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2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국가과학원 당위원회 위원장 김운기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국가과학원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시면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과학자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과학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어버이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는것으로부터 하루사업을 시작하고 어렵고 힘든 과학연구과제를 받아안았을 때에나 훌륭한 과학기술적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뵈오며 마음속진정을 터놓고있다고 하는데 수령님과 장군님을 언제나 정신적기둥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과학자들의 충정심이 대단히 높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1952년 12월에 창립된 국가과학원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올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은 지난 기간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우고 과학연구활동을 힘있게 벌려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마다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립적민족경제를 튼튼히 쌓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하시였다.

현대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주요과학부문들을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의 강화발전과 그 길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훌륭히 개건한 혁명사적관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과학자들이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게 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길이 빛내여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전시관을 새로 잘 꾸리였으며 수많은 과학연구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을 전시해놓았는데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으며 국가과학원에 특별상금을 배려해주시는 대해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안아오시는 천출위인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에 삼천리강토에 장엄하게 울려퍼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커다란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민족의 숙원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 확고한 의지와 온 겨레를 품어안는 뜨거운 민족애가 흘러넘치는 절세위인의 신년사에 접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심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절박한 시대적요구를 외면한다면 어느 누구도 민족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불신과 반목으로 얼룩진 대결시대를 결연히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려는것이 민족의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의지이다.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끝장내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지금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북과 남은 오해와 불신을 풀고 화해와 협력으로 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감으로써 통일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군사적대결과 불신을 해소하고 외세가 강요하는 핵전쟁의 참화를 막으며 민족공동의 안녕과 조선반도평화를 수호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평화애호리념과 뜨거운 민족애가 맥동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보장하는것은 민족의 운명, 통일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총포성이 요란하게 울리고 전쟁위험이 떠도는 속에서는 나라의 평화가 보장될수 없고 조국통일운동이 순조롭게 전진할수 없다.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침략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다.호전적인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범죄적흉계밑에 군사적위협과 도발소동에 류례없이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발발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조선반도와 지역에 항시적이고 극단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함으로써 북남관계를 언제까지나 대결상태에 못박아두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합리화하는것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이로 하여 조성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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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연기가 아니라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인 4월로 연기한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그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여론을 외면할수 없게 된 미국이 궁색한 처지에서 벗어나보기 위한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새해 정초부터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는것을 내외에 천명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있다. 그 과정에 지난 9일에는 머지 않아 남조선에서 열리게 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일련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북남군사당국회담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환영과 지지립장을 표명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북남간합의를 달가와하지 않으며 어떻게 해서나 여기에 찬물을 끼얹어보려고 온갖 술책을 다하고있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칼빈손》호, 《스테니스》호를 비롯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과 《본홈 리챠드》호, 《아메리카》호를 비롯한 3척의 상륙직승기모함단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수역으로 집결시키고있다.

그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이 말로는 합동군사연습이라는것을 연기하기로 하였지만 속심은 그렇지 않다.

미국은 력대적으로 북남간 대화가 진행되고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군사적도발망동을 일삼으면서 이를 방해해왔다.

북남관계가 제대로 개선되자면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려놓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것이 아니라 완전히 중지하여야 마땅하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민족에게는 온갖 불행과 화근만을 몰아오는 재앙거리이다.

온 겨레가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이 무조건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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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범죄원흉을 징벌할 의지를 안고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지난해 거족적인 초불항쟁으로 보수《정권》을 뒤엎은 그 기세로 새해에도 적페청산투쟁을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

현재 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의 초점은 리명박역도에게로 집중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리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를 비롯한 투쟁단체들을 뭇고 역도의 구속처벌을 요구하여 다양한 투쟁을 벌려왔다.

