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카나다와 공모하여 조선전쟁참전국 외무상회의를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카나다와 공모하여 15일과 16일 카나다의 방쿠버에서 1950년-1953년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비롯하여 20개 나라들의 참가하에 조선전쟁참전국 외무상회의라는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았다.
회의에서 미국무장관이라는 자는 우리가 핵계획을 중지할 때까지 대조선원유 및 공업제품수출제한, 해상통제강화, 우리의 해외로동자 추방 등 대조선압박공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군사적선택을 운운하였다.
지금 온 세계는 우리의 대범하고 아량있는 제안에 따라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조선반도에서 정세완화의 기미가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저들에게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모아놓고 우리에 대한 야만적인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할 흉계를 공공연히 꾸미였다.
주변나라들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이 이번 회의의 성격과 토의내용이 조선반도정세완화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비난하고있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이번 회의에서 쑥덕공론한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와 같은 제재강화는 우리가 이미 루차 밝힌바와 같이 전쟁행위나 다름이 없다.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지에 있어서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새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 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였다.
우리는 미국의 이번 회의소집놀음을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질겁한 트럼프패의 가소로운 몸부림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조선반도문제를 기어코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 미국의 책동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걸어온 길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억세게 나가야 한다는것을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심상치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미국의 일거일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시하고있으며 항시적인 격동상태를 견지하고있다.
이 기회에 주대없이 미국에 맹종맹동하여 법적명분도 없고 성격도 모호한 이런 회의에 참가한 나라들에 주의를 환기시키며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할것을 충고한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이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 일층 강화, 알곡생산 비약적으로 장성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지방공업공장들의 실태를 현지료해하시였다
-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계속혁신, 련속공격 석탄공업부문이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차게 내달린다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
- 당건설의 기본방향
-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높은 열의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강원도가 더욱 분기해나섰다
-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량강도 보천군
-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
- 드러난 부정부패추문사건, 혼란에 빠진 우크라이나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재앙을 당한 사람들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되는 나라
-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
- 그는 왜 총을 잡았는가 신의주시 남송동에서 살고있는 리용녀전쟁로병의 수기집을 펼치고
- 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라오스
-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혁명가가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길에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 12월의 흰눈
-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
- 조선인민군 공군창설 80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