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1st,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주체106(2017)년 12월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주체106(2017)년 12월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6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6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과 총서기, 인도네시아투쟁민주당 중앙지도리사회 위원장과 총서기, 도이췰란드공산당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위원장,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 마쟈르로동당 위원장,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 기네무지개인민련합 총비서,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도미니까통일된 좌익운동 총비서, 우루과이혁명적공산당 총비서, 에스빠냐민주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또한 수리아아랍공화국 군대 및 무장력 부총사령관인 내각 부수상 겸 국방상, 이란이슬람교련합당 부총비서, 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흐르바쯔까사회로동당 국제부장,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가나민족민주대회 부총비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을 비롯하여 네팔, 먄마, 몽골, 중국, 까자흐스딴, 이란, 인도네시아, 일본,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로씨야,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슬로베니아, 체스꼬, 핀란드, 뽈스까, 오스트리아, 이슬란드, 에스빠냐,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 베닌, 에짚트, 에티오피아, 메히꼬, 브라질, 꾸바, 에꽈도르의 정계, 사회계, 군부, 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국제기구,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통일지지 및 친선단체 대표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12월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고 세계자주화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무력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은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칠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진정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이시라고 하면서 그들은 김정숙동지의 생애는 진보적인류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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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나날에 : 자위의 병기창은 이렇게 태여났다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국방공업의 력사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력사입니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승리는 총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는 주체의 건군사에는 정규적혁명무력창설의 나날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 국방공업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걸으신 평천길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된 조국땅에서 강선길에 앞서 걸으신 길은 다름아닌 총대강화의 길인 평천길이였다.

조국의 먼 앞날과 혁명의 전도를 내다보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길보다 먼저 걸으신 평천길이 있어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강군 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오늘이 있는것이 아닌가.

나라가 갓 해방된 그때에 벌써 강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을 건설하실 웅지를 품으시고 그 초행길을 개척하신 우리 수령님은 참으로 희세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된 조국땅에 자위의 병기창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평천길을 걸으신것은 주체34(1945)년 10월초 어느날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평천벌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잡초가 무성한 험한 길을 걸으시며 주체적인 병기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이제부터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 민주주의 새 조선을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체의 병기공장을 창설하는 사업은 순간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력건설에서 중요한것은 모든 군인들을 현대적무기와 군사장비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군인들을 현대적무기와 군사장비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서는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자체의 병기공업창설,

그때로 말하면 해방이 된지 40여일밖에 되지 않던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시기에 비범한 예지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데 필요한 무기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우리 인민이 자기 조국을 보위할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도 높아지고 새 조선건설을 더 잘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자체의 힘으로 병기공장을 건설하고 그를 모체로 하여 우리 나라의 병기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평천길을 걸으시여 첫 병기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기공장을 건설하고 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일떠설 병기공장에서 일할 로동자들을 한시바삐 데려오도록 하시는 한편 무기를 생산하는데서 기술인재가 노는 중요한 역할과 민족간부를 키우는 문제의 절박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국방공업부문의 간부육성기지를 꾸릴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주체35(1946)년 12월 국방공업부문의 기술일군을 양성하는 포병기술훈련소가 창설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기공장건물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포병기술훈련소 훈련생들을 병기공장건설에 참가시키도록 하시고 몸소 건설장에 나오시여 공장건설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훈련생들의 애국적인 로력투쟁을 고무해주시면서 그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긴 훈련생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해방된 조국땅에 첫 병기공장을 세운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병기공장건설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낮에 밤을 이어가면서 힘찬 로력투쟁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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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혁명적기풍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현실은 천만군민이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적으로 긴장하게 살며 일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적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혁명적경각성을 더욱 높이고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일하고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 길에는 무수한 시련과 난관, 사선의 고비들이 가로놓여있다.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항상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이 모든 도전과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욱 절박한 요구로 제기된다.혁명하는 군대와 인민은 안일과 해이를 배격하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무엇보다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동반한다.사생결단의 이 싸움에서 승리의 결정적요인은 그 어떤 첨단무장장비나 군사기술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이다.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단매에 쳐물리치자면 군대와 인민이 언제나 혁명적경각성을 높이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이 제국주의의 본성은 언제 가도 변하지 않는다.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침략목표로 정한 대상국가의 인민들속에 저들의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끊임없이 들이밀어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는 한편 끈질긴 제재압박으로 극도의 생활상곤난과 동요를 조성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이것은 해당 나라를 무력화하여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수법이며 침략전쟁의 서막이다.이라크전쟁을 비롯하여 미제가 감행한 현대침략전쟁들이 이것을 립증해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의 본질을 명백히 가려보지 못하고 거기에 말려들면 그 대가는 피로써 치르게 된다.

