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4th, 2018

사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희망의 새해 주체107(2018)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2017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온 나라 강산에 승리자의 환희와 긍지가 넘쳐흐르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 2018년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표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지금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끓이고있다.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탁월한 정치가,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신 더없는 행운과 영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온 세계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광범히 보도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의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새해 전투에 보무당당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하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질 때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은 더욱 백배해지고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도도한 기상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2017년을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로 아로새긴 우리의 일심단결의 힘, 자력자강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다.

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사상 최악의 제재봉쇄와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으로 시련은 중첩되고 정세는 엄혹하였지만 천만군민은 당의 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고귀한 철리가 뚜렷이 확증되였으며 우리의 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였으며 전체 인민이 장구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바라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령도자 북조선이 핵무력을 완성하였다고 선언》,《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실전배비를 강조》-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1일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하였다.

미국의 CNN방송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미국은 결코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미국본토전역이 우리의 핵타격사정권안에 있으며 핵단추가 내 사무실책상우에 항상 놓여있다는것 이는 결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라고 밝히시였다.

또한 조선은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이라고 하시면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나라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오스트랄리아의 ABC방송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신년사를 통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의 핵무력은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올해에 핵탄두들과 탄도로케트들을 대량생산하여 실전배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중국보도망, 환구망, 인민망, 국제방송망, 인디아의 신문들인 《힌두스탄 타임스》, 《인디안 엑스프레스》, 《스테이츠맨》, 《힌두》와 잡지 《비즈니스 스탠다드》, ANI통신, 인디아-아시아통신, NDTV방송, 지 뉴스TV방송,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 미국의 UPI통신, 일본의 NHK방송, 교도통신, 지지통신, 《도꾜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아사히신붕》도 《김정은령도자 신년사에서 핵단추가 자신의 사무실책상우에 항상 놓여있다고 언명》, 《김정은위원장 미본토를 공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실전배비를 선언》 등의 제목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승리떨친다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새해의 총진군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새해진군길에 나선 천만군민의 신심은 백배하고 기세는 충천하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천만군민이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이 땅에 창조와 건설의 열풍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용광로와 전기로들에서 쇠물이 펄펄 끓는다.협동벌들마다에 풍작을 부르며 거름더미들이 솟아오른다.배무이전투장들에서 용접불꽃이 쉬임없이 날리고 건설장들에서 기중기들이 긴 팔을 연방 휘두른다.공장들에서 기대들이 기운차게 돌아간다.

자력자강으로 원쑤들의 제재와 봉쇄를 단호히 짓부시며 전인민적인 총공세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이 땅에 병진의 발구름소리 더 높이 울리고 조국의 천리방선에는 멸적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가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 승리와 번영의 해로 되고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앞길에 영광만이 빛날것이라는것은 확정적이다.

올해의 진군은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며 조국번영의 지름길을 힘차게 달려온 영웅적투쟁의 계속이며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총공세이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당은 올해의 력사적인 총진군도 위대한 인민의 힘과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에 의거하여 개시하였다.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키고 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전통이며 고유한 혁명방식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하신 말씀이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이 시작되는 이 시각 인민의 지지를 받고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으로 자신께서는 마음이 든든하며 전력을 다하여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 지난해 이룩한 눈부신 성과의 요인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지난해는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

조성된 정세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속에서 우리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결사옹위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안아왔다.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내외에 힘있게 과시되였으며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과 과학문화전선에서 커다란 전진과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해에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해의 모든 성과들은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이 가져온 력사적필연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된다.그것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가자면 과학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혁명의 승리는 곧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

우리 당은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왔다.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과 전진의 참다운 진로를 밝혀준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사소한 침체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심으로써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의 투쟁에서 훌륭한 결실들이 맺어지게 되였다.병진의 기치높이 우리 식 로케트개발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 3일의 장쾌한 수소탄폭음에 이어 《11월대사변》이 이룩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며 과학중시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사상,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탁월한 사상리론들이 있어 경제강국건설에서 자랑할만 한 새 기적들이 창조되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질수 있었다.

우리 당이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조건들과 정세전망에 대하여 종합분석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거창하고도 섬세한 방략과 독창적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내놓은것은 우리 혁명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지난해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속에서 이룩된 민족사적인 대승리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다.

