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2nd, 2018

사설 :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전선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 불타는 충정과 열정으로 끓고있다.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온 나라의 과학연구기지들에서 사상전, 두뇌전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온 세상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우리의 자강력을 급격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차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장 횡포하고 야만적인 책동속에서도 순간의 침체도 없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웠으며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였다.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것이야말로 력사의 기적이며 여기에는 주체과학의 신비스러운 힘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였으며 전체 인민이 장구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바라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면서 이 위대한 승리는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과 과학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맹렬하게 벌려나가고있다.

혁명적인 총공세, 이것은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가 주도해나가는 장엄한 과학기술대진군이다.우리 당의 혁명적대응전략의 실현도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비약적발전의 지름길도 과학기술선행에 있다.과학기술혁명의 불길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강국건설의 우렁찬 승전포성이다.

올해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로상에는 수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허물수 없는 전략적지위앞에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대조선포위환을 세계적판도로 확산시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우리의 투쟁력사와 현실은 과학기술발전이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최선의 방도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마련하신 든든한 과학기술적토대와 당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다.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믿음직한 과학자대군이 있기에 두려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심이고 배짱이다.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날의 맹세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을 더듬으며-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세기와 세기를 이어 빛나는 성스러운 길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일제침략자들에게 짓밟힌 조국땅에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눈보라 사나운 겨울에 만경대로부터 팔도구까지 머나먼 천리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은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9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불멸의 자욱을 력사에 아로새기신 절세위인의 애국의 로정을 마음속으로 삼가 더듬어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광복의 천리길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걸으실수 있었던 위대한 애국의 길이였다.

창덕학교졸업을 몇달 앞둔 주체14(1925)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받으시였다.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어 조국에 나오시여 칠골의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신 기간은 두해밖에 되지 않았다.그 나날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가혹한 착취와 략탈, 중세기적인 폭압속에서 신음하는 인민들의 원성이 하늘에 닿은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체험하시면서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조선민족의 독립의지를 절감하시였으며 인민대중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그때를 잊지 못해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강철같은 독립의지를 감수하였다고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런 인민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이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찾는 투쟁에 나설것을 굳게 마음다지시고 고향 만경대를 떠나 또다시 장백현 팔도구로 향하신것은 주체14(1925)년 1월 22일이였다.

그 머나먼 로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나운 눈보라와 강추위를 이겨내야 하시였고 줄곧 홀몸으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셔야 하였다.

만경대를 떠나신 때로부터 열사흘만에 포평땅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덮인 압록강기슭에 서시여 일제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의 산천을 돌아보시였다.

사랑하는 고향, 사랑하는 겨레가 있는 조국땅을 두고 떠나시는 비통한 마음이 크실수록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서는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기어이 조국을 해방하실 맹세가 불타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부터 이 강을 건느는 사람들속에서 불리워오는 노래를 조용히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나는 설음과 비분을 안고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았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이런 생각을 하다가는 다시 〈압록강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언제 다시 이 땅을 밟을수 있을가, 내가 자라나고 선조의 무덤이 있는 이 땅에 다시 돌아올 날은 과연 언제일가 하고 생각하였다.이런 생각을 하니 어린 마음에도 비감을 금할수 없었다.나는 그때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눈앞에 그려보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단연코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혁명의 천리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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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위대한 인민이 자기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국경절을 경축하는 국가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는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우리 나라는 세계가 공인하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을 떨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하기에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으며 9월의 경축광장에 커다란 로력적성과를 안고 떳떳이 들어설 일념으로 총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이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자주적삶을 굳건히 지켜주는 사회주의성새이다.한마디로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된 독특한 사회주의라는데 우리 공화국의 본질적특징이 있다.