제국주의의 야수적본성은 그 멸망이 가까와질수록 더욱 명백히 드러나게 된다.지금 미제는 강력한 전쟁억제력까지 갖춘 주체조선의 국력앞에 극도로 당황망조하고있다.세계면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치며 살인적인 제재봉쇄와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 비렬한 심리모략전과 반동적사상문화침투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미제의 발악은 죽어가는자들의 모지름에 불과하다.그러나 우리는 멸망하는자들이 최후발악한다는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지금 우리에게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이 달려들어도 단매에 때려부시고 조국과 인민을 지킬수 있는 주체적인 첨단무장장비들이 마련되여있다.하지만 현대적인 무장장비가 있다고 하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이 저절로 담보되는것은 결코 아니다.사상적으로 해이된 군대와 인민에게는 그것이 막대기만도 못하다는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우리가 틀어쥔 강력한 전쟁억제력, 평화수호의 보검은 천만군민이 혁명적경각성을 더욱 높이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철저히 갖출 때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항상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사회주의조국은 불패의 보루로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공격전이다.전체 인민이 천백배로 분발하고 긴장하게 동원되여야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고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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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인권유린백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원-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양키식포악성에 쩌든 불한당 트럼프가 백악관을 타고앉은 지난해 미국에서는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극악무도한 특대형인권유린행위들이 무수히 감행되였다.

그러나 미국은 자국내의 참혹한 인권실상은 《보편적인 인권존중》이니, 《자유민주주의수호》이니 하는 허구로 극력 가리우고 마치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된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거들며 횡포한 내정간섭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원은 2017년 한해 미국에서 빚어진 인권참상을 통하여 특대형인권유린범죄국 미국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정체를 낱낱이 까밝히고 국제적정의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하여 이 백서를 발표한다.

 

1.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만성

 

세계인권선언 제21조에 규제된바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정치와 사회사업에 평등하게 참가할 권리를 가진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표본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에서는 모든 국가기관들이 독점재벌들의 리익을 대변하는자들로 꾸려져있으며 근로대중은 정치에서 철저히 배제되여있다.

트럼프행정부의 관료구성이 그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트럼프는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자기의 당선에 《기여》한 억만장자들과 그 대변인들을 행정부의 요직들에 들여앉히였다.

국무장관 틸러슨과 상무장관 로스뿐아니라 재무성과 국방성 등의 장관들도 하나같이 대기업출신의 억만장자들이다.현 행정부 부장관급이상 관리들의 자산을 합치면 그 액수가 무려 140억US$에 달한다고 한다.

트럼프행정부가 지난 1년간 내놓고 추진한 정책은 례외없이 극소수 부유층만을 위한 반인민적인 정책들이였다.

감세계획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트럼프는 집권전부터 부자들의 세금을 줄이면 투자가 늘어나고 잇달아 일자리도 많이 생겨나 빈곤자들의 수입이 늘어날것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여왔다.

