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당조직들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자

주체107(2018)년 5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 집체적지도기관인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제건설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조직들을 통하여 집행되게 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모든 단위가 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집단의 전투력이 백배해지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대비약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이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힘차게 내달리고있으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다.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철야진군을 다그치고있으며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할 일념으로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건설대진군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탐구전, 창조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나간다면 우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도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문제는 당조직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짜고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오늘의 총공세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활력소이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위력한 추진력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당의 령도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으며 그 밑바탕에는 당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준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우리의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신념으로 새겨준 선전자, 교양자였고 그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조직자, 송풍기였다.전체 인민이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억세게 잇고 만난시련을 굴함없이 헤치며 사회주의승리자의 영예를 떨칠수 있은것은 각급 당조직들이 우리 당의 인민중시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며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온 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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