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조선침략의 서막을 올린 《셔먼》호사건

주체107(2018)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선에 대한 미제의 피묻은 침략의 력사는 바로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인디안들의 해골더미우에서 독버섯처럼 솟아난 미국은 아메리카대륙의 광활한 대지를 타고앉고서도 모자라 태평양건너에 있는 조선에까지 탐욕의 눈길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조선에서 저들의 리권을 확보하여 식민지화의 발판을 마련할것을 획책한 침략적인 《조선개방안》에 따라 미국은 남북전쟁이 끝나자마자 지체없이 침략선 《셔먼》호를 조선의 서해안지역에로 파견하였다.이로써 미제의 조선침략은 본격적인 실천단계에로 넘어갔다.

1861년에 건조된 이 침략선은 남부군에 소속되여 남북전쟁에 참가하였었다.그러던것을 북부군이 남부군으로부터 빼앗아 저들소유로 만든 다음 남북전쟁시기 살인장군으로 악명을 떨친 셔먼이라는자의 이름을 따서 이 배에 붙여놓았다.

《셔먼》호는 증기기관과 돛을 다같이 쓰는 당시로서는 발전된 무장함선으로서 근 100명의 전투성원과 4문의 대포를 가지고있었다.

《셔먼》호는 명백히 《조선개방안》을 군사적방법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미국정부가 파견한 침략선이였다.

《셔먼》호가 중국 천진을 거쳐 대동강어구인 조선의 평안도 룡강의 주영포에 기여든것은 1866년 8월이였다.

당시 룡강의 한 지방관리가 《셔먼》호의 침입목적을 따지고들자 뻔뻔스럽게도 저들은 프랑스사람들이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많은 배들을 당신네 나라 삼남지방의 강으로 보냈는데 알아보러 평양으로 가려고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침략적인 저들의 정체와 목적을 가리워보려고 하였다.

그후 황해도경내의 동진앞바다에 침입한 강도배들은 이 지방 관리들이 무슨 목적으로 조선에 기여들었는가고 따져묻자 《장사를 하려고 왔다.종이, 쌀, 인삼, 금과 같은 물건을 우리 서양의 천이나 그릇과 바꾸자.》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트집을 걸었다.실로 파렴치하고 교활하기 이를데 없는 날강도들이였다.

침략자들은 비법적으로 정탐과 수심측량을 하면서 대동강을 거슬러올라와 며칠후 평양부부근 포구에까지 이르렀다.평양부의 관리들이 물러갈것을 거듭 요구하자 놈들은 《교역의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는 돌아갈수 없다.》고 생떼를 쓰면서 식량과 부식물이 떨어졌으니 그것을 보장해달라고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였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던 날강도들은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동강수심측량을 계속해가며 만경대 두루도앞까지 기여들었다.

놈들은 부녀자들을 릉욕하는 참을수 없는 만행을 감행하였다.나중에는 작은 배를 타고 대동강상류로 기여들어 경계근무를 서고있던 평양감영의 배를 습격하여 조선군사 2명을 죽이고 중군을 《셔먼》호에 끌고갔다.

평양감영대표와의 담판에서 놈들은 저들의 죄행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쌀 1 000섬과 많은 금, 은, 인삼 등을 내놓을것을 강박하면서 만약 그것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억류한 중군을 계속 인질로 잡아두겠다고 위협하였다.

이 소식에 접한 조선군사들과 인민들은 하나같이 침략자들의 만행에 치를 떨었다.그들은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강도배들을 요정내기 위해 침략선이 정착해있던 대동강기슭으로 구름처럼 몰려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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