위대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열렬한 사랑을 받는 법이다.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천만군민의 강렬한 애착과 수호정신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사회적안정의 근본담보이고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의 무한대한 원천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부강조국건설의 강유력한 추동력이다.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빛내여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위용을 온 세계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축전으로 될것이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다음으로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보란듯이 점령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의 70년 력사는 철두철미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로정이였다.해방후 우리에게 있은것이란 식민지반봉건사회가 남겨놓은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한 토대뿐이였으며 그것마저도 3년간의 전쟁으로 혹심하게 파괴되였다.그러나 우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할수 없다고 하던 전후복구건설을 3~4년동안에 훌륭히 수행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것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무너졌을 전대미문의 악랄하고 끈질긴 제재봉쇄속에서도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것도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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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상 최악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림없이 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 기절초풍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이 온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이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바로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온데 있다고 하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든든한 과학기술력량과 그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기에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진행하신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원쑤들에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의 위력을 떠나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세계선진수준의 과학기술에 의하여 추동되고 담보되는 지식경제강국이다.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 모든 기적과 승리의 중요한 비결이 있다.국방력강화의 근본열쇠도 첨단과학기술에 있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강국건설에서의 눈부신 성과도 과학기술에 원천을 두고있다.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될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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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세에 역행하는 반통일광신자들의 발악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있는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식어가는 재무지를 한사코 뚜지며 대결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지금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응원단, 예술단파견과 관련하여 그 무슨 《뒤거래》니, 《체육교류뒤에 숨겨진 도발저의》니 하고 속꼬부라진 수작들을 내뱉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공조가 흔들릴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한편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북남실무회담소식으로 남조선 각계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자 무슨 심사가 그리도 뒤틀리는지 《올림픽을 북에 상납》했다느니, 《올림픽이 북의 정치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이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권력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극악한 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보수패당의 악담질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보수세력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과 담을 쌓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지난 보수《정권》 9년간 6.15시대의 소중한 결실을 전면말살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주범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이 반역당때문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여지없이 파괴되고 겨레의 머리우에 외세가 몰아온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우게 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죄의식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분위기를 해치며 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것들은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제시되였을 때부터 그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기도》라느니, 《핵무기완성을 위한 시간벌기》라느니 하고 악을 쓰며 걸고들었다.북남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을 때에는 《대화는 핵문제해결이 전제》로 되여야 한다느니,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은 북의 신년사를 옮겨베낀것》이라느니 하고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며 북남대화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정신없이 헤덤볐다.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미국과 남조선을 《리간질하기 위한것》이라고 시비질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의 숭고한 노력을 함부로 모독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배치되게 대결망동을 부리는 보수정객들의 앞장에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서있다.이자는 요즘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난다느니, 《올림픽을 남북관계에 리용》한다느니 하고 구린 입을 쉴새없이 놀려대고있다.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제원을 비롯한 반역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를 경쟁적으로 헐뜯으며 악담질에 열을 올리고있다.그야말로 북남화해기운을 말살하려는 보수패거리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모략소동은 스쳐지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온 겨레의 지향이 어린 북남관계개선의 싹을 서슴없이 짓밟으며 란동을 부리고 대결의 풍구질을 마구 해대는 괴뢰보수패당의 추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무례무도한 험담질이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게 할수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대결망동은 위기의식의 산물이다.이자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보수《정권》의 반통일죄악이 더욱 부각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도 참패를 면할수 없다고 타산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화해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다.

극도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겨레의 통일열망에 도전해나서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을 그대로 두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개최도,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온 겨레는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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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쥐명박역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감행한 특대형범죄행위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새해에도 리명박역도가 다스회사의 실소유자로서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의 진상이 폭로되자 역도는 책임회피에 급급하고있다.

그러나 다스회사의 전 사장이였던자가 리명박의 지시로 다스회사를 설립하였다고 진술함으로써 자기와 다스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우겨대던 역도의 범죄적정체가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되였다.

또한 역도가 지난 2010년 7월부터 8월사이에 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억원을 받아먹은 사실, 정보원특수활동비를 역도와 녀편네가 해외려행비로 탕진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희중은 2011년 10월 정보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 수천만원을 미국화페로 전환하여 미국방문을 앞둔 리명박역도에게 주었다고 토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7일 리명박의 《집사》로 불리워온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역도의 최측근 2명이 구속되였다.

