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9th, 2018

사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새해의 진군은 일심단결로 시작되고 그 위력으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온 나라 천만군민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화폭이 펼쳐진 국가과학원과 평양교원대학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은 전인민적인 총공세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믿고 당과 인민이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일심단결, 이것은 주체조선의 비약의 원동력이다.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뜻깊은 올해에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더 높이 떨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주체조선의 발전행로는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실현하고 그것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다.창건된 첫날부터 장장 70성상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의 위력으로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고 끊임없는 전성기를 펼쳐온 우리 공화국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비상히 강화되고 그 위력이 남김없이 떨쳐지는 격동의 년대로 기록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모두를 정히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경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심단결의 대서사시적화폭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우리 천만군민의 혼연일체는 절대적인 믿음과 열화같은 신뢰심, 혈연의 정과 의리로 맺어진 가장 공고한 단결이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고 하여도 뜻과 발걸음, 생사고락을 끝까지 함께 하는 가장 위력한 단결이다.이 위대한 일심단결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성이 만천하에 과시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온 나라에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된것도 일심단결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 위대한 당이 펼친 승리의 설계도따라 새해의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온 나라에 차넘치는 강대국의 주인된 인민의 자긍심도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철석같은 신뢰심의 분출이며 대고조격전장마다에 나래치는 영웅적기상도 원수님만을 따르며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실천하고야말 억센 의지의 발현이다.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백배해진 일심단결의 기상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뜻깊은 올해는 우리 조국력사에 가장 빛나는 승리의 해로 아로새겨질것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이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담보이다.

우리 국가의 공고성과 위력은 걸출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데 있다.당과 혁명대오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있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국가사회제도가 끊임없이 공고발전하고있는것이며 주체조선이 강력한 사회주의성새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남들같으면 순간에 와해붕괴되였을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속에서도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지난해의 눈부신 성과는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나날에 : 우리 수령님과 평양학원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평양학원!

그 이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가슴에 차오르고 절절한 그리움으로 눈굽이 젖어든다.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평양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새 조국건설에 필요한 민족간부 특히는 혁명적정규무력건설에 필요한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워내기 위하여 몸소 세우신 군사정치학교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끊임없는 지도와 크나큰 은정에 의하여 평양학원은 창설후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육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 새 조국건설과 우리 나라에서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양학원은 우리 나라를 건설하는 사업에 절실히 요구되는 간부들, 특히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에 필요한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워낼 목적으로 내온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기 위하여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신것은 앞으로 창건될 조선인민군의 골간이 될 군사정치간부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이였다.

주체34(1945)년 1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평안남도 룡강군 다미면 지울리(당시)를 찾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로 될 학원창설을 구상하시고 몸소 그 터전을 잡아주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것이였다.

현지를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자기 힘으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하며 우리의 강력한 민족적정규군대를 창건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자면 무엇보다 간부가 많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므로 우리는 학원을 창설하고 여기에서 현대적정규무력의 골간이 될 군사정치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학원창설의 중요성에 대하여 일군들에게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지울리일대를 돌아보시고 그곳에 학원을 내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원건물과 학생대렬을 빨리 잘 꾸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치시고서야 현지를 떠나시였다.그러시고도 집무실에 돌아오시여 또다시 일군들과 학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의논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원의 이름을 다는 문제에 대하여 깊이 관심하시였다.

일군들에게 방안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시고 그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원의 이름은 우리가 조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세우는 학원인것만큼 평양의 이름을 따서 평양학원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학원의 이름이 뜻이 깊고 부르기도 좋다고 모두가 탄성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마음에 든다면 학교의 이름을 평양학원이라고 하자고 결론하시였다.그러시고는 학교의 이름을 달았으니 그 주인이 있어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김책동무가 평양학원 원장의 사업을 맡아해주었으면 한다고 하시며 그를 평양학원 원장으로 임명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들속에서 :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무기를 놓을수 없다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김  대  홍

 

(전호에서 계속)

그이께서는 건국실이 훈련소앞에 제기된 과업과 밀접히 결부되여 잘 운영되고있다고 치하하시였다.

그리고 부족점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지적하여주시였다.

