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8th, 2018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조선로동당의 억척의 지지점이고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이며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무적의 총대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련전련승,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존엄떨치는 주체조선의 위상은 건군절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의의있게 기념할데 대한 정치국 결정서를 발표하였다.이것은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세세년년 빛내여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의 발현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적군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장구한 기간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와 직접 맞서 수치스러운 패배만을 안기며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조선인민군의 자랑찬 70년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의 그 복잡한 속에서도 정규무력건설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짧은 기간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정규군대건설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강력한 혁명군대가 없이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킬수 없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도 담보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다.

국가건설에 앞서 정규화된 혁명군대부터 창설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해방후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대대적인 전쟁준비책동으로 하여 정규무력건설은 순간도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업으로 제기되였다.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였다.경험도 없고 토대도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적혁명무력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것은 탁월한 정치가, 군사의 영재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불멸의 혁명업적이다.

조선인민군의 창건,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우리 나라에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은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반대하는 심각한 투쟁이였다.자주의 기치높이 혁명의 총대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정규무력건설을 반대하는자들의 온갖 궤변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였다.《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혁명군대를 건설하기 위하여》,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창건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자체의 힘으로 정규무력을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과 그 실현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군건설사상은 빈터우에서 정규무력건설이라는 거창하고도 어려운 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되여나갈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다.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조직원칙,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방침, 주체적인 교육강령과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식의 군사규정과 교범을 제정할데 대한 가르치심은 정규군건설의 불멸의 지침으로 되였다.조선인민군을 창건 첫시기부터 당과 수령을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규적혁명무력으로,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넋과 숨결로 간직한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건설하신데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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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사변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70년이 되였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천만군민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해방후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적혁명무력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주체혁명위업승리의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으로 가슴을 끓이고있으며 세계최강의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은 우리 인민의 오랜 숙망이 성취된 민족적대경사의 날이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의 날이다.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혁명적정규무력건설보다 사활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여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지금도 70년전 2월 8일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다.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일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앞에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당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그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기의 혁명적정규군을 가지게 된 기쁨으로 격정을 억누르지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을 경건히 우러렀다.

《로동신문》은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렇게 전하였다.

오-우러러 보이는 곳에 김일성위원장!

누가 우리 조국의 강토를 침범할수 있느냐? 누가 우리 민족의 행복을 짓밟을수 있느냐? 우리에게는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이 계신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정규적혁명무력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우리 수령님은 참으로 민족의 은인,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항일무장투쟁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직접 이어받은 혁명군대이며 항일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로 조직된 인민의 참다운 군대입니다.》

뜻깊은 그날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결코 쉬운 길이 아니였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당시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하고 수많은 군사시설물들을 대대적으로 신설확장하면서 북침전쟁준비책동에 미친듯이 날뛰고있었다.

한편 종파사대주의자들은 조국이 통일되기 전에는 군대가 필요없다느니, 외국의 원조가 없이는 정규군을 건설할수 없다느니 하면서 정규무력건설을 반대하여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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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람을 경탄시킨 2월의 열병대오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이 선포된 력사적인 그날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발구름소리높이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는 열병대오에는 정규적혁명무력의 영웅적기상이 한껏 차넘치고있었다.

그 어떤 침략자도 쳐물리칠 의지가 비낀 총창, 정규화적면모가 비낀 복장…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정규적혁명무력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만사람이 경탄을 터치였다.하지만 력사적인 2월의 그 열병대오에 어떤 손길이 깃들어있는가를 사람들은 그때 미처 알지 못하였다.

번쩍이는 총창에도

뜻깊은 열병식의 그날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산악도 밀어낼듯 한 기세로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한 이야기가 간직되여있었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나날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 평양학원을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를 찾으실 때마다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무기관리였다.

어느날 평양학원 상학실에 들리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훈련생이 가지고있는 무기의 약통실에 기름이 말라있는것을 보시였다.김정숙동지께서는 정규군대가 되자면 무기청소도 제정된 규정의 요구대로 해야 하고 보관도 잘해야 한다고, 항일무장투쟁시기 산속에서 며칠씩 굶으면서도 어쩌다 잣같은것이 생기면 먹지 않고 건사해두었다가 기름을 내여 총에 바르군 하였다고, 선렬들의 피가 스민 총을 자기의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학생들은 자기들이 틀어잡은 총에 담겨진 뜻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그후 총을 눈동자와 같이 소중히 다루었다.