이것은 적페청산을 둘러싼 수사가 박근혜에 이어 리명박을 본격적으로 겨냥하며 속도를 내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되고있다고 남조선언론들은 전하고있다.

급해맞은 역도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20여명의 졸개들을 자기 집에 불러들여 범죄수사에 《정면대응》할것을 모의한데 이어 17일 기자회견에서 날로 더욱 거세여지는 대중적적페청산열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악담질을 해대였다.

역도는 주제넘게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수사로 괴롭히지 말라.》, 그들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한것이였다고 지껄여댔다.

리명박의 이러한 추태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세차게 폭발시키고있다.

《KBS》, 《CBS》방송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역도가 벌려놓은 기자회견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떠올렸던것은 전두환이 1995년 12월 구속을 앞두고 하였던 골목성명이였다고 하면서 역도의 구속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

국민은 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가 마음대로 가져다쓰고 그 일부를 리명박가족의 상품구입에까지 사용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명백한 해명을 요구하고있다, 무수히 제기되고있는 리명박의 범죄의혹을 정치보복주장으로 덮어버릴수는 없다고 언론들은 주장하고있다.

언론들은 전두환역도가 골목성명을 내고 고향으로 도망쳤다가 다음날 검찰에 체포되였던것처럼 리명박역도가 그 신세에 굴러떨어지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MBC》방송은 다스실소유주와 관련된 압수수색 등의 수사는 다스의 전 사장을 비롯한 측근들의 진술변화로 급물살을 타고있다고 하면서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정보원특수활동비사건수사는 리명박을 사면초가에 빠지게 했다고 전하였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리명박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국민들이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적페를 청산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정치공작이라고 하는 리명박의 주장이 어처구니없을뿐이며 《전직대통령답지 못한 꼴사나운 독재자를 련상시킨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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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1919년 1월 22일, 우리 민족의 국가주권의 대표자였던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무참히 독살되였다.당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황제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 절대권력의 상징이였다.일제는 기울어져가는 국운을 보존하고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모지름을 쓰던 고종황제를 독살함으로써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짓밟았다.우리 나라의 산천초목마저 분노에 떨게 한 이 사건은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의 피비린 력사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고종황제독살은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기 위해 감행한 특대형범죄이다.

고종황제는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는 일제의 침략책동이 날이 갈수록 로골적으로 감행되는데 극도의 반감을 표시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를 저지시키려고 하였다.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을사5조약》의 체결을 조선봉건정부에 강요했을 때 처음부터 승인을 하지 않은 고종황제는 일본침략자들의 끈질긴 위협과 공갈속에서도 끝내 서명과 국새날인을 하지 않았다.일제의 날강도적인 책동에 의해 《을사5조약》이 날조되였을 때에는 그것이 무효라는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고종황제는 자신의 수표와 국새가 찍힌 친서를 미국, 로씨야,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등 렬강들에 보냈다.친서에서 고종은 황제로서 조정대신들에게 《을사5조약》체결을 위임한바 없으며 일본측이 대신들을 감금한채 《조약》을 날조한 점을 지적하고 《상황이 그런즉 이른바 조약이 성립되였다고 일컫는것은 공법을 위배한것이므로 그것이 의당 무효》이라고 선언하였다.

고종황제는 1907년 네데를란드의 헤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을사5조약》의 비법성과 무효를 세상에 공포하기 위하여 3명의 밀사를 파견하기도 하였다.

그후 고종황제는 일제가 《정미7조약》을 강요하였을 때에도 사전승인과 서명, 국새날인을 거부하였다.