《학생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서 건국실을 잘 꾸리고 실속있게 운영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건국실은 회의도 하고 학습도 하며 문화사업도 하는 학생들의 훌륭한 교양장소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실에 광복후 우리 인민이 이룩한 제반민주개혁의 성과와 인민경제발전에 대한 직관물이 적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국실에는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용감히 싸운 우리 인민의 투쟁자료들을 많이 갖추어놓아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 력사와 우리 인민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우리 인민들의 애국적인 투쟁자료들도 알려주고 특히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선렬들이 피흘려 싸운 혁명전통자료들을 많이 알려주어 학생들을 참다운 애국주의와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항일혁명선렬들처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전사가 되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렇듯 그이께서는 벌써 그때부터 우리 나라 혁명수행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당과 취사장에 들리시여 훈련생들의 식사정형을 살펴보시고 친히 밥과 국 그리고 찬맛을 보시면서 부식물보장정형을 료해하시고 식사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나서 사격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지휘처로 정한 천막주변에서는 각종 저격무기사수들과 포병들이 실탄사격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우리는 이날 보병총, 기관단총, 중기관총 등의 저격무기와 82mm박격포 실탄사격을 진행하게 되였다.

사격장은 그이를 모시고 실탄사격을 하게 된 기쁨으로 들끓었다.간부, 훈련생 할것없이 저마다 높은 성적을 쟁취함으로써 언제나 깊은 관심과 세심한 지도를 주신 그이의 기대에 보답하려는 결의로 충만되여있었다.

《모두들 기세가 좋군.다들 명중시킬 자신이 있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실탄사격을 앞두고 조준련습을 하고있는 동무들에게 이렇게 물으시였다.조준련습장에 있던 동무들은 모두 자세를 바로잡으며 잠시 머뭇거리였다.

《내가 오늘 시험치러 온게 아니요.동무들이 훈련을 잘하고있다는 말을 듣고 구경하러 온셈이니까 자신있게 해보시오.동무들이 백발백중하는 사격술을 소유했는가 한번 봅시다.》

그이께서 이렇게 훈련생들을 고무해주시자 《반드시 명중시키겠습니다.》라고 모두가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

《좋소, 그럼 어디 조준련습하는것부터 볼가.》라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조준련습동작을 하나하나 눈여겨보시였다.

그러시다가 그이께서는 한 동무의 총을 손에 잡으시고 몸소 조준동작을 하시며 모범을 보여주시는것이였다.

순간 나는 가슴이 뜨거워옴을 억제할수 없었다.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도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어린 대원들을 살뜰히 가르쳐주셨고 투쟁의 첫걸음부터 그들이 적과 용감히 싸울수 있는 비상한 힘과 기량을 손수 키워주시였던것이다.

바로 그이께서 오늘은 광복된 조국에서 또다시 이렇듯 새 조선의 청년들을 몸소 가르치고 키워주시는것이였다.

훈련생들의 조준련습을 일일이 살펴보시고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격을 잘하자면 원쑤들에 대한 높은 적개심을 가지고 일상적으로 조준련습을 많이 하여야 하며 목표를 겨눌 때에는 바로 적과 마주섰다는 생각으로 심장이 불타야 합니다.동시에 자기 무기의 성능을 잘 알고 자신심을 가져야 합니다.그래야 한밤에 자다가도 눈을 번쩍 뜨고 총을 잡으면 원쑤를 첫방부터 족쳐낼수 있고 올리막에 있는 목표나 내리막에 있는 목표, 이동목표, 야간목표나 안개속에서 소리만 들리는 음향목표도 영낙없이 소멸할수 있습니다.요행수로 맞힌다는 생각을 하여서는 안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출명장을 모시여 백승을 떨치는 최정예강군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쳐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철통같이 수호할수 있는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나 그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온 세계를 격동시키고있는 시기에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의의있게 기념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령장들의 손길아래 우리의 정규적혁명무력이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백승의 한길만을 걸어온 긍지높은 나날들이 뜨겁게 어려오고있다.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정규군대를 창설해본 경험도 없었던 그 시기에 자주의 신념과 배짱으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심으로써 오랜 세월 자기의 강력한 정규무력을 가지고싶어하던 인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 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선포하신 주체37(1948)년 2월 8일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행로에 사변적인 날로 아로새겨졌다.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안도의 수림속에서 혁명무력을 창건하시고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동자, 농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무어진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엄숙히 선포하시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메아리쳐오고있다.

