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7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대학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2월 평양교원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잘 꾸리고 전국에 일반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개건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평양시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개건공사의 첫날부터 낮과 밤이 따로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연건축면적 2만 4, 100여㎡인 평양교원대학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평양교원대학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평양시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본때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 교육과학전시관, 교육조종실, 다기능교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현대화정형과 교수교양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1968년 9월에 창립된 평양교원대학은 지난 기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교수교양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평양교원대학이 지난 기간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는 5대교양프로그람들과 전자교양자료들,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하여 개척한 수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립적사고활동에 기본을 두고 과학적으로 강의를 할수 있게 교육예측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교육혁명도 교육과학의 성과를 떠나서는 기대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강국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2돐에 즈음하여-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긍지높은 이 땅에 우리의 청년들에 대한 자부로 더더욱 달아오르게 하는 뜻깊은 날이 찾아왔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2돐!

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는 구호를 높이 받들고 이 나라의 청년들이 수령님께서 창립하여주신 민주청년동맹에 굳게 결속되여 새 조국건설의 힘찬 발걸음소리 울려가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일흔두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우리 나라의 청년운동은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개척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광범한 청년들을 혁명대렬에 묶어세우시였으며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이바지하는 새형의 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민주주의기발아래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묶어세우시기 위하여 모든 청년들을 망라하는 유일한 대중적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주체35(1946)년 1월 17일 북조선민주청년단체대표자회에서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청년운동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와 년대마다에서 조국보위와 나라의 부강번영,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높이 떨치였으며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며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왔다.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시고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서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조선청년운동은 수령님들의 위대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주의청년운동이며 우리의 청년강국은 수령님들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 일떠선 김일성, 김정일청년강국입니다.》

청년강국!

이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부름인가.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라.지칠줄 모르는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으로 부강조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세기와 년대를 이으며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라.

천리방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일당백군인들,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건설장들과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나가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가는 새 세대 청년들이 숲을 이루었다.

사품치는 대하에는 그 시원이 있다.하다면 청춘의 불타는 열정과 무한한 힘으로 조국의 밝은 래일을 앞당겨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피끓는 청춘의 열정으로 주체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온 나라 청년들은 지금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는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로 승승장구하여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밀려온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려는 비상한 의지와 억센 신념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청년동맹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이다.

뜻깊은 올해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무한한 격정과 흥분속에 받아안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새해의 첫 진군길에 나섰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위원회안의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자자구구 새겨가며 자신들의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집체강의와 문답식, 학습담화와 학습토론 등으로 신년사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기 위한 사업이 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활발히 진행되였다.

이와 함께 모든 부서들마다에서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목표가 높이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이 치밀하게 전개되고있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 우리 청년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에 끝없이 충직하며 당의 명령지시를 결사관철하는것이다.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청년동맹중앙위원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는 매우 방대하다.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청년들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 모든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위대오로 꾸리기 위한 사업,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청년들을 시대를 떨치는 청년영웅들로, 첨단을 돌파하는 유능한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 등 청년들이 맡고있는 몫을 뚜렷하게 밝힌 가슴벅찬 투쟁목표이다.

일감이 많은것만큼 위원회일군들의 잡도리 역시 만만치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청년운동의 창창한 래일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세운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에 《청년》이라는 이름을 긍지높이 새기며 강성할 래일을 앞당겨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해 세계 진보적인류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은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며 청년운동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며 사회주의조국의 영예로운 수호자, 강국건설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하기에 외국의 벗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세계민주청년련맹 총서기는 전도양양한 우리 청년들의 밝은 앞날에 대해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며 자신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세계적으로 청년문제는 심각한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그런데 조선에서만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였다.조선청년운동은 오늘 세계청년운동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대표단 단장은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조선청년들의 투쟁정신은 세계를 경탄시켰다,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조선청년들은 그 어떤 일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불사신들이다, 이런 훌륭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기에 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세계 진보적청년들은 조선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청년협회 부위원장은 혁명의 년대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슬기와 용맹을 떨친 조선청년들의 투쟁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오늘 조선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청년대군, 믿음직한 계승자들을 가진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청년들이 있다고 하여 사회가 저절로 들끓고 활력에 넘치는것은 아니며 청년강국이라는 이름은 바란다고 하여 가질수 있는것이 아니다고 자신의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그러면서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조선의 청년전위들을 더없이 부러워하고있다, 조선은 진정 젊음으로 약동하고 비약하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이다고 강조하였다.

