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 29개의 금메달 쟁취
우리 선수들이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몽골, 인디아, 이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3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태권도선수들 140여명이 참가한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우승컵 5개, 금메달 2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으로 성인급 남자, 녀자단체종합과 남자, 녀자단체틀, 단체맞서기, 호신경기, 녀자단체특기, 녀자단체위력경기에서 각각 1등을 하였다.
왕명국선수는 남자개인 1단틀, 맞서기 64㎏급경기에서, 김남수선수는 남자개인 4단틀, 맞서기 85㎏급경기에서, 최현일선수는 남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리성훈, 김준성, 조국현선수들은 남자개인맞서기 78㎏급, 92㎏급, 92㎏이상급경기에서, 함수경선수는 녀자개인 1단틀, 맞서기 72㎏급경기에서, 리은정선수는 녀자개인 2단틀, 맞서기 47㎏급경기에서, 김향심선수는 녀자개인 3단틀, 맞서기 57㎏급경기에서, 김일화선수는 녀자개인 4단틀, 맞서기 77㎏이상급경기에서, 박미향선수는 녀자개인맞서기 67㎏급, 개인특기경기에서, 엄현희, 김금정, 김은화선수들은 녀자개인맞서기 52㎏급, 62㎏급, 77㎏급경기에서 각각 우승하여 금메달을 받았다.
왕명국선수와 박미향선수는 선수권대회 남자, 녀자개인기술상을 각각 받았다.
17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태권도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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