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대세에 역행하는 반통일광신자들의 발악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있는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식어가는 재무지를 한사코 뚜지며 대결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지금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응원단, 예술단파견과 관련하여 그 무슨 《뒤거래》니, 《체육교류뒤에 숨겨진 도발저의》니 하고 속꼬부라진 수작들을 내뱉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공조가 흔들릴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한편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북남실무회담소식으로 남조선 각계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자 무슨 심사가 그리도 뒤틀리는지 《올림픽을 북에 상납》했다느니, 《올림픽이 북의 정치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이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권력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극악한 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보수패당의 악담질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보수세력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과 담을 쌓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지난 보수《정권》 9년간 6.15시대의 소중한 결실을 전면말살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주범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이 반역당때문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여지없이 파괴되고 겨레의 머리우에 외세가 몰아온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우게 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죄의식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분위기를 해치며 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것들은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제시되였을 때부터 그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기도》라느니, 《핵무기완성을 위한 시간벌기》라느니 하고 악을 쓰며 걸고들었다.북남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을 때에는 《대화는 핵문제해결이 전제》로 되여야 한다느니,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은 북의 신년사를 옮겨베낀것》이라느니 하고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며 북남대화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정신없이 헤덤볐다.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미국과 남조선을 《리간질하기 위한것》이라고 시비질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의 숭고한 노력을 함부로 모독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배치되게 대결망동을 부리는 보수정객들의 앞장에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서있다.이자는 요즘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난다느니, 《올림픽을 남북관계에 리용》한다느니 하고 구린 입을 쉴새없이 놀려대고있다.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제원을 비롯한 반역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를 경쟁적으로 헐뜯으며 악담질에 열을 올리고있다.그야말로 북남화해기운을 말살하려는 보수패거리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모략소동은 스쳐지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온 겨레의 지향이 어린 북남관계개선의 싹을 서슴없이 짓밟으며 란동을 부리고 대결의 풍구질을 마구 해대는 괴뢰보수패당의 추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무례무도한 험담질이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게 할수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대결망동은 위기의식의 산물이다.이자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보수《정권》의 반통일죄악이 더욱 부각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도 참패를 면할수 없다고 타산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화해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다.

극도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겨레의 통일열망에 도전해나서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을 그대로 두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개최도,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온 겨레는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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