친애하는 동포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두다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더욱 높은 민족적긍지를 가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위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든 당시의 평양역광장에서는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지난날 총대가 약하여 반만년의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던 삼천리강토를 일제에게 짓밟히고 망국노의 온갖 피눈물나는 설음을 겪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자주권과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진정한 정규무력을 가지게 되였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위업이 실현됨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은 포악한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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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통일광란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하여 북과 남이 협의추진하고있는 문제들을 사사건건 악랄하게 시비하고 헐뜯으며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자유한국당》과 《자유총련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당국이 북남고위급회담과 실무회담들에서 일정과 의제, 발언권을 모두 북에 내주었다느니, 공동보도문들에도 《북이 의도하는 내용들만 반영》되였다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대화를 망쳐놓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

북과 남이 금강산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공동훈련에 합의한데 대해서는 《외면》이니, 《분통》이니 하는 고약한 수작들을 내뱉으며 반공화국기운을 의도적으로 고취하는가 하면 그 무슨 《안전성》과 《대북제재》를 운운하며 공동훈련을 방해하는 속꼬부라진 나발들을 줴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괴뢰보수패거리들은 북남단일팀구성과 공동입장 및 통일기사용, 예술단파견을 위한 우리 대표단의 현지료해에 대해서도 그 누구의 《전략에 말려드는것》이고 《핵을 묵인하는 메쎄지》로 된다고 야단치는가 하면 《국빈례우하며 사전검열받는 모습이 처량》하다느니,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변질》시키고있다느니 하고 고아대며 련일 란동을 부리고있다.나중에는 극우깡패들을 내몰아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특대형도발망동까지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그야말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가로막으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 조선반도정세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우리가 새해를 맞으며 북남관계개선을 제안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어느 하루도 그칠사이 없이 동족을 헐뜯고 모해하는 대결망동과 악담질에 몰두해왔다.정초부터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화전량면전술》로 모독하고 북남대화는 《핵문제해결을 전제》로 진행되여야 한다고 왼새끼를 꼬던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북남고위급회담과 관련한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을 때에는 《북의 신년사를 옮겨베낀것》이라는 망언을 늘어놓으며 대세의 흐름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정신없이 헤덤볐다.

괴뢰보수패거리들의 대결추태는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문제들을 덮어놓고 모조리 헐뜯어대다 못해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공화국기까지 모독하는 더이상 참을수 없는 만행을 감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이처럼 피를 물고 지랄발광하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외세의존과 동족대결로 잔명을 부지해온 괴뢰보수패거리들에게는 북남관계개선이 저들의 마지막숨통을 조이는 무서운 악몽처럼 여겨지기때문이다.

미국에 붙어 기생해온 남조선보수패당의 사대매국적인 동족대결망동으로 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이 70여년동안이나 이어지고 이 땅에는 전쟁전야의 험악한 정세가 지속되여왔다.그런데 괴뢰보수패당은 저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에 대해 돌이켜볼 대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지금 동족대결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 모든것은 보수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의 암적존재이며 우리 민족내부에 더이상 살려둘수 없는 천하역적의 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보수역적패당이 아무리 구린내나는 주둥이를 놀려대며 여론을 오도하려 해도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리명박, 박근혜《정권》의 9년간 역겹기 그지없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본색을 꿰뚫어볼대로 본 남조선민심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저들의 종말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어리석고 부질없는 광란을 당장 걷어치우고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심판받을 차비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완화의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여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이에 배치되는 미국의 변함없는 북침핵전쟁야망과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의연히 핵전쟁위험이 무겁게 감돌고있으며 정세는 더욱 엄중해지고있다.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이러한 범죄적책동은 일찌기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시작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핵기지화정책과 그에 따른 무분별한 핵무기반입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를 공공연히 추진해온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 발표하고 뒤이어 반입한 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비롯한 핵무기를 버젓이 공개하였다.

이때로부터 비핵지대였던 조선반도는 미국의 핵화약고, 핵전쟁의 발원지로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폭제의 핵을 휘두르는 미국에 의해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에 놓이게 되였다.

