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주체107(2018)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 7월과 8월은 장마철이다.예로부터 가물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고 하였다.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비가 자주 내렸다고 하여 장마철의 강수량이 적고 큰물이 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현실은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대책을 잘 세워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현상으로 때없이 큰물과 폭풍이 들이닥쳐 경제발전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군 한다.우리 나라에서도 최근년간 해마다 가물과 큰물로 하여 경제건설에서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군 하였다.올해에도 언제 무더기비가 내리고 돌풍이 불어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당에서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지 못하여 큰물피해를 받게 되면 원상복구를 위한 많은 로력과 자금, 기일이 요구되며 그만큼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된다.

우리는 장마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달라붙어야 한다.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것이다.

당에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장마철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고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장마피해를 받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며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필요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장마철 전기간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상예보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장마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동원체계를 잘 세우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여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큰물과 태풍에 의한 피해는 엄혹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결코 피할수 없는 재앙이 아니다.장마피해는 사전에 준비만 잘하면 능히 막을수 있다.우리는 장마피해가 산생시키는 후과에 대하여 잘 알고 큰물로 인한 피해를 철저히 막도록 하여야 한다.

큰물과 태풍피해를 철저히 막는데서 기상관측부문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기상관측부문에서는 올해에 예견되는 무더기비와 태풍에 대한 관측을 잘하며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제때에 신속히 알려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기상수문국의 역할을 높여 기상예보의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모든 부문에서 일기예보에 언제나 깊은 주의를 돌리며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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