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전복하기 위해 힘의 정책과 함께 교활한 심리모략전에 매달리고있다.금전을 통한 매수작전, 고도기술무기에 대한 선전공세 등을 집요하게 벌리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민들의 사상을 변질시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데 제국주의자들이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는 목적이 있다.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말려들게 되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며 투항변절하게 된다.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강하게 대처해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신념이 흔들리면 반드시 패한다.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이 겨냥한 나라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신념과 의지를 허물어버리기 위해 심리모략전을 벌린다.
20세기 말엽에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다.이렇게 된것은 그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공세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데 있다.
랭전시기 제국주의국가들의 외교와 경제력, 군사력, 사상문화와 과학기술 등이 사회주의나라들의 민심을 교란시키는데 총동원되였다.자본주의나라들의 물질적《번영》을 요란하게 과장하여 선전하는 한편 군사비증강, 대량살륙무기들의 개발과 배비, 침략적인 군사동맹의 확대강화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 등을 통하여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를 조성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심리모략전을 짓부시기 위한 신념교양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그리하여 사람들이 수정주의, 평화주의에 물젖고 자본주의,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져들었다.종당에는 사회주의가 좌절되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지켜보기만 하였다.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인민생활이 도탄에 빠지고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이 란무하게 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벌어진 이라크전쟁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2003년 3월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이라크전쟁을 일으켰다.미국은 짧은 기간에 이라크를 강점하였다.그리고 저들의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동원된 군사작전의 《승리》로 광고하였다.
하지만 이라크의 싸담정권이 순식간에 무너진것은 미국이 치밀하게 꾸민 심리모략전의 산물이였다.
미국은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기 전부터 정보요원들과 특수부대성원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심리모략전을 벌렸다.목적은 이라크의 지도부와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고 싸담정권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자는데 있었다.이러한 작전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2002년 가을부터 조용히 진행되였다고 한다.
미국은 심리전수단으로 삐라와 방송을 많이 리용하였다.이 나라를 비방중상하는 수많은 삐라살포와 함께 아랍어로 된 심리모략방송을 대대적으로 불어댔다.여기에 인터네트, 전자우편 등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까지 동원되였다.이라크고위지도자들과 주요군사지휘관들의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를 장악한 미군은 그들이 싸담에게 등을 돌려대며 저항을 포기할것을 요구하는 수많은 전화와 전자우편들을 보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군지휘관들에게 항복하면 다른 나라에로의 망명을 보장해주겠다, 생명안전을 담보해준다, 미국시민권을 준다 등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다.
이에 속아넘어간 이라크의 많은 군사지휘관들과 국가기관 고위관리들은 투항과 변절의 길로 굴러떨어졌다.
당시 아랍나라들의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군의 바그다드함락은 매수된 3명의 이라크군장령에 의해 손쉽게 실현되였다고 한다.그들중에는 10만명의 집단군을 지휘한 싸담의 조카도 있었다.또한 그때 많은 이라크군장령들이 미군용비행기를 타고 도주하였는데 그속에는 《싸담결사대》 지휘관도 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