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반역패당의 통할수 없는 민심수습놀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후 그 무슨 《반성》이니, 《쇄신》이니 하면서 사태를 수습하고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광하고있어 만사람의 비난과 조소를 받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3일 남조선에서는 지방자치제선거가 있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어떻게 하나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고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하지만 보수패거리들은 남조선인민들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 사상 류례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17개 지역의 광역시장, 도지사선거결과를 놓고보면 《자유한국당》은 자기의 《터밭》이라고 자처하던 부산과 경상남도에서까지 여당세력에게 패하고 겨우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자리만 차지하였다.
지방자치제선거와 동시에 12곳에서 치르어진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것들은 불과 1석밖에 얻지 못하였다.각 지역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서도 보수세력은 진보세력에게 완전히 밀리였다.그야말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번 선거에서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조선인민들은 집권기간 저지른 만고죄악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서도 여전히 과거의 악습을 되풀이하며 민심에 도전하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심과 환멸을 느끼며 역적무리들에게 쓰디쓴 참패를 안겼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선거에서 궤멸적참패를 당하고 허둥대는 가련한 몰골을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은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라고 한결같이 저주를 보내고있다.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다시금 명백히 확인된 민심을 바로 보고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사과》니, 《쇄신》이니 하며 사태를 수습하고 반역당의 살길을 열어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지난 15일 《자유한국당》것들은 《국회》앞에서 저들의 잘못에 대해 비는 내용의 구호판을 내들고 무릎을 꿇고앉아 머리를 조아리는 광대극을 펼쳐놓았다.얼마전에는 원내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참담한 현실앞에 사죄드린다.》느니, 《다시 태여나겠다.》느니 하는 미사려구를 잔뜩 늘어놓으며 등돌린 민심을 끄당겨보려고 꾀하였다.이 반역당의 원내대표라는자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제법 노죽을 피우면서 그 무슨 《혁신》에 대해 또다시 운운하였다.
보수패당의 이런 서푼짜리 연극에 남조선 각계가 역겨워하며 랭소를 퍼붓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무릎을 꿇고 빌어도 믿을수 없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자유한국당〉이 잘못했다고 민중에게 머리를 조아린것이 한두번이 아니다.다시 태여나도 벌써 열번은 다시 태여나야 했을것이다.
그러기에 차거운 대리석바닥에 무릎꿇은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진정한 반성이라기보다는 겉치레에 불과하다는것이 대다수 민중의 솔직한 심정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