태양의 빛발을 떠나 꽃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할수 없듯이 절세위인들의 품을 떠나 우리 청년들의 삶과 존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청년들을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혁명을 같이할 젊은 주력부대, 미더운 동지, 전우, 조선로동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있어 우리 청년전위들은 혁명과 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다.

인디아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의 한 성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청년들에 대한 교육, 교양은 그 나라와 민족의 장래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안락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장본인으로 되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청년중시정책에 의하여 조선청년들은 나라의 주력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서있다.조선청년운동은 온 세계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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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와의 핵전쟁연습을 그만두어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평화도 아니고 전쟁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전쟁의 포성은 울리지 않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도발행위는 끊임없이 고조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극악무도한 제재봉쇄와 함께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미제호전광들은 《완전파괴》와 《절멸》이니, 《군사적선택》이니 하고 미친듯이 고아대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증강배치하고 선제공격연습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침략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였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는 군사적긴장이 항시적으로 격화되고 핵전쟁위험이 짙게 드리우게 되였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우리 민족에게 백해무익하다.북과 남은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연습을 그만두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전형적인 공격연습, 핵전쟁연습이다.

남조선에서는 해마다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이 감행되고있다.미국이 이 연습들에 그 무슨 《방어》의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그것은 통할수 없다.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리는 합동군사연습들은 훈련규모와 내용, 투입되는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놓고볼 때 옹근 하나의 대규모전쟁도 치를수 있는 명백한 침략전쟁연습들이다.

지난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제침략군은 물론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에 전개되여있는 미제침략군의 전쟁장비들까지 투입되였다.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참수작전》과 《비밀작전》, 《대량살상무기시설타격》 등에 중점을 두고 감행되였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제침략군의 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련이어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음으로써 사태의 엄중성을 더해주었다.《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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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온당치 못한 처사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북남관계의 전도를 흐려놓는 온당치 못한 처사들이 나타나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북남대화의 시작이 뚱딴지같이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압박의 효과》라고 하면서 《트럼프의 공이 매우 크다.》느니, 《감사를 표하고싶다.》느니 하는 실로 얼빠진 수작을 늘어놓았다.그런가 하면 저들이 대화를 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것이 아니라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는 고약한 나발까지 불어댔다.

이날 남조선집권자는 대화만 추구하지 않겠다, 국제사회의 제재에 보조를 맞추어나가겠다고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은 《핵문제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수 없다.》고 떠벌이였다.나중에는 수뇌회담을 입에 올리면서 그것은 여건이 조성되고 결과물이 있어야 할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까지 해댔다.

그야말로 대화상대의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의 악담패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북남관계가 개선의 첫걸음을 뗀데 불과한 지금 남조선집권자가 벌써부터 우리를 자극하며 불순한 흉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남조선집권자의 신년기자회견발언 한마디한마디에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환심을 사보려는 구차스러운 심경이 그대로 비껴있다.