국권을 지켜내려는 고종황제의 노력은 조선에 대한 완전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려는 일제에게 있어서 커다란 장애로 되였다.이에 불안을 느낀 일제는 고종황제를 강제퇴위시키다 못해 독살까지 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백주에 일국의 황제를 독살한 이 치떨리는 만행은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범죄도 서슴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는 엄연한 증거로 된다.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전대미문의 극악한 반인륜범죄이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한 나라, 한 민족을 완전히 말살하고 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가장 악랄하고 야만적인 통치였다.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경찰들과 일반문관들은 말할것도 없고 보통학교 훈도들까지 금테를 두른 양복을 입고 정모를 쓰고 칼을 차고다니는 야만적인 폭압통치체제를 수립하였다.《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는 살인교리를 내세우고 수천수만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였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 생산물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였으며 지어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과 놋수저마저 마구 빼앗아갔다.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일제의 과거범죄는 악랄하고 집요한 민족동화정책을 추구한데서도 명백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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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다시 일어난 정부페쇄사태, 정계를 뒤흔드는 아귀다툼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련방정부가 페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것은 지난 19일 미국회 상원에서 트럼프행정부에 대한 림시자금지출법안이 통과되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공화, 민주 두 당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민주당소속 의원들이 이 법안에 이주민문제에 관한 자기들의 요구가 포함되여있지 않다는 리유로 반대표시를 하였다고 한다.

이날 밤늦게까지 량당소속 의원들의 치렬한 론쟁이 있었지만 끝내 법안은 통과되지 못하였으며 그로 하여 20일부터 련방정부에 대한 자금지출이 중단되고 결국은 정부활동이 정지되게 되였다.

이로써 미국은 오바마정권시기인 2013년 10월이래 또다시 정부페쇄라는 곤경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집권한지 옹근 1년만에 정부활동이 정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하면서 이것은 트럼프정권의 무능력을 시사하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정부페쇄사태를 놓고 미국정계에서는 아귀다툼이 매우 격렬해지고있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정부를 페쇄시켰다고 맹비난을 퍼붓고있다.

《민주당은 정치를 국민의 안전과 아이들, 국력우에 올려놓고있다.》, 《상원 민주당지도자 슈머가 법안통과에 장애를 주고있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제기하는 이주민문제에 대해 더는 협상하지 않을것이다.》고 하면서 민주당을 다불러대고있다.

한편 민주당은 《공화당이 백악관과 국회를 다 장악하고있는것만큼 정부페쇄의 책임은 공화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상원 민주당지도자 슈머는 트럼프가 이주민문제에 관한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공화당원들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앞으로 국회가 새로운 자금지출법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군사 및 안전분야를 내놓은 나머지 련방정부기관들의 활동은 정지상태에 있게 된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바빠맞은 국회가 정부자금지출법안을 다시 심의할것을 제의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것이 통과되겠는지는 미지수이라고 평하고있다.

기울어져가는 정국에는 아랑곳없이 당파싸움에만 여념이 없는 정부와 국회의 행태를 놓고 미국민들조차 혐오감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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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평화를 파괴하려는 행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을 구제하는 기구에 대한 《원조》를 줄이기로 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팔레스티나를 향해 《원조》중단에 대한 으름장을 놓았었다.

팔레스티나가 더이상 평화에 대해 론할 용의가 없어한다는것이 리유였다.

문제는 그 평화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두개국가해결책은 팔레스티나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이다.또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바라는것은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의 한개 자치주로 귀속되는 한개국가해결책이다.결국 팔레스티나가 평화적해결을 바라지 않기때문이라는 리유는 곧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거절하기때문이라는것으로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뻔뻔스럽게도 저들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많은 자금을 지불하고있지만 아무런 평가나 존중도 받지 못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는 오래전부터 끌어오고있는 이스라엘과의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협상도 바라지 않고있다고 하였다.

평화중재자로서 노력을 했지만 팔레스티나때문에 허사로 되였으며 《원조》삭감은 응당한 귀결이라는 뜻이다.

하다면 트럼프가 했다는 평화중재자노릇은 어떤것인가.

트럼프는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눈감아주는 등 이스라엘의 전횡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하였다.

트럼프는 유네스코에서 회비채무액이 늘어나고 이스라엘규탄문제가 계속 론의된다고 하여 기구에서 탈퇴하였다.회비채무액이라는것도 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기구성원국으로 받아들인데 대한 반발로 회비납부를 중지한데로부터 산생된것이다.

