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 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 13일 남조선에서는 제7기 지방자치제선거와 《국회》의원보충선거가 진행되였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는 치렬한 지방권력쟁탈전이였다.남조선의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르어진 《국회》의원보충선거 역시 지난 2014년 7월이후 가장 큰 규모의 보충선거였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이번 선거를 저들의 몰락사태를 수습하고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그러나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은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하였다.12개의 의석을 놓고 벌어진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도 민주개혁세력이 11개 의석을 차지한 반면에 보수패당은 1개의 의석만 겨우 차지하는 대참패를 당하였다.이번 선거결과는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보려고 발광하는 역적무리들에게 내려진 분노한 민심의 징벌이다.
풍파사나운 남조선정치사에 또 하나의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번 선거가 시사해주는바는 참으로 크다.
통일열풍에 밀려난 대결광풍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여러차례 진행되였지만 이번처럼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치렬하게 벌어진 선거는 없었다.그런데도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로 지향되는 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이미전부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평화애호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을 《위장평화사기극》이니, 《안보를 무너뜨리기 위한 화전량면술》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해오던 보수패당은 이번 선거기간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더욱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북부핵시험장페기를 비롯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을 《선거판세를 주도해보려는 눈속임수》, 《의도적인 행보》 등으로 마구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까지 걸고든 대결미치광이들이 바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다.주구의 처지에 당치않게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공개서한》이라는것을 미국상전에게 보내고 판문점선언지지결의안의 《국회》통과를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선것도 남조선보수패당이다.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북위협론》, 《북도발설》, 《북테로설》따위를 내들고 《북풍》조작에 매달리면서 선거를 반공화국대결판으로 전락시키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으로 되여왔다.하지만 보수패거리들이 이번처럼 《북풍》몰이에 극도로 미쳐날뛴적은 일찌기 없었다.
가관은 보수패당이 시대착오적인 《북풍》소동으로 대참패의 함정을 스스로 판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해소하는데 자기들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이 있다는것을 보수패당의 집권기간 똑똑히 깨달았다.그런데도 보수패당이 민심의 배격을 받은 《좌파정권심판론》, 《안보론》을 내흔들며 선거형세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꾀하였으니 그 어리석은 망동이 어찌 통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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