없는것은 아베가 얼마전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행각하면서 《북조선은 유럽전체를 위협》하고있다는 황당무계한 나발을 불어대고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의 강화를 청탁하며 부산을 피운것이다.그야말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가로막으려는 실로 고약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에 의해 북남사이의 대화의 문이 열리고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다.조선반도의 이러한 정세변화에 대해 국제사회는 지지와 환영의 의사를 표시하고있으며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런데 일본당국자들만은 이것을 몹시 배아파하면서 훼방을 놓지 못해 몸살을 앓고있다.일본반동들이 남의 대사를 놓고 잘망스럽게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악담질하고 기존정책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훈시질을 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고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걸려는 흉심의 발로이다.바로 여기에서 조선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경계하면서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그를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미쳐날뛰는 섬나라족속들의 체질적인 악습과 파렴치한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북과 남의 대립을 부추기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것은 골수에 배긴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되는 수법으로 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치떨리는 죄악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핵위협》이라는것을 내들고 군국주의부활로 조선과 아시아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리고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뻐젓이 명기하면서 력사외곡에 열을 올리고있는 사실은 이자들의 재침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지어 아베패당은 헌법개정으로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고 미국의 부추김밑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에게 모처럼 나타난 북남화해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리 만무하다.북남관계가 화해와 통일에로 나가게 되면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저들이 추구하는 해외팽창야망이 물거품이 된다고 타산하고있는 아베패당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은 국내에서 저들이 처한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데서 찾고있다.이번에 아베가 멀고먼 유럽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며 잠꼬대같은 《북조선위협》나발을 불어댄것은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세를 국내정치에 악용하는데 맛을 들인자들의 교활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남을 걸고들며 제 리속을 채우려는 일본반동들의 못된 버릇은 갈데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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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 항의투쟁 전개-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요구하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올해 첫 금요행동이 19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올해는 재일동포들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에 맞서싸운 4.24교육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7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것은 잘못된 70년전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들의 투쟁에 남조선, 일본인사들도 합세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금요행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투쟁이 장기화되고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힘을 합쳐 조선학교지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싸워 기어이 승리를 쟁취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문부과학성은 모든 아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증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무상화운동확대의 결심 새로이 -문과성앞에서 올해 첫 《금요행동》-

주체107(2018)년 1월 20일 조선신보

 

무상화를 요구하여 소리를 올리는 조대생들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 적용을 요구하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에 의한 올해 첫 《금요행동》이 19일 문과성앞에 서 진행되였다. 조대생과 동포,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 약 130명이 참가하여 무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7월 19일 히로시마, 7월 28일 오사까, 9월 13일 도꾜에서 각각 재판결과가 나오고 2017년이 끝나 올해 4월에는 아이찌에서 지방재판소판결이 나오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이날 조대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기세는 한결 높았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문과성은 모든 아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증하라!》 등의 구호를 목청껏 불렀다.

축구부에 소속된 백명철학생(체육학부 3학년, 히로시마조고출신)은 평상시에 시합이나 련습때문에 《금요행동》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날 투쟁을 통하여 《조대생이, 내가 더 앞장에서 후배를 위해 투쟁하자고 생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박성아학생(외국어학부 3학년, 규슈조고출신)은 함께 투쟁하는 일본, 남조선 인사들의 모습이 이날 인상깊었다고 한다. 새해를 맞으며 북남관계가 새 전진을 보이고있는데 우리도 애족애국운동을 더 힘차게 벌려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있다고 하면서 계속 《금요행동》에 힘차게 나설 의사를 표명하였다.

조청 조대위원회 백형철위원장(정치경제학부 3학년, 이바라기조고출신)은 《금요행동》이 장기화되고있는 현실을 두고 안타깝고 분하다고 하면서 조대생을 비롯한 동포청년학생들의 힘으로 기어이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학부모를 비롯한 동포, 남조선과 일본의 벗들도 투쟁에 나섰다.

도꾜중고 어머니회 김영애회장(53살)은 《작년 9월 13일의 재판결과때문에 올해도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 없지만 이 자리에 서면 우리 투쟁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재확인할수 있어 힘이 난다. 3월 20일 부터 시작되는 항소심재판에서는 꼭 승리할수 있도록 목소리를 계속 올려나갈것이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도 참가하였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오형진고문은 올해가 4.24교육투쟁으로부터 7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것은 잘못된 70년전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금요행동》은 조대생이 방학간에 참가 못했을 때 등 일본인사들과 동포들이 나선것을 포함하면 200번째의 《금요행동》 이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500번이라도 1000번이라도 무상화가 실현될 때까지 계속 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고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 長谷川和男대표는 작년에 조선학생들과 동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재판이 진행되고있는 지방만이 아니라 일본 방방곡곡에서 무상화적용을 웨치는 동포들을 목격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장 환경은 변하지 않을것이지만 운동기세는 확실히 높아가고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일본사람들을 불러일으켜 운동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무상화를 요구하여 소리를 올리는 조대생들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도 참가하였다.

 

[Korea Info]

남조선시민단체 량심수석방과 적페청산을 주장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18일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량심수석방과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1154차 목요집회를 진행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량심수 석방하고 보안법 철페하라》라고 쓴 프랑카드와 감옥에 갇혀있는 량심수들의 사진들을 들고있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새해에 들어와서도 당국이 량심수들을 석방하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기획탈북의혹》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북의 녀성공민들과 비전향장기수들을 송환할것을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보안법》을 철페하고 정보원을 해체하며 리명박역도를 구속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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