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 속국의 운명
얼마전 일본의 한 정치학자가 자국은 영원한 패전상태에 있으며 미국의 속국이라고 개탄하였다.
그는 문답형식으로 서술한 책에서 전후 일본의 대미종속체계를 파헤쳤다.
주요내용은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이 일본을 속국화하는 전략을 실시하였고 지금까지 계속되고있을뿐만아니라 더욱 심화되고있다는것, 속국의 립장을 인정하고 그러한 체계에 동의를 표시한자만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이 일본정객들의 지배적인 관념으로 되였다는것, 주일미군기지는 지정학적필요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서 일본이라는 국가보다 더욱 높은 곳에 일본을 지배하는 치외법권적존재가 있으며 일본은 속국이고 미국은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일상적으로 일본인들에게 전달하고 머리속에 새겨주기 위한 장치로 존재한다는것 등이다.
현 아베정권도 역시 일본이 속국이라는 자세에서 미국을 대하고있다고 해석하였다.
아베정권이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한것은 국민의 안전이 아니라 미국의 의도에 따른것이라는것이다.
미일의 주종관계를 비교적 정확히 파헤친 분석이라고 볼수 있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거인행세를 하려고 하여도 미국에 코를 꿰운 정치난쟁이의 몰골은 가리울수 없다.
일본은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 충견노릇을 하여왔다.미제에 의하여 되살아난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950년에 조선전쟁이 일어나자 전령토를 미군의 병참기지로 내맡기였다.
아베집권시기에 와서 벌어진 일들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앞잡이로서의 일본의 실체를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현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참배의사를 내비쳤을 때 국제사회는 강하게 반발하였다.
당시 미국도 도수를 넘는 아베패당의 군국주의광증을 묵인하는것이 저들에게 이모저모로 불리할것 같아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중지할것을 《충고》하는척 하였다.하지만 아베는 그를 무시하고 뻐젓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지 않는것처럼 행세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오바마가 일본을 행각하였을 때 아베는 그를 위해 초밥만찬을 차려놓고 아양을 떨었다.일본은 역시 갈데 없는 미국의 삽살개이다.
외신들은 아베가 《성이 난》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 오바마의 곁에 앉아 초밥을 먹는 모습까지 연출하였다고 야유하였다.
얼마전 미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였을 때에도 아베패당은 그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발라맞추었다.주일미군병사들이 자기 나라 녀성들을 성폭행하고 미군용기들이 항시적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어도 일본집권층은 뻐꾹소리 한번 못내고있다.오히려 국민들의 의사와는 달리 그 누구의 《위협》을 거론하며 공고한 일미동맹을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치용어해설 : 계속혁명
- 사설 :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숭엄히 새겨보며
- 학력이나 경력보다 중요한것은
- 총련소식
-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은 해소될수 없다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정화의 막뒤에서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행위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