2017년 11월 미국회 하원에서는 법인소득세률을 이전의 35%에서 21%로 낮추며 재산상속세를 비롯한 일부 개인소득세들을 페지 또는 삭감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감세계획이 강행채택되였다.

문제는 이러한 감세계획이 인구의 1%밖에 안되는 부유층세대들에게는 년간 30만US$분에 해당되는 14%의 세금을 면제해주지만 대다수의 빈곤층세대들에게는 년간 100US$도 되나마나한 1%의 세금만을 삭감해준다는데 있다.

이에 대하여 미국경제전문가들은 감세계획이 재정적자의 급격한 확대를 초래하고 그로 인해 가뜩이나 허술한 사회복리항목에 대한 지출이 대폭 줄어들어 근로대중의 생활이 더욱 령락되게 된다고 하면서 미국은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로 될것이라고 벌써부터 경종을 울리고있다.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여러 국제인권법문서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견해를 자유롭게 표시할 권리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규제하고있다.

그러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입버릇처럼 외우는 미국의 실상은 전혀 다르다.

미국에는 언론과 표현의 진정한 자유란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 트럼프집권 1년간 언론에 대한 간섭과 탄압은 전례없이 강화되였다.

트럼프는 취임직후 자국의 보도수단들을 《가짜뉴스를 내보내는 국민의 적》으로 묘사하였는가 하면 백악관대변인과의 비공식보도발표모임에 《뉴욕 타임스》, CNN과 같은 주요보도기관들을 참가시키지 않는 극단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

심지어 대통령이라는 체면까지 다 줴버리고 트위터에 자기가 프로레스링선수로 되여 《CNN》이라는 글자를 새긴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둘러메치는 동영상을 게재하여 깡패들도 무색케 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흘러내린다고 대통령의 뒤를 이어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와 미사법장관 세션스가 지난해 4월 공개석상에 줄줄이 나서서 폭로전문웨브싸이트인 위킬릭스와 그 설립자 어샌지를 적대적인 정보기관, 사기군으로 몰아붙이면서 정부재산탈취, 방첩법위반혐의 등의 어마어마한 죄명에 걸어 체포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2017년 미국에서는 기자들에 대한 수색과 압수사건이 12건, 폭행사건이 11건이나 나타났으며 국내보도계에 종사하는 인물 19명과 외국기자 4명이 체포억류되는 파쑈적폭거가 감행되였다.이것은 명백히 대통령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진실을 보도한데 대한 치졸한 보복행위, 언론탄압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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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위험한 흉계가 깔린 대피소동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전례없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을 내대며 대피소동을 요란하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하와이에서는 조선에서 탄도미싸일이 날아오고있으므로 즉시 대피하라는 비상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섬전체가 아비규환의 란장판으로 되였다.그런가 하면 미국언론들은 본토의 미시간주에서 주민들이 운석폭발을 미싸일공격으로 착각하고 공포에 질려 아우성을 쳤다고 떠들어대여 불안감을 더욱 확대시켰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도꾜 한복판에서 그 누구의 미싸일공격을 가상한 대규모대피훈련을 벌리며 복닥소동을 피웠다.이보다 앞서 일본의 NHK방송은 조선에서 미싸일을 발사한것으로 추정되므로 정부가 건물안이나 지하에 대피할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통보문을 인터네트에 올려 주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취할 때마다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비명을 질러대며 분주탕을 피운자들이 《미싸일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대피소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때아닌 미싸일대피소동에는 가볍게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문제점들이 있다.

하다면 여느때없이 《미싸일위협》에 대해 광고하며 대피소동을 요란하게 벌리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진의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미싸일대피소동으로 우리의 핵과 로케트에 대한 공포증을 의도적으로 류포시켜 자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환기시키려는것이다.

지금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배치되게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계속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카나다의 방쿠버에 추종세력들을 불러들여 외교당국자회담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세의 강화를 위협적인 언사로 선동하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일본반동들도 그 무슨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페기》에 대해 떠벌이며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공조에 의한 대북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악담을 줴치고있다.

