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기상을 만방에 떨친 태권도강자들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우리 선수들의 자랑찬 성과를 두고-
얼마전 몽골에서 진행된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은 우승컵 5개, 금메달 2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선수들이 안아온 승전소식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 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 선수들은 우리 나라의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력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는 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하다면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 5월초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떠나는 리영일, 한정애감독과 매 선수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흙주머니가 소중히 품어져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그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조국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갈것을 바라는 절절한 당부가 어린 흙주머니였다.
태양의 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빛나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높이 솟아있는 위대한 내 나라의 흙을 어루쓸어보는 감독들과 선수들의 머리속에는 선수권대회준비를 위한 훈련의 나날들이 주마등같이 흘러갔다.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는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해에 열리는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드는 한편 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을 높이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뜻깊은 올해의 국제경기무대에서 태권도모국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갈 일념에 넘쳐 산중훈련기지에서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리며 훈련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킨 남자태권도선수들,
이들은 하나의 동작완성을 위해서만도 수백차례의 반복훈련을 하고 매일 높이 세운 육체훈련계획을 넘쳐 수행하군 하였다.
어찌 남자태권도선수들뿐이랴.강도높은 훈련속에서 순간도 주저앉지 않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단체틀동작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간 김일화, 박미향, 김은화동무를 비롯한 녀자태권도선수들,
이들의 가슴속에서 고동친것도 피끓는 청춘의 심장을 다 바쳐 조국의 금메달열풍을 자랑차게 터쳐갈 불타는 신념 그 하나뿐이였다.
이 나날에 더욱 강해진 우리 태권도선수들의 정신력과 육체기술적능력은 그대로 경기성과에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금정, 함수경, 엄현희, 김향심, 리은정선수를 비롯한 녀자태권도선수들은 개인맞서기, 개인특기, 단체틀, 단체위력경기를 비롯한 세부종목경기들에서 련이어 승리의 금메달들을 안아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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