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주체107(2018)년 1월 15일 로동신문

 

◇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들과 생산적앙양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더 많은 철강재를 요구하고있다.

조건은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하지만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한t의 철강재라도 더 뽑아내기 위해 치렬한 증산돌격전에 나섰다.황철에서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는 선철생산량이 계속 늘어나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 무연탄으로 선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고있다.이미 마련된 토대를 리용하여 강철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 나선 무겁고도 중요한 임무이다.

◇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오늘의 장엄한 현실은 강철로동계급이 천리마시대의 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전후 40일만에 첫 쇠물을 뽑아냈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다.한해에 19만t밖에 못 낸다던 선철을 27만t이나 생산하여 나라의 무쇠기둥을 굳건히 세웠다.전세대 강철전사들은 이렇게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창조하는데서 선봉에 섰으며 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련속 지펴올리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조국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모습을 펼쳐놓았다.

오늘의 현실은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강철로 당을 결사옹위해온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일것을 요구하고있다.

◇ 금속공업의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사상전의 화력을 금속공업부문에 집중하고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한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은 강철로 당을 결사옹위하자는 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이글거리는 전기로와 용광로앞에서 결사적인 전투를 벌리던 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시대의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강철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오늘날 주체화를 떠난 금속공업의 발전은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의 원료와 연료, 기술에 의거하는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가야 한다.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금속공업의 발전을 곧 자기 일처럼 여기고 강철생산을 늘이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우선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부령합금철공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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