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외세의 전쟁책동에 편승하는 행위

주체107(2018)년 4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을 지지하면서 긴장완화의 현 국면이 지속되고 그것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세력은 미국과 야합하여 무력증강 등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에서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사들이려고 하는 스텔스전투기 《F-35A》 1호기 출고식이라는것이 진행되였다.《F-35A》스텔스전투기는 올해에 6대가 생산되게 되는데 미국에 파견된 공군의 조종사와 정비원들의 훈련이 끝나면 다음해 3월부터 남조선에 들어오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남조선군부는 2021년까지 《F-35A》스텔스전투기 40대를 끌어들여 실전배비할 계획이다.출고식에서 남조선공군 참모차장이라는자는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이 《작전개념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였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국방전략》의 기본목표를 《킬 체인》을 포함한 《3축타격체계》의 구축으로 정한것은 비밀이 아니다.《F-35A》스텔스전투기는 선제타격체계인 《킬 체인》에서 핵심적역할을 한다고 한다.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은 남조선군부가 여전히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호전광들이 숱한 돈을 탕진하며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끌어들이려 하는것은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에 편승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불고있는데 바빠맞은 미국은 어떻게 해서라도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깨버리려고 헤덤비고있다.미국이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반공화국제재압박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사실, 남조선당국에 온갖 비렬한 압력을 가하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조장격화시키려고 발악하고있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것이다.

내외의 언론들은 미국이 《고률관세적용》이니, 《자유무역협정》재협상이니 하며 남조선당국에 대한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높인것도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대한 로골적인 불만의 표시로 평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면서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추구하는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해나서고있다.

미국은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 최신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공격수단들을 넘겨주면서 호전광들을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에로 내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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