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손길아래 펼쳐지는 인민의 리상향
력사의 땅 삼지연군에 새날이 밝아왔다.
눈부신 태양의 빛발이 영광의 땅을 밝게도 비친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삼지연의 아침해살을 바라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무엇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가.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산이 높이 솟아 빛나는 혁명의 성지에서부터 사회주의강국의 새날이 동터오고있다는 커다란 환희와 긍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은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력사의 땅 삼지연군을 하루빨리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리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고 또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40일만에 삼지연읍지구건설장에 와보는데 그사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백옥같은 충성심으로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온 결과 드디여 웅장한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아름다운 지상락원으로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삼지연군 읍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희한하다고, 도시를 방불케 한다고, 자신께서 늘 마음속으로 그려보시던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저렇듯 륜곽이 황홀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거듭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온 삼지연군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그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돌이켜보면 삼지연군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력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다섯해전 어느날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지연군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삼지연은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 첫 동네이므로 여기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그이의 심중에 삼지연군인민들이 얼마나 깊이 자리잡고있었으면 자신께서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지척에 바라보며 사는 삼지연군인민들을 늘 생각한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난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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