지난해의 자랑찬 성과들은 또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본원인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는 언제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지 알수 없는 초긴장상태에 있다.

세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이러한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근원을 두고있다.

지난 한해 미국의 집권자와 그 하수인들은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제재압박을 가해왔다.

집권초기부터 우리 공화국을 《전세계적인 위협》이라고 헐뜯은 트럼프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가장 로골적이며 야만적인 압살정책을 대조선정책으로 내들었다.

얼마전에도 미국에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바로 북이며 이를 미국이 풀지 못하면 그 누구에게도 즐거운 일이 되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우리를 자극하였다.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줴치다 못해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도 감히 하지 못한 무지막지한 광언까지 불어댔다.

그런가 하면 《제재를 통한 미국의 적성국들에 대한 대응법안》에 직접 서명하여 우리에 대한 미국의 추가제재를 정식 법으로 채택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무장관, 유엔주재 미국대표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북의 핵공격능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예방전쟁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안을 준비하고있다.》, 《북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 《완전파괴될것이다.》고 마구 줴쳐댔다.

미국방장관, 미합동특수전사령관 등 군부호전광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참수작전》과 《대북선제타격》, 《비밀작전》, 《내부교란작전》, 《특수작전》의 필요성을 력설하며 광기를 부렸다.

이 호전적망발들의 연장선에서 미국회 하원이 우리에 대한 단독제재범위를 최대한 넓히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고 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며 실제적인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화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꾸며냈다.

미호전광들은 남조선과 주변지역에 방대한 선제타격무력을 집중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실전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였다.

지난해 3월 1일부터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한 실례이다.

이 침략전쟁연습에 미제는 항공모함타격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고 세계적으로 악명떨친 미제침략군 특수전부대들을 그 전해보다 3배나 되게 들이밀었다.

당시 《4월전쟁설》이 대대적으로 류포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에도 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은 물론 48만명의 괴뢰행정부 공무원들과 경찰, 민간무력, 민간기업체의 인원들 지어 7개 추종국가무력까지 투입하여 온 남녘땅에 전쟁화약내를 풍겼다.

핵전략폭격기들을 남조선에 은밀히 투입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공개적으로 련속 날려보내며 우리를 위협공갈하였다.

지난해 11월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시에 조선동해에 들이밀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에 광분한것도 전례없는것이다.

《참수작전》계획에 따른 침략전쟁연습을 그칠새없이 감행하고 괴뢰들과 함께 스텔스전투기, 핵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수백대의 공중비적들을 일제히 합동군사연습에 투입하는 등 침략전쟁연습의 강도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악화되는 로씨야-유럽동맹관계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유럽동맹이 대로씨야제재를 6개월간 연장하기로 공식 결정하였다.

이번 제재조치는 로씨야경제의 특정부문들을 겨냥한것으로서 이 나라의 국영금융기관 5개와 유럽동맹밖에 조직된 회사들, 주요에네르기회사 3개와 군수회사 3개에 한하여 유럽동맹자본시장에 대한 접근 등을 제한하는것으로 되여있다.또한 무기거래와 관련한 수출입금지조치, 로씨야의 군사력강화에 리용될수 있는 이중용도물품들에 대한 수출금지조치는 계속 유지되게 된다.

유럽동맹은 이번에도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문제와 관련하여 민스크합의를 리행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제재를 연장하였다.로씨야가 민스크합의의 체약국으로서 합의가 완전히 리행되도록 담보하는것이 대로씨야제재를 해제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라는것이다.

로씨야가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이미전에 로씨야는 유럽동맹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여러 기회를 통해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로씨야는 제재와 민스크합의를 결부시키는것을 황당무계한것으로 간주하고있다.

유럽동맹이 대로씨야제재를 또다시 연장함으로써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싸고 시작된 량측사이의 대립과 마찰은 보다 격화되게 되였다.

전문가들은 오늘날 이러한 제재가 로씨야와 유럽동맹에 다같이 불리하다고 보고있다.기본이 경제적측면이다.서로의 수출입원천 다시말해서 무역동반자를 잃게 된셈이다.