이런 속에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대피놀음을 빈번히 벌리는것은 《북의 미싸일위협》을 부각시켜 우리에 대한 범죄적인 제재압박책동을 정당화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고의적인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일환이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과 일본에서 벌어진 미싸일대피소동이 정상적인 대비훈련이나 오보에 의한것이 아니라 북침전쟁각본에 따라 임의의 순간에 전쟁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계획적인 움직임이라는것이다.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미싸일대피놀음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을 노린것이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대피소동을 요란히 벌리고있는것은 오히려 그 누구의 《위협》을 선제타격과 침략전쟁의 구실로 삼아 조선반도와 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변함없는 흉계와 상전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속심만을 뚜렷하게 폭로해줄뿐이다.당면하여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북남관계개선노력으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를 깨버리고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도발의 명분을 쌓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뻔질나게 벌어지는 미싸일대피소동과 그에 따른 희비극은 최근 미제호전광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해, 공군무력을 집결시키고 특수부대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은밀하게 준비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배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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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1월의 국제정세가 확증해주는 철의 진리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누가 평화를 바라며 누가 전쟁을 원하는가?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2018년의 첫 한달이 이 물음에 대답을 주고있다.

이달에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이 국제사회의 초점으로 되였다.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북남사이에 다양한 접촉과 대화들이 진행되고 긴장완화를 추동하는 실천적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졌다.

이러한 정세발전이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실현하는데 의의있는 변화로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핵전쟁위험이 짙게 떠돌고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며 여러 대국들의 전략적리해관계가 극도로 팽팽하게 얽혀있는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막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요구이다.국제사회가 긴장완화의 훈풍이 불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환영하고있는것도 그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 국제사회의 기대에 엄중히 도전해나섰다.미국은 정초부터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며 핵전쟁위험을 조성하려고 날뛰였다.추종세력들을 카나다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의판을 벌려놓고 《국제적공조》를 실현해보려고 발악하였다.

이 모든 망동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킴으로써 무력증강과 전쟁도발의 명분을 얻어보려는 범죄적흉심의 발로이다.

일본도 미국 못지 않게 조선반도정세변화를 두고 안절부절하며 몸살을 앓았다.

일본정계의 거두들이 《조선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페기에 나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의미있는 대화가 된다.》,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적공조에 의한 기존의 대조선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악담들을 늘어놓았다.

새해벽두부터 유럽행각의 길에 나선 아베는 가당치도 않은 《위협》타령을 늘어놓고 《공조》를 구걸하였다.이에 뒤질세라 외상 고노도 아랍추장국련방과 카나다를 돌아치며 북남관계개선과 정세완화를 위한 우리의 조치들을 걸고들며 입방아를 찧었다.

그뿐이 아니다.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사상 처음으로 도꾜 한복판에서 대규모대피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아 극도의 공포분위기를 연출하였다.이러한 소동이 일본에 대한 우리의 《현실적위협》을 부각시키자는데 목적을 둔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흐름은 누가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고 누가 집요하게 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었다.

이달에 력사의 반동들은 세계곳곳에서 평화에 대한 인류의 갈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중동지역정세가 보다 악화되였다.

이스라엘은 국회에서 꾸드스의 전지역을 저들의 《불가분리적인 령토》로 한다는 날강도적인 법을 채택하는것으로 새해의 첫문을 열었다.이로 하여 팔레스티나문제해결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미국대통령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면서 격화된 긴장상태가 더욱 첨예해졌다.

이스라엘은 또한 유태인정착촌확장과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갔다.8일 하루동안에만도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나블루스시교외에 있는 2개 마을을 완전히 봉쇄하여 1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오도가도 못하게 하였다.또한 여러 주민구역들에서 10여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체포하고 많은 살림집을 파괴하였다.이것은 이스라엘이 령토강탈야망실현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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