바로 그렇게 자라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 조선인민군의 무적의 기개를 떨치며 번쩍이는 총검을 비껴들고 열병광장을 힘차게 행진해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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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백전백승의 혁명강군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2월 8일,

이날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자기의 정규적혁명무력을 가진 날이다.이날은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우뚝 솟아오를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날이다.

어찌 천년만년을 땅우에 솟아 빛나는것만 기념비라고 하랴.우리 민족사에 억년기둥마냥 솟구쳐오른 2월 8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위대한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이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을 가진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쁨을 무엇으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 *

 

아직은 겨울이다.허나 이깔숲엔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엔 봄빛이 따스합니다라는 노래의 구절에도 있듯이 우리의 마음속에 2월은 봄이다.뜻깊은 광명성절을 새겨안은 우리의 2월이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또 하나의 명절-우리 군대의 창건일.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영웅적인 자기 군대의 창건 70돐을 뜨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2월의 강산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세월은 흘러도 잊을수 없는 추억이 있다.설사 그 시대에 산 삶이 아니더라도 후손들이 대를 이어 느낄수 있고 그 의미를 인식할수 있는 민족사적사변들이 있다.

70년전 2월 8일의 환희가 세월의 언덕넘어 어려온다.

우리 군대의 첫 군기들이 청신한 아침대기속에 금빛으로 빛나고 신호나팔소리 랑랑히 울려퍼지던 70년전 2월 8일의 평양역두, 《한대오한대오 김일성위원장앞을 지나는 광영에 몸도 떨린다.오-우러러보이는 곳에 김일성위원장! 〈만세!〉소리는 길게 뻗어 좌르륵좌르륵 구르는 발밑에 땅도 꺼질듯 하다.》, 조선인민군의 첫 열병식에 대해 대서특필한 당시의 신문기사이다.

귀기울이면 들려온다.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젊음에 넘치신 우리 수령님께서 정렬하여선 열병대오에, 사랑하는 이 나라 인민에게 뜨겁게 하신 그날의 력사적인 연설,

해방을 맞아, 꿈만 같은 새 생활에 접하여 세차게 끓어번지던 조국강산이 이날에는 격정의 키를 더 한껏 솟구었다.거대한 흥분의 열파가 강산에 휘몰아쳤다.

우리 그날의 열병광장에로 마음달린다.

《인민군대라는 말만 들어도 무한한 기쁨이 가슴에 가득차집니다.조선청년들의 가슴속에 뭉키고 서리였던 소원이 오늘에야 이루어졌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왜놈들에게 징병으로 끌려가던 원한을 잊을수 없어 이렇게 격정을 터치던 청년,

《참말로 우리가 제 나라 군대를 얼마나 가지고싶었습니까.자기들의 손으로 정권을 세우고 모든 민주개혁을 승리적으로 수행한 우리가 이번엔 자기 나라를 보위해줄 군대까지 가지게 되였으니 무엇이 두려울게 있겠습니까.》라고 토로하던 한 탄부, 씩씩하게 행진해가는 장하고 미더운 우리 군대의 모습을 보고 또 보며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백발의 로인…

어찌하여 그날의 감격은 그처럼 컸던가.세월이 흘러 오늘도 그날의 의미를 가슴에 안아보는 우리의 심장과 심장은 왜 그리도 세차게 고동치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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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는 우표(소형전지 2종, 개별우표 1종)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우표들의 웃부분에는 《2.8절 70돐경축 주체37(1948)-주체107(2018)》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열병식 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신 소형전지에는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반일인민유격대기발과 조선인민군 군기가 형상되여있다.

해방후 건군로선을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조선화 《건군의 나날에》를 반영한 소형전지의 아래부분에는 《조선인민군가》의 가사와 악보가 새겨져있다.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조선인민군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개별우표도 있다.

대를 이어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을 누리며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되새겨주는 우표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승리적으로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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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되게 될 제22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선전화의 중심에는 만리창공에 백두의 정기를 뻗치며 거연히 솟은 천하제일봉 정일봉의 웅건한 자태를 배경으로 활짝 피여난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그려져있다.

웃부분에는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 어려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가 모셔져있다.

《광명성절》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도 새겨져있다.

아래부분에는 《제22차 김정일화축전》이라는 글발과 축전장소, 기간 등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지성에 떠받들려 성황리에 진행될 태양의 꽃축전을 더욱 뜻깊게 하는데 이바지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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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평양 출발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남조선에서 열리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7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함께 떠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와 내각사무장 김영호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김경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전송하였다.

