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세계화》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세계화》가 이 행성을 어지럽히고있다.그들은 《세계화》가 국제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 유익한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있다.그런가 하면 과학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나라들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지고있는 오늘 독립국가건설리념이나 조국애, 민족애같은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민족적편견》이며 《세계화》, 《일체화》가 시대의 흐름이라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완전한 허위이며 기만이다.《세계화》는 서방식가치관으로 지배주의적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이다.
원래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다 자기의 사상과 제도, 고유한 민족문화를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세계의 《일체화》란 있을수 없다.
그런데도 제국주의자들은 《세계화》가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마련해주며 다같이 공유할수 있는 지구적인 사상문화를 창조할수 있게 하고 자원리용의 최적화에 의한 생산성과 효률성을 높일수 있게 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강요하고있다.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이 지구를 서방식자유세계로 만들며 모든 나라와 민족을 저들에게 예속시키고 동화시키자는데 있다.이미 《세계화》에 말려든 적지 않은 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이 나라들은 사회건설과정에 일련의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자 자체의 힘으로 극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해보려 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원조》와 《투자》, 《협력》과 같은 귀맛좋은 소리에 넘어가 《세계화》에 뛰여들었다.다국적기업체들의 진출을 허용하고 시장경제를 도입하였으며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였다.일부 나라들은 민족구성의 특성과 사회적환경같은것은 전혀 고려해보지 않고 무작정 다당제를 끌어들이였다.그들은 이러한것들이 경제장성과 사회발전을 추동할것이라는 어리석은 기대를 하였다.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다국적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해당 나라의 민족기업체들을 닥치는대로 물어제끼였다.실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거리를 메우게 되였다.서방식민주주의가 판을 치다보니 모든것이 잡탕이 되여버리고말았다.약육강식이 생활방식으로 되여 사회생활전반이 헝클어지기 시작하였다.분리주의가 대두하여 각이한 민족들과 종족들이 저마다 반기를 들고 정부에 독립을 요구하였다.곳곳에서 주의주장이 각이한 당파와 무장세력들이 생겨나 서로 반목질시하다가 나중에는 무장충돌로 넘어갔다.
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구실로 삼아 내정에 간섭하며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고 나중에는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란도질을 하였다.해당 나라들의 자주권은 무참히 유린당하고 숱한 사람들이 죽거나 피난민이 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막대한 리득을 얻었다.경제력을 상실한 나라들에는 《원조》 등의 명목을 단 상품들을 들이밀고 분쟁지역들에는 살륙무기들을 납입하였다.그것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나라들은 지불능력이 없어 빚더미우에 올라앉게 되였고 제국주의자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말하는 《세계화》란 바로 이렇다.결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것이 아니다.전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우지하는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의 반동성은 여실히 드러났다.그들이 《세계화》의 간판밑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의 자주적발전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