새해에 들어와 지난 6일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한겨울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2018년 명박산성 포위하기 초불집회》를 가지였다.여기에서는 4대강사업과 해외자원개발명목으로 인민들의 막대한 혈세를 탕진한 사건 등 리명박역도가 집권기간 저지른 각종 부정부패행위들을 폭로단죄하면서 역도를 당장 감옥에 처넣을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참가자들은 《MB구속, 적페청산》 등의 글발들을 들고 역도의 집근처에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한 집회참가자는 리명박역도가 강행추진한 4대강사업으로 하여 금강을 비롯한 여러 강들이 오염되고 해로운 곤충들이 우글거리는 더러운 시궁창으로 전락되였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민심의 징벌을 모면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남조선의 한 대학생단체의 성원은 초불을 들고 리명박역도에게 보내는 편지를 랑독하였다.그는 역도가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행위로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탕진하고 《민중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저만 잘사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격분을 터치면서 리명박구속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앞에서 50여일간에 걸쳐 투쟁을 벌리고있는 한 주민은 역도가 4대강사업, 《자원외교》, 언론탄압,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 《다스》회사의 비법운영 등 수많은 구속리유를 가지고있는것만큼 반드시 구속해야 한다고 하면서 힘을 합쳐 리명박을 서울구치소로 보내자고 웨치였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서울 광화문앞에서 《MB구속시민련합》의 주최로 각종 부정부패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초불행사가 열리였다.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리명박구속》, 《적페청산》 등의 구호를 웨치였다.이날 집회참가자들은 정보원을 동원한 부정선거범죄행위로 박근혜를 당선시킨 주범인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남조선의 대학생들도 4일 리명박역도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그들은 적페청산을 위한 투쟁기세가 높아가는 속에 4대강사업과 《자원외교》, BBK주가조작사건, 《다스》회사비밀자금사건, 정보원선거개입사건 등이 줄줄이 폭로되고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모든 의혹들은 반드시 철저히 규명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손에 꼽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악행을 저지른 리명박은 처벌되여야 한다.》, 《리명박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할 적페의 원흉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그들은 《정치보복》을 운운하면서 적페청산움직임에 도전해나서는 리명박역도의 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앞으로 역도가 구속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역도의 집과 사무실앞에서 항의집회를 계속 전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온갖 사회악과 부정부패의 장본인인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기세는 날로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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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과 주구의 범죄적인 날조품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패당이 미일상전들과 공모하여 조작해낸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추악한 내막이 드러나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남조선에서는 일본과의 성노예문제《합의》가 비공개적인 고위급협의에 의한 밀실합의였다는것을 폭로하는 《합의》검토결과보고서가 발표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박근혜패당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법적책임을 무마해주고 내외여론의 반발을 눅잦힐수 있는 방안을 일본과 모의하였다.그리고는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최종적, 불가역적해결》을 주장하는 일본의 강박에 굴복하여 일본대사관앞에 있는 성노예소녀상의 철거와 《성노예》표현의 사용금지요구를 받아들였다.

이것은 박근혜역적일당이야말로 민족의 피와 얼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천하역적의 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평화나비대전행동》 등 각계층 단체들은 《박근혜범죄자가 저지른 사대매국적인 행태가 낱낱이 드러났다.》, 《초불의 명령이다.매국적성노예문제합의를 즉시 파기하라.》고 하면서 《합의》의 전면무효화와 관련자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박근혜패당과 작당하여 뒤골방에서 협잡문서를 조작한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흑막관계가 탄로되자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고있다.

《합의》검토결과보고서가 발표되자 일본반동들은 《합의는 1mm도 움직이지 못한다.》, 《합의를 변경하려고 한다면 량국관계는 관리불능이 될것이다.》고 제편에서 큰소리치며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여기에 미국이 《모든 당사국들이 이 민감한 사안에 치유, 화해, 상호신뢰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함께 노력하고 접근하기를 권고한다.》느니, 《미국은 강력한 한일관계를 추구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느니 하면서 부채질을 해대고있다.

미국이 일본, 남조선과의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려는 불순한 기도밑에 일본남조선협상에 깊숙이 개입하여 《합의》가 문서장도 남기지 않은채 이루어지도록 배후조종한 장본인이라는것은 이미 드러난지 오래다.

《합의》발표때 언론들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일본과 남조선을 침략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각본과 연출에 의해 만들어진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모든 사실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가 철두철미 세계제패야망과 군국주의부활을 꾀하는 미국과 일본의 꼭두각시가 되여 미쳐날뛴 박근혜역적패당의 범죄적인 날조품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전대미문의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려는 《합의》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치욕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굴욕적인 《합의》를 전면무효화하고 천하역적무리들을 매장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천만번 정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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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누가 싸이버공간의 군사화를 부추기는가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시기 범죄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은행이나 회사 등의 콤퓨터체계들을 마비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싸이버공격이 지금에 와서 국가들의 안전문제로, 국제사회의 우려거리로 되고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세계대전은 싸이버전쟁으로 될것이라고 예언하고있다.

현실적으로 새해에 들어서면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싸이버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다.

싸이버공격의 위험성이 커가고있는 현실에 맞게 안전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어느 한 나라에서는 머지않아 소집될 정기국회에 싸이버안전기본법개정안까지 제출할것이라고 한다.이러한 국제적움직임은 싸이버공간의 안전보장이 더는 무시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싸이버공간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는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미국이다.

싸이버공간을 침략적인 야욕실현에 악용하려는 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 싸이버공간의 군사화를 촉진시키고있다.미국은 싸이버공간을 주요전장으로 간주하고 그에 대한 패권을 노리고있다.이미전에 미국방성은 국방전략보고서에서 싸이버공간을 륙지와 해상, 공중, 우주와 함께 5번째 전쟁마당으로 규정하였다.

지난해 싸이버공간에서의 미국의 군사화책동은 극도에 이르렀다.