이로부터 생기는 경제적공간을 메꾸기 위해 로씨야와 유럽동맹은 제각기 새로운 무역동반자를 물색하는데 전념하고있다.로씨야는 이미전부터 추진하고있던 유라시아경제동맹을, 유럽동맹은 동부동반자관계를 강화하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관세동맹과 단일경제공간을 기초로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사이의 경제적련계를 회복할것을 목적으로 나온 지역경제기구로서 여기에는 로씨야와 까자흐스딴, 벨라루씨, 아르메니야, 끼르기즈스딴이 속한다.동부동반자관계는 아제르바이쟌,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그루지야, 몰도바, 우크라이나와의 지역협조발전을 목적으로 한 유럽동맹의 다무적계획이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이나 동부동반자관계에 속해있는 나라들은 다같이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이다.로씨야와 유럽동맹은 쏘련공간에서 서로 세력권을 확대하기 위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로 인한 량측사이의 관계악화는 그 대결전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고있다.

그 대표적표현이 얼마전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진행된 동부동반자관계 제5차 수뇌자회의이다.로씨야의 대중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유럽동맹이 이 회의를 통해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반로씨야적인 감정을 불어넣으려 하였다고 한다.비록 로씨야문제가 동부동반자관계수뇌자회의 최종문건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회의마당에서는 계속 언급되였다.또한 영국수상 메이가 로씨야의 위협을 념두에 두고 각성을 높일것을 회의참가자들에게 호소하고 유럽동맹 각료들이 로씨야의 반서방선전을 반대하는 사업에 수십만€의 자금을 할당하기로 하였다.

로씨야는 유럽동맹이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속에서 저들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각이한 방안을 내놓았다고 평하였다.실례로 벨라루씨와의 무사증제도를 내오는 문제이다.

현재 벨라루씨는 유라시아경제동맹과 동부동반자관계에 다같이 가입해있다.바로 유럽동맹이 이런 나라에 무사증제도주패장을 던진것이다.특히 벨라루씨는 유라시아경제동맹뿐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로씨야와의 주요동반자로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있다.로씨야가 신경을 쓰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유럽동맹은 로씨야가 과민하게 반응한다고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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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진 2017년

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지난해에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시대착오에 빠져 《미국제일주의》를 줴쳐대는 미국의 트럼프행정부의 광신적인 행태에 맞서 반제자주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우선 힘으로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을 전복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이란정부는 자기 나라에 대한 무모한 제재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며 이란핵합의를 파기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완강히 맞섰다.

하싼 루하니대통령은 미국의 그 어떤 제재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싸일개발을 비롯한 자체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언명하면서 만약 미국이 핵합의에 따른 자기 의무를 리행하지 않을 경우 그에 대응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각종 현대적인 무장장비들과 전투기술기재들이 륙군과 해군, 공군에 취역하고 하늘과 땅, 바다에서 대규모의 군사연습이 벌어졌으며 국방비를 국가예산의 5%로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미국의 침략적인 군사행위들의 목적을 까밝히고 미군을 침략자로 락인하였다.외무 및 이주민성 부상도 미국의 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정부의 립장을 밝히면서 미국이 수리아를 침략하는 경우 강한 반격을 가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는 미국의 있을수 있는 군사적침략에 철저히 대응할 준비를 갖출데 대한 명령을 군대에 하달하였다.

정부는 미국의 사촉하에 내정간섭을 일삼는 아메리카국가기구에서 정식 탈퇴하였으며 미국을 등에 업은 우익세력들에 의해 초래된 위협들을 타개하기 위한 대담한 조치로서 국가제헌회의의 설립을 선포하였다.

볼리비아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지금이야말로 체 게바라의 투쟁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면서 볼리비아인민은 그의 유언대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다그쳐 보다 자유롭고 훌륭한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꾸바외무상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는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의 제재로 말미암아 43억US$의 손실을 보았다고 까밝히면서 현 미행정부의 강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꾸바정부는 나라의 자주권에 저해를 주는 그 어떤 양보도 절대로 하지 않을 립장을 천명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은 미국의 내정간섭과 분렬리간책동을 짓부시고 중동평화의 파괴자인 미국의 모략책동을 반대하여 떨쳐나섰다.

여러 나라 정부들은 합법적인 정부들을 마구 헐뜯은 미국의 각종 《보고서》들을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날조품으로 단호히 쳐갈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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