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리행하여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앞당기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 남측, 해외본부 공동결의문-

주체107(2018)년 6월 3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 문이 활짝 열렸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판문점선언)이 채택되였다.

판문점선언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리정표이다.

판문점선언은 오랜 세월 지속되여온 분렬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여는 자주통일의 리정표로서 민족자주선언이고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선언이며 평화선언이다.

특히 지난 5월 26일 민족의 화해단합, 평화번영의 상징으로 력사에 아로새겨진 판문점에서 또다시 진행된 제4차 북남수뇌상봉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안겨주고 북남관계발전을 가속화하는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 남, 해외본부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8천만 겨레와 함께 열렬히 환영하며 민족공동의 이 귀중한 합의를 하루빨리 리행해나갈 굳은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새로운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적극 실천해나갈것이다.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확고한 지향을 담은 력사적인 선언이다.

범민련은 겨레의 운명을 위협하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로지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갈것이며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해나가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와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

2.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켜 전민족적통일대회합성사의 기반을 마련해나갈것이다.

판문점선언에서는 6.15를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의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범민련은 판문점선언에서 천명된 민족공동행사들을 성사시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민족의 대단합과 자주통일의지를 한껏 높여나갈것이다.

북남공동행사와 각계층의 접촉과 래왕에서 범민련 남측본부가 《선별불허》되는것을 반대하며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뜻을 같이한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수 있도록 투쟁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민족공동행사의 성과적개최를 통해 앞으로 온 민족의 힘을 모으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갈것이다.

3.민족분렬로 발생된 인도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것이다.

범민련은 민족분렬과 반민족적인 대결로 인하여 발생된 인도적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며 민간교류와 협력을 적극 활성화해나갈것이다.

반통일대결분자들의 집권시기에 조작된 《5.24조치》를 비롯한 각종 《대북제재》와 북과 남의 협력과 교류를 막아나서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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