개성에 도착한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9시경 남측지역으로 향하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와 우리 나라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체육성 제1부상 김정수동지가 그들을 바래워주었다.

이날 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은 남조선의 평창 그리고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린제에 도착하였다.

이에 앞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강릉과 평창 등지에서 훈련을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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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업적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도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되새겨볼수록 인민군대를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강철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숭엄히 안겨온다.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전통을 계승하고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우리의 힘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자기의 민족군대를 가지지 못한 나라는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하지만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에서 갓 해방되고 국고마저 텅 빈 당시의 형편에서 군종, 병종, 전문병을 다 갖춘 정규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은 해방후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세로부터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였다.

미제는 우리 조국의 38゜선 남쪽지역의 일본군에 대한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을 강점하고 《군정》을 실시하였다.남조선을 전조선을 강점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교두보로 전락시키기 위하여 발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자주독립국가의 존엄도, 새 사회건설의 성과도 담보될수 있다는 철석같은 의지를 지니시고 정규무력건설에 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해방후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건설의 튼튼한 핵심력량이 마련되고 그 대오가 급격히 확대되였으며 현대적인 군종, 병종건설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크나큰 환희와 감격으로 설레이던 잊지 못할 그날의 열병광장에서 항일의 전설적영웅, 민족의 태양을 우러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치였다.국력이 쇠약하여 왕궁의 파수도 남의 나라 군대에 맡겨야 했고 얼마 안되는 조선군대마저 강제로 해산되는 비극을 피눈물속에 감수해야 했던 우리 민족이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감사의 인사였다.

새 조선의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 정녕 그것은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숭고한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였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열병광장의 뜻깊은 자리에서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전체 인민의 이름으로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세계에 선포하면서 조선민족의 운명은 오직 조선인민자신에 의하여 해결되여야 하며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에 의하여 조선문제가 해결될수는 절대로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단호히 성명하는바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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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고귀한 진리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미대결전을 지켜보면서 세계가 깨닫는 력사의 진리가 있다.그것은 총대를 떠난 진정한 평화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이다.

우리 나라가 첫 수소탄시험을 한 후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평화는 결코 구걸한다고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정의의 총대우에 진정한 평화가 있다.조선의 수소탄시험의 메아리는 이 진리를 국제사회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만일 우리 나라가 총대를 강화하지 않았다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깨여져나갔을것이고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또다시 강요당하였을것이다.인민군대가 강하고 우리의 국방력이 세계적수준에 올라섰기에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이 분쇄되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수호되고있는것이다.

◇ 위대한 령장을 모신 사상의 강군만이 정의의 총대로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이며 가장 조직화된 전투대오입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가 강군의 징표로 되는것은 아니다.

초대국이였던 쏘련이 지난 세기 말엽에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무너진 사실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고 사상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아무리 방대한 핵무기들과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갖춘 세계적수준의 무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자기 제도, 자기 존엄을 지켜내지 못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21세기에 들어와 중동지역에서 군사강국이라고 하던 나라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의 침략에 맥없이 무너진것도 그 나라 군대가 옳바른 지도자를 만나지 못하고 염전사상에 물젖어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두려워하는 세계적인 강군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그것은 창건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사상의 강군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왔기때문이다.

라오스신문 《비엔티안 마이》는 《조선인민군은 주체의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철저히 무장한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이다.최고사령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실성을 기본핵으로 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전군에 꽉 차넘치고있는것이 바로 조선인민군이다.》라고 전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는 우리의 혁명무력에 의해 수호되고있다.

◇ 미제가 기어코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려 한다면 진짜전쟁맛을 체험하게 될것이다.

지금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오는 4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 하며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도하고있다.지난해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 《절멸》을 지껄인 트럼프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장 기자의 질문에 대답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장 조영삼동지는 미당국자들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단과 미국부대통령의 접촉문제에 대해 제나름대로 횡설수설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6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단과 미국부대통령의 접촉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올림픽기간이나 그 이후에도 북과 만날 계획이 없다.》, 《그 점을 분명히 하고싶다.》고 하였다.

미국부대통령 펜스 역시 《북대표단과의 어떠한 접촉도 요청하지 않았다.》, 《남측당국에 북대표단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는 희떠운 소리까지 줴쳐댔다.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미국에 대화를 구걸한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같을것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우리는 남조선방문기간 미국측과 만날 의향이 없다.

