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섬나라족속들의 부질없는 발버둥질

주체107(2018)년 3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아베패거리들이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아베는 현 조선반도정세분위기는 대조선제재가 효력을 내고있다는 증거로 된다, 조선반도상황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어댔다.외상과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 고위인물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앞으로도 조선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느니, 미국이 군사적행동을 포함하여 조선문제와 관련한 모든 선택안을 탁우에 올려놓고있다고 한것을 일본은 지지한다느니, 조선의 의도를 경계심을 가지고 대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며 맞장구를 쳤다.

정말 고약한 망발들이다.

잘되는 밥가마에 재를 넣는다는 격언이 있다.아베패당이 신통히 그렇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의 언동은 조선반도정세악화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일본의 체질적인 악습의 발로로서 좋게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을 어떻게 해서나 되돌려세워보려는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일본언론들도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변화로 《제일 불안해하고있는것은 일본》이라고 평하고있다.왜냐하면 일본이 그만큼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악화되여 전쟁의 불길이 일어나라고 열심히 부채질만 해왔기때문이다.아베패당은 미국의 편에 서서 대조선제재를 계속 강화할것을 유엔에 사촉하는 한편 단독제재도 리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려고 무분별하게 날뛰여왔다.

국제사회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는 조선반도에서 모처럼 마련된 완화의 분위기에 지지와 환영을 표시하면서 그것이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있다.

이에 아베패당은 엉치에 종처가 난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있다.그러면서 심술이 바르지 않게 왼새끼를 꼬고있다.

하다면 그 속심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자국민들에게 군사대국화의 필요성을 주입시키고 나아가서 해외침략의 길에 합법적으로 뛰여들수 있는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조성하려는데 있다.

일본반동들은 과거 제국시대를 못 잊어하며 그것을 기어이 되살려보려 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해 군사대국화에 열을 올리면서 호시탐탐 아시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이미 해외팽창과 재침을 위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해놓았다.이제 남은것은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확보하는것뿐이다.

일본은 주변정세 특히 조선반도정세악화를 구실로 삼고있다.조선《위협》설을 널리 류포시키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전쟁국가를 조작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의 첫 대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바로 우리 공화국이다.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와 마찬가지로 조선을 강점하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려 하고있다.그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나발을 극성스레 불어대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앙탈을 부린다고 하여 대세가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는커녕 우리의 자주권행사까지 걸고들며 죄악의 전철을 밟으려고 발악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입부리를 함부로 놀리며 계속 반공화국압박분위기조성에 돌격대로 나선다면 파국적인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아베패당은 세상돌아가는것도 모르고 좀스럽게 쏠라닥거릴수록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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