미국이 반공화국제재압박에도 불구하고 북남대화의 문이 열린데 대해 못마땅히 여기면서 대화를 《핵페기》를 위한 대화로 만들려고 남조선당국에 련일 압력을 가하고있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남조선집권자의 이번 신년기자회견은 그에 대한 적극적인 수긍이고 낯뜨거운 발라맞추기놀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우리는 북남관계를 파국의 수렁에서 어떻게 하나 건져내고 평화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온갖 성의를 기울이고있다.하지만 남조선집권자의 무례하고 우매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놓고보면 우리의 선의와 진심에 화답하여 북남관계개선의 문을 함께 열어제낄 의지가 꼬물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와 노력에 의해 마련된 북남대화를 창피한줄도 모르고 저들의 제재압박에 따른것이라고 여론을 오도하는 트럼프에게 맞장구를 치며 감사까지 표하고 북남관계개선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은채 상전의 눈치만 살피며 제재압박과 《핵문제해결》에 대해 앵무새처럼 외워댄 남조선집권자의 처사에 온 겨레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의 처신이 결국은 온 겨레가 관심하는 북남관계개선문제를 뛰여넘어 미국상전의 의도대로 《핵페기》야망을 실현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진심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를 가지고 남조선당국이 바라는 모든것을 풀어주는 방향에서 고위급회담까지 성사시키며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진정과 아량을 외면하고 딴 생각을 하고있다.우리의 대범하고 파격적인 제의에 감지덕지해하던것이 언제인가싶게 《트럼프의 공》이니, 《핵문제해결》이니 하는 해괴한 나발을 불어대고 《결과물이 있어야 만날수 있다.》는 리치에도 맞지 않는 가소로운 수작질을 해대며 상대를 우롱하고있다.지어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미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비롯한 상전의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긴장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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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회의 버림을 받는 청년들의 비참한 처지

주체107(2018)년 1월 17일 로동신문

 

세계 그 어느 나라에나 청년들은 다 있으며 그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따라 해당 나라의 장래와 전도가 결정된다.청년들이 노는 역할은 어떤 사회인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년》이라는 이름자체가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길가의 조약돌마냥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는 많은 청년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살아가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특히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이고있다.

에스빠냐에서는 실업자 2명중 1명이 청년이며 그들이 유럽의 그 어느 나라에서보다 일자리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이딸리아에서도 청년실업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이 나라 통계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9월 24살미만 청년들의 실업률은 그 전달에 비해 0.6% 증대된 35.7%를 기록하였다.

뽀르뚜갈, 뛰르끼예, 아일랜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청년실업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청년들속에서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류별난 인사말까지 오가고있겠는가.

지난해 국제로동기구가 추산한데 의하더라도 2017년에 청년실업자수는 7 090만명에 달하였다.

한편 세계적으로 집없이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는것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최근시기 미국에서는 25살미만 청년들가운데서 약 350만명이 집이 없어 길거리에서 자거나 방황하고있다고 한다.

일자리가 없어 헤매이고 집이 없어 방황하는 청년들이 절망에 빠지고 궁핍에 시달리던 나머지 고통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약과 알콜을 람용하고있다.청년들의 타락은 살인과 폭력행위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조장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최근에만도 일본 오사까시에서 23살 난 청년이 식칼로 자기 부모를 찌르는 상상도 하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으며 도꾜에서는 19살 난 청년이 녀학생에게 칼부림을 하여 치명상을 입혔다.

미국에서도 19살 난 청년이 한 살림집에 뛰여들어 3명을 총으로 무참히 쏴죽인것을 비롯하여 청년범죄가 련이어 발생하고있다.이 나라의 언론들까지도 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총기류범죄에 대해 그것이 단순히 개별적인물의 소행이라기보다 사회에 존재하고있는 광범한 난문제들을 반영하고있는것이라고 까밝혔다.

이처럼 청년들이 절망속에 헤매이다 닿는 종착점은 바로 강도와 절도, 살인 등 범죄의 길이다.

그뿐이 아니다.삶을 포기한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거나 자살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일본의 한 사회단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많은 응답자들이 결혼하기를 원치 않거나 결혼을 포기한 상태라고 대답하였다.

그 원인은 나라의 경제형편과 청년들의 사회적처지가 날로 악화되는것과 관련된다고 한다.

오스트랄리아에서 진행된 전국적인 여론조사에 의하면 25살미만 청년들중 3명당 1명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목숨을 끊을 생각을 가지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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