그후 미국은 조선경외로부터의 모든 무장장비반입을 일체 금지할데 대한 정전협정조항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핵포탄과 핵폭탄, 핵지뢰와 핵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핵무기와 핵전쟁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미국의 무차별적인 핵무기반입과 배비로 하여 1970년대에 그 수는 1 000여개를 넘어서고 1990년대에는 무려 1 700여개에 이르러 남조선은 말그대로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화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이러한 핵무기들을 동원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북침전쟁소동을 강행하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을 가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침략책동은 트럼프패당이 백악관을 차지하면서 극도에 이르고있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핵전쟁위협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을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에 파멸을 예감한 트럼프와 그 패당은 《화염과 분노》니, 《더 큰 핵단추》니 뭐니 하며 더욱더 무분별한 핵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긴장완화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는 이 시각에도 미국은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며 우리 민족에게 끊임없이 핵전쟁위협과 공갈을 가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2월초경에 발표할 《2018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를 《잠재적인 핵위협국가》로 지정하고 핵무기로 선제공격하는 내용까지 쪼아박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과 요구에 도전해나선 트럼프패들의 북침핵전쟁광태가 더욱더 무지막지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가 조선과 핵전쟁유희를 벌리는것은 위험천만한 도박행위라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미국내에서는 대통령의 핵사용권을 박탈하고 전쟁발동권한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참으로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공포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년은 남조선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세계최대의 핵무기고, 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키고 핵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끊임없이 위협해온 가증스러운 침략과 범죄의 력사이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가 날강도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제압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핵무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미국이 우리의 《핵위협》을 걸고들며 《핵포기》를 더욱더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발생시킨 주범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핵무력은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이며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모험적인 불장난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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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감옥행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추태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부정부패범죄에 대한 검찰수사에 반발하여 그 무슨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이 늙다리생쥐는 《성명》이라는데서 자기의 죄악에 대한 사죄나 반성의 말은 한마디도 없이 오히려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으로 매도하면서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한 수사라느니, 《짜맞추기식수사로 괴롭히지 말라.》느니 하는 실로 괘씸하기 그지없는 수작질을 늘어놓았다.리명박역도의 망동이 자기의 목을 조이는 검찰수사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보려는 마지막발버둥질이며 적페청산을 요구하고있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도가 다스회사의 실제적인 소유자로서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 거액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받아먹은 사실, 그 돈을 녀편네와 함께 해외려행비로 탕진한 사실 등이 련이어 폭로되고있다.이런 속에 한때 역도의 손발노릇을 해온자들까지 이전 상전의 범죄증거들을 하나하나 까밝히고있다.이자들이 리명박에게 《민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것이 최선》이라는 조언까지 주고있는 판이다.

그로 하여 적페수사의 예봉이 자기에게로 쏠리게 되자 급해맞은 역도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측근졸개들을 자기 집에 불러들여 꿍꿍이판을 벌리는 한편 자기의 범죄행위들에 대한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걸고드는 《성명》발표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

리명박역도가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검찰수사에 반발해나서자 즉시 남조선 각계의 규탄이 비발쳤다.역도의 후안무치한 망발에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을 당장 구속하라고 웨치면서 치솟는 울분을 표시하였다.남조선 정계에서도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는것이다.》, 《민중을 기만하지 말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뻔뻔스럽기 이를데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역도가 어떻게 하나 위기에서 헤여나보려는 타산밑에 《성명》발표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그것은 차라리 안한것만 못하게 되였다.버둥거릴수록 더욱 죄여드는것이 올가미인것이다.

박근혜역도에게 짝지지 않는 적페원흉, 특등범죄자로서의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너무도 크고 엄청난것이다.4대강사업, 《자원외교》, 언론탄압,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과 다스회사비밀자금사건, 정보원선거개입사건, 정보원특수활동비횡령사건, 민간인사찰은페사건 등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리명박역도의 죄악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리명박역도가 집권시기 저지른 죄악을 쌓으면 하늘에 닿을진대 그에 대해 인민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파렴치한 《성명》발표놀음으로 민심을 우롱, 모독하고 그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참을수 있겠는가.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역도를 기어이 징벌할 의지밑에 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리명박역도가 이제 갈 곳은 감옥밖에 없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그런데 홍준표, 김성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리명박역도를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면서 민심을 짓밟고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자유한국당》의 반역패당은 리명박의 《성명》발표이후 역도를 적극 편들면서 검찰수사를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지금 당국이 《〈정치보복〉에만 전념하고있다.》느니, 《민중의 심판을 받을것》이라느니 하며 현 집권세력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자유한국당》이 리명박의 범죄를 부인하는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검찰수사에 대해서만 비난하는 자체가 리명박의 죄행을 인정하는것으로 된다고 야유하면서 역도가 감옥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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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악의 제국의 고립과 파멸을 촉진하는 《미국우선주의》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우선주의》가 세계를 더욱 소란케 하고있다.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도 그만큼 증대되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이주민문제해결에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내며 아이띠와 엘 쌀바도르 그리고 아프리카국가들을 《거지소굴같은 나라들》이라고 모독한 망언에 세인이 치를 떨고있다.아프리카대륙이 통채로 반미성토장으로 화하고 유엔무대가 끓고있으며 인터네트에 《트럼프 거지같은 대통령》이라는 글이 올랐다.