뿐만아니라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진행된 꾸드스의 지위에 관한 결의안표결시에는 미국에 반대표를 던질테면 던져라, 그러면 우리는 돈을 절약하게 될것이다고 줴쳐대며 결의안을 지지하는 나라들에 자금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력을 가하였다.

트럼프는 력대 미행정부가 그러했듯이 중재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을 전적으로 비호두둔해주는 상전으로서 중동문제에 관여하고있다.이전 행정부들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팔레스티나와 유엔기구들을 압박하는 무기로 마구 휘둘러대고있다는 점이다.

비르제이트대학의 한 정치학교수는 트럼프가 힘의 사용위협외에 금융제재와 금수조치를 부과하는 새로운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과 실지로 협상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돈을 무기로 저들의 요구조건을 강요하려고 할뿐이다고 강조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활동하는 한 정치관측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책이 그들을 팔레스티나인들과 그 지지자전체와 공개적으로 대결하도록 하였으며 진지한 평화과정에로 가는 길을 막아버렸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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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종주의자로서의 몰골을 드러낸 트럼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백악관에서 이주민정책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되였다.미국회 의원들이 트럼프에게 아이띠와 엘 쌀바도르 그리고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온 이주민들에 대한 특별거주지위를 법화할것을 제기하였다.

그에 대한 트럼프의 물음이 가관이였다.

《우리가 왜 거지소굴같은 나라 사람들을 모두 여기에 받아줘야 하는가?》

더우기 사람들을 아연하게 한것은 트럼프가 그 말을 내뱉은 뒤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그렇게 행동한데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노르웨이와 같은 나라들에서 오는 이주민들은 더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횡설수설한것이다.백인들은 환영하고 기타 인종들은 사람취급조차 하지 않는 트럼프의 추악한 인종차별언행에 온 세계가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유엔주재 아프리카나라 대표들은 충격적이고도 인종차별적인 외국인혐오발언에 어안이 다 벙벙하다고 하면서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대변인은 트럼프의 발언은 인종차별적인것으로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트럼프는 모든 나라와 대륙을 거지소굴로 일축할수 없다, 이 나라들의 전체 인구는 백인이 아니다, 이것은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발언을 수치스러운것으로 타매하였다.

꾸바외무성은 공식성명을 통해 증오와 모욕으로 가득찬 이러한 발언은 아프리카인들과 아이띠인들이 우리의 민족형성에 이바지한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있는 꾸바인민들속에서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밝혔다.

전 프랑스문화상이 자기의 트위터에 《트럼프 거지같은 대통령》이라는 짤막한 글을 올리는것으로써 유치하고 저속하고 분별없는 트럼프를 비난하였다.

일이 이쯤 번져지자 바빠난 트럼프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가 사용한 표현은 강경하기는 하지만 익숙된 말이 아니라고 하면서 절대로 아이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부인해나섰다.항상 유치하고 상스러운 나발들을 줴쳐대고는 사태가 불리해지면 손바닥뒤집듯 하는 트럼프를 전세계가 조소하고있다.

자기의 혀바닥 하나 제대로 통제할줄 모르는자가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그 주제에 미국을 세계의 제왕처럼 내세워보겠다니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그렇다면 이번 발언이 트럼프의 실수이겠는가.아니다.

트럼프의 뼈속깊이에 배겨있는것이 인종차별사상이다.사람의 인끔을 가르는 트럼프의 기준은 피부색과 돈이다.

트럼프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우선주의》를 떠들어대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백인부자들을 위한것이다.트럼프의 대통령취임식장에서 유색인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던 사실은 그의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

선거경쟁때부터 인종과 종교, 녀성 등의 문제들에서 차별적인 언행을 일삼은 트럼프는 취임후에는 이슬람교도들의 입국금지와 국경장벽건설, 이주민정책개혁 등 배타주의적조치들을 련속 취하였다.샬러쯔빌시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때 문제의 본질을 외곡하는 발언으로 인종주의단체들을 비호해주었는가 하면 어렸을 때 미국에 들어온 이주민들을 위한다고 하는 미성년이주민에 대한 거주제도를 페지할데 대한 결정도 발표하도록 하였다.사실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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