우리 대표단이 남조선에 나가는것은 순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그 성공적개최를 축하하기 위해서일뿐이다.

우리는 겨울철올림픽과 같은 체육축전을 정치적공간으로 리용하려 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를 느끼지도 않는다.

미국은 푼수없는 언동이 저들의 난처한 처지만 더욱 드러내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점잖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무엇을 얻어보려고 비루한 참견질인가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지금 북남관계는 좋게 발전하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평화, 관계개선의 돌파구가 열리고 겨울철올림픽을 민족의 대사로 성대히 치르려는 겨레의 열망으로 조선반도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력사의 반동들인 미국과 일본에 짝질세라 중국의 일부 언론들이 개별적전문가들의 주제넘은 론조를 펴냄으로써 남의 잔치분위기를 심히 흐려놓고있다.

5일 중국중앙TV망은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세계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이 조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남조선방문을 통해 자국의 개방적인 일면을 보여주고 국제적영상을 개선하려고 타산하였다, 국제사회는 조선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정세완화를 촉진할 생각이라면 비핵화문제에서 더 많은 성의와 양보를 보일것을 기대하고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조선의 목적은 실현되기 곤난하다고 력설한데 대해 전하였다.

이날 중국 《인민일보》의 영문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도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한 상급연구원이 핵문제가 취급되지 않는 북남관계회복은 오래 지속될수 없고 파탄되기 쉽다고 한 주장을 실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중국언론들은 조선반도정세완화분위기의 지속여부는 《조선핵문제》해결과 밀착되여있다, 《비핵화에 대한 공동인식이 없으면 완화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속삐뚤어진 소리들을 렬거하였다.

중국의 언론들에서 울려나오는 이러한 횡설수설을 우리는 남의 민족내부문제에 코를 들이밀고 간섭하려는 주제넘은 행위로,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도 모르는 우매한 론리, 궤변으로 타매하지 않을수 없다.

아는바와 같이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적대사로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떨치자는 우리의 립장은 너무도 명백하며 그로 하여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이 모처럼 힘을 합쳐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려는것을 반대해나선것은 신통히도 미국을 비롯한 조선반도의 분렬과 정세격화에 책임있는 외세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반도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운운해온 중국의 전문가들과 언론이 오늘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외면하고 겨울철올림픽참가문제를 우리의 전략적문제와 대치시키면서 왈가왈부하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사심없다》는 사람들의 언동으로 볼수 있겠는가.

이것은 명백히 조선의 북과 남이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지향하고있는데 속이 뒤틀린자들의 불만의 표출로서 북남화해분위기에 집중된 국제적시선을 분산시켜놓으려는 심술궂은 행태이다.

마치 잔치집의 담을 넘겨다보는 그 무엇처럼 비루하기 그지없다.

겨울철올림픽과 《비핵화》가 과연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공인된바와 같이 핵억제력보유는 전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이 무시되고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핵위협이 날로 가증되여온 엄연한 력사적교훈과 현실을 반영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해외팽창야망에 들뜬 무분별한 광기

주체107(2018)년 2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가 국회 중의원에서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그는 연설에서 《적극적평화주의》의 기치를 들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력설하였다.또한 《국민보호》를 떠들면서 종래의 연장선상에서가 아니라 실지로 필요한 방위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횡설수설하였다.

그 다음날 방위상 오노데라도 《엄혹한 현실》에 따른 《국민보호》타령을 늘어놓으며 실지로 필요한 방위력다운 모습을 생각해볼것이라고 아베의 말을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웠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에서는 미국과 야합한 각종 군사훈련이 맹렬히 벌어지는 등 군사적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아베가 시정연설을 한 그날에 일본상공에서 《B-52》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폭격기들과 항공《자위대》의 《F-15》전투기들이 공동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평화》의 너울을 쓰고 자국을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로 기어이 만들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심의 집중적발로이다.

일본의 군사력은 서방의 한다하는 대국들과 어깨를 겨룰 정도이다.임의의 순간에 핵무기를 만들어낼수 있는 기술적능력도 가지고있다.

지금 일본집권세력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보다 로골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군사대국화에 매여달리고있다.

2018회계년도예산에서 사상 최고액수인 5조 1 911억¥을 군사비로 떼여냈다.이 엄청난 군사비의 대부분이 주변대국들도 우려를 표시하는 미국제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 《F-35A》전투기와 잠수함, 새형의 구축함 등 첨단무장장비들을 구입하는데 소비된다.