미국은 이미 저들의 국가안보전략이라는데서 《모든 결정에 있어서 〈미국우선주의〉를 적용하여야 한다.》고 공언하였다.이번 사건도 그 연장선에서 벌어진것이다.

《미국우선주의》의 반동적본색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동시에 그로 하여 스스로의 고립을 촉진하는 악의 제국의 불운한 앞날도 보다 명백해졌다.

《미국우선주의》는 국제관계에서의 불평등과 인종차별을 고집하며 미국을 고립과 파멸에로 몰아가는 배타주의적교리이다.

미국이 모든것우에 있으며 세계가 미국에 복종해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환각, 양키식오만성에 기초한것이 《미국우선주의》이다.모든 국제적문제들을 미국의 자대를 기준으로 하여, 미국식가치관에 기초하여, 미국에 리익이 되게 처리해야 한다는것이 이 반동교리의 주장이다.

트럼프를 비롯한 그 제창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며 남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고취한다.그것은 반드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자주권말살, 인권유린을 동반하며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불평등과 인종차별을 초래하게 된다.

트럼프가 국제적으로 절박하게 제기되는 이주민문제해결에 볼이 부어가지고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국가들을 《거지소굴》이라는 몰상식한 망발로 모독한것은 이런 인종차별적이며 배타적인 견해에 기초한것이다.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배척과 세계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미국우선주의》의 필연적산물이다.

원래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고있는 반이주민정책은 미국의 력사와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극히 모순적인것이다.미국은 다민족, 다인종국가이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인 인디안들을 참혹하게 살륙한 피바다우에 아프리카에서 전대미문의 노예사냥으로 끌고간 흑인들의 피땀을 짜내여 세워놓은것이 바로 미국이다.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오늘까지 비대해진것이 미국이다.때문에 《미국우선주의》의 허울밑에 강행되는 반이주민정책은 자국민들에게서마저 배격을 받고있다.

남의 자주권과 인권, 존엄을 존중하지 않는자는 배척당하기마련이다.트럼프의 인종차별망발을 배격하여 유엔주재 아프리카 54개국 대표들이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까지 그것을 수치로 락인하였다.

《미국우선주의》는 그 패권주의적속성으로 하여 세계평화를 파괴하며 스스로를 고립과 멸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전쟁우선주의이다.

《미국우선주의》는 침략과 간섭, 략탈을 본성으로 하는 미국의 힘에 의한 패권정책의 최신판이다.그것은 군사적방법에 의한 세계제패를 공공연히 제창하고있다.《도덕이 아닌 힘의 과시》, 《최강의 미군재건》, 《힘에 의한 평화》가 《미국우선주의》의 군사적기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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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역효과를 가져올 미국의 제재소동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이 여러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느라 눈코뜰새 없다.

미국은 이란의 탄도미싸일개발과 련관된 개별적인물들과 14개의 대상들, 베네수엘라의 고위장령들과 군관계자들에게 제재를 가하였다.

로씨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준비하고있다는 외신들의 예측보도도 전해지고있다.

미국이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독단과 전횡을 부리며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모한 제재소동에 광분할수록 해당 나라들의 대응의지도 강경해지고있다.

현재 미국은 이란핵합의의 부당성을 운운하며 어떻게 해서나 이 나라를 압살할 구실을 찾고있다.이번 대이란제재도 미국의 이러한 흉심을 드러낸것이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 저들의 요구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 경우 자기의 핵계획을 신속히 재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얼마전 이란원자력위원회 대변인은 자국이 우라니움농축을 포함한 자체의 핵활동의 속도를 높일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이란의 핵활동은 정부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고 강경립장을 표명하는것으로 미국에 정면도전해나섰다.

제재를 두려워 안한다는 이란의 태도를 두고 외신들속에서는 미국의 대이란제재가 별로 효과를 볼수 없다는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에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와 도이췰란드, 영국, 프랑스의 외무상들은 이란외무상과 만나 어렵게 만들어낸 이란핵합의문을 고수할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이번 접촉으로 한가지 공통점을 찾았다.그것은 미국의 제재와는 관계없이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해당 나라 정부들의 립장과 태도였다.