미국은 싸이버사령부를 미중앙군사령부, 태평양지역미군사령부, 유럽주둔 미군사령부 등 주요작전사령부들과 지위가 같은 련합작전사령부로 승격시킨다고 선포하였다.싸이버사령부가 련합작전사령부로 승격됨으로써 앞으로 해당 군종들에 소속되여있는 싸이버전부대들을 직접 지휘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였다.

당시 트럼프는 성명에서 싸이버사령부가 련합작전사령부로 승격됨으로써 싸이버공간에서의 미국의 행동능력을 높이고 국방안전을 강화하는데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해주게 될것이라느니, 적에게는 위협으로 될것이라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이것은 미국이 싸이버공간의 군사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2017년 한해동안 미군의 싸이버전부대인원수는 8배로 늘어났다.개별적인 고용인, 계약업체 등까지 포함하면 그 인원수는 방대하다.

심각한것은 미국의 이러한 무분별한 책동이 세계적범위에서 싸이버공간의 군사화를 다그치게 하는 촉매제역할을 한다는것이다.

지난해 도이췰란드는 싸이버정보공간지휘부를 창설하였으며 싸이버안전을 책임진 독립적인 군종을 내오는데 착수하였다.영국도 《〈페이스북〉부대》라고 부르는 편제인원이 1 500명인 싸이버특수부대 제77려단을 창설하였다.내놓고 말은 안하고있지만 이 나라들의 싸이버전무력이 미국의 로골화되는 싸이버전책동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싸이버공간을 침략과 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발악적인 책동은 세계를 군비경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고있다.

싸이버공간의 군사화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보다 교활하고 은밀한 성격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싸이버공간의 군사화를 실현하려는 구실과 조건을 저들스스로가 만들어내고있다.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식으로 사건을 조작해내고는 싸이버공간의 군사화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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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요에네르기원천으로 주목받는 수소

주체107(2018)년 1월 12일 로동신문

 

화석연료에 의거한 에네르기개발리용이 한계점에 이른 오늘날 보다 새롭고 깨끗한 에네르기원천을 찾아내는것은 인류에게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석탄, 원유와 같은 자원들은 점점 바닥이 드러나고있다.보다 심각한것은 화석연료에 의거한 전통적인 에네르기생산방법이 생태환경의 급속한 파괴를 초래하는것이다.그런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새로운 에네르기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하고있다.

여기서 주목을 받고있는것이 수소이다.

수소는 산소와 반응하면서 에네르기를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 해로운 물질을 산생시키지 않는다.결국 수소로 에네르기를 생산하면 생태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수소에네르기는 응용전망도 크다.이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수소에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여론들은 수소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마지막주패장이라고까지 하고있다.

최근년간 수소에네르기를 경제발전과 인간생활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이미 몇년전부터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생산된 수소는 자동차뿐아니라 가정들에서 연료로 리용되고있다.이 나라의 한 관리는 자연에네르기의 리용을 될수록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는 에네르기저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였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수소연료자동차를 생산하여 시장에 내놓았다.이 자동차는 연료통에 액화수소를 가득 충진하는데 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연료를 완전히 충진한 상태에서 650km이상 주행할수 있다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최근 세계최초의 수소에네르기발전소가 건설되였다.이 발전소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혼합하여 전기를 생산하며 수소만으로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다.수소는 연소된 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방출되지 않는것으로 하여 관심을 끌고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소의 리용분야가 더욱 확대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문제는 수소를 어떤 방법으로 얻어내는가 하는것이다.

수소는 물을 분해하여 얻을수 있지만 그 과정은 얻어지는 수소가 내는 에네르기량보다 더 많은 에네르기를 소모한다.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적지 않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어느 한 연구집단이 새로운 물전기분해촉매제를 합성해냈다.물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생산방법은 효률이 높은 깨끗한 에네르기생산기술로 평가되고있다.하지만 백금과 같은 귀금속재료로 만든 물전기분해촉매제는 성능이 좋지만 재료의 매장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 대규모적인 공업생산에 광범히 리용되지 못하고있다.이러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연구집단은 합성방법이 간단하고 원가도 눅은 촉매제를 개발하였다.이 촉매제를 리용하면 에네르기소비가 적고 수소산생률이 높으며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성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공업적응용전망이 매우 밝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집단에서는 세균에 기초한 천연촉매로부터 착상을 얻어 수소생산속도가 매우 빠른 합성촉매를 개발하였다.니켈을 기본으로 한 이 촉매는 초당 4 500만개의 수소분자를 산생시킨다.

이러한 성과들에 의해 미래의 깨끗한 에네르기의 하나로 간주되고있는 수소에네르기생산은 보다 현실화되고있다.

사회경제발전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인류의 꾸준한 노력에 의해 앞으로 수소에네르기의 생산과 리용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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