지난 1월 일본의 미사와기지에 처음으로 다음세대 주력전투기 《F-35A》가 배비되였다.앞으로 《F-35A》전투기의 납입은 계속된다.일본은 이 전투기에 사거리가 약 500㎞이고 성능상 적기지공격이 가능한 《죠인트 스트라이크》미싸일을 탑재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한편 일본은 헌법을 뜯어고쳐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구속하는 법적장치를 아예 없애버리려 하고있다.이미 일본반동들은 안전보장관련법의 발효로 《자위대》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리화하고 해외활동범위를 대폭 확대한 상태에 있다.일본은 헌법개악을 통해 전쟁무력보유를 합법화하고 교전권을 기어코 되찾으려고 하고있다.

아베가 이번 시정연설에서 구체적인 헌법개정안을 요구해나섰는데 이것은 헌법개악에 얼마나 피눈이 되여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은 전범국이다.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전쟁참가는 허용되지 않는다.하지만 일본은 상전인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선제공격능력을 키우고있으며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발광하고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들과 항공《자위대》전투기들의 공동훈련은 그 실천단계에서의 군사행동이다.

일본집권세력이 말하는 《강한 일본》이니, 《실지로 필요한 방위력》이니 하는것들은 전쟁국가로서의 체모와 능력을 갖추겠다는 야심의 발현이다.20세기 전반기처럼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광활한 대륙을 다시 짓밟겠다는것이다.

일본반동지배층은 해외팽창야망에 사로잡혀 분별을 잃고있는데 재침열에 들뜬 머리를 식히고 랭정하게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과거와 같이 일본의 침략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움직임을 고도로 경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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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대결에 환장한 특대형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2월 7일 조선중앙통신

 

지금 온 겨레의 가슴은 파국에로 치닫던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민족의 힘을 하나로 합쳐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더욱 환희롭게 장식하게 된 흥분과 격정으로 한껏 부풀어있다.

그러나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괴뢰극우보수단체떨거지들은 남조선각계층과 온 민족의 뜨거운 열기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최가 눈앞에 박두해올수록 극도의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더욱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깡패들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역광장과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앞에서 반공화국대결집회를 련이어 벌려놓고 《평양올림픽으로 되여가는 평창올림픽을 반대한다.》고 미친개무리처럼 고함을 지르며 우리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초상화와 공화국기,통일기를 찢고 불태우는 특대형범죄행위를 도처에서 감행하였다.

6일에는 우리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92》호가 도착하게 될 시각을 기다리며 남조선의 각계층이 환영인파를 이룬 묵호항에 몰려가 《평양올림픽반대 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빨갱이배가 들어온다.》,《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줴치며 악을 쓰다 못해 배가 부두에 다가오자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인공노할 악행을 또다시 저질렀다.

사태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극우보수단체깡패무리들의 반공화국대결광란은 더이상 참을수 없는 극히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

남조선각계층은 민족적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역행하여 극악무도한 지랄발광을 해대고있는 보수악당을 《현대판을사오적》,《민족의 특등재앙거리》로 규탄하면서 일제히 치솟는 분노를 터치고있다.

더욱 경악을 금할수 없는것은 《애국태극기운동본부》,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떨거지들이 지은 죄만하여도 열백번 릉지처참을 당해도 모자랄 판에 건군절인 2월 8일과 올림픽경기대회기간 우리 응원단의 숙소로 예정된 호텔과 예술단의 공연장소 등 강릉의 곳곳에서 반공화국대결집회를 열고 이러한 치떨리는 망동을 계속 부려대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떨거지들이야말로 민족성원으로서의 체모나 지각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천하의 인간쓰레기들,동족대결에 환장할대로 환장한 암덩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틀후인 9일부터 남조선 평창에서는 온 민족의 관심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개막되게 된다.

민족내부에 살아숨쉴 자격을 상실한 천하불망나니들의 치떨리는 대결란동을 짓뭉개놓지 않는다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무슨 란장판이 될지 알수 없고 세계면전에서 어떤 수치와 망신을 당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보수깡패무리들의 폭력적인 광기가 란무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보고서야 누군들 마음놓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야말로 심각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문제는 나날이 무르익어가는 북남화해분위기에 불안을 느낀 트럼프패거리들이 《탈북자》쓰레기들까지 껴안고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단체들의 란동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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