지난해 이란이 미국의 제재속에서도 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사실을 포함시키면 미국의 제재책동이 과연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겠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로씨야에서도 미국의 제재책동에 대응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로씨야는 국방공업종합체의 발전보장과 국가방위주문의 안정적인 리행을 위한 작전본부를 조직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해 로씨야의 군수산업과 에네르기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제재를 실시하였다.추종국들까지 저들의 무기대신 로씨야제무기를 사가는 현실을 차마 감수할수 없었기때문이였다.강력한 제재로 로씨야의 군수산업을 억누를 속심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미국의 제재는 오히려 로씨야로 하여금 미국산 무기에 비한 자국산 무기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감을 가지도록 만들었을뿐이다.

로씨야는 지난해 5세대전투기 《Т-50》을 포함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개발하고 대규모군사훈련들을 강행하는것으로 미국에 자기의 군사적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베네수엘라 역시 자국무력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두고 강경대응하고있다.이 나라 외무상은 트위터에 베네수엘라무장력이 그 어떤 외부세력 특히는 트럼프의 백인지상주의정부의 압박에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강하게 때리는 글을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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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적우려를 자아내는 오락의존증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세계보건기구가 오락의존증과 관련한 견해를 내놓았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전자오락을 너무 많이 하는것으로 하여 생기는 오락의존증상을 일종의 질병으로 정의하고 국제질병분류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락의존증을 새로운 질병으로 규정하면 《각국 정부가 예방과 치료, 환자들의 사회복귀 등의 대책을 결정할 때 고려하게 될것》으로 보고있다.기구의 이러한 견해는 지나친 전자오락이 인간활동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를 반영한것이다.

원래 전자오락이 처음 출현하였을 때에는 조종기능과 내용이 단조로운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였다.하지만 콤퓨터와 프로그람의 발전과 더불어 전자오락들의 개발수준도 계속 높아지고있으며 새로운 전자오락들은 사람들의 심리를 극도로 자극하고있다.

전자오락에 재미를 붙이고 거기에 정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흔히 그런 사람들은 전자오락을 하면 머리쉼도 되고 기분을 좋게 할수 있을뿐아니라 지력을 계발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분석에 의하면 사전에 잘 설계된 전자오락은 고정된 모형의 반복적인 동작과정으로서 대뇌기능을 촉진시킬수 없다.전자오락에 집중하는 과정에 쉽게 근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청각장애를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병에 걸릴수 있다고 한다.

2015년에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거의 11억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과도한 전자오락의 후과로 청각장애를 겪고있다.

의사들은 오랜 시간 전자오락을 하는 과정에 전자기파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준다고 경고하고있다.

극히 엄중한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쏟아져나오는 대부분의 전자오락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리를 파괴하고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는것이다.

전자산업의 발전과 함께 범람하고있는 전자오락 특히 콤퓨터오락들이 학교주변을 포위하고 청소년들을 유혹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다수 전자오락개발업체들은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콤퓨터오락들에 색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을 대대적으로 삽입하고있다.이로 하여 수많은 청소년들이 비현실적이며 불건전한 가상세계에 파묻혀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전자오락에 심취되여 학업을 등한시하고 현실적사고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우지 못하고있다.

콤퓨터오락을 통해 청소년들이 색정에 물젖고 성격이 괴벽하고 조폭해지는 등 심각한 후과들이 초래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며 지어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는데 그 첫걸음은 거의 다 전자오락으로 시작되였다고 한다.사람들이 전자오락을 마약에 비유하면서 그것을 《전자헤로인》이라고 부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성숙되지 못하였고 또 년령적특성으로 하여 《전자헤로인》에 쉽게 《중독》될수 있다.

손전화오락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

손전화기가 사람들사이에 련계를 맺어주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기구인것만은 명백하다.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손전화기를 전용오락기구처럼 리용하고있다.

손전화기가 몸의 한부분처럼 되였다면 손전화오락은 생활의 한부분으로 되였다.길거리에서, 뻐스와 전동차안에서, 직장에서 손전화오락을 하는것이 세계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광경이다.장시간 손전화오락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정신육체에 피해를 주는 심한 오락의존증에 걸렸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어른들의 본을 따 어린아이들까지도 손전화오락에 맛을 들이고있는것이다.어린아이들이 우유병보다 먼저 손전화기를 찾고 손전화오락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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