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첨예한 군사적대결마당으로 변해가는 우주공간
지난 8월 미국이 우주군창설계획을 공식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한 구체적방안을 담은 국방성의 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되였다.
그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까지 독자적인 군종으로서의 우주군을 창설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웠다.우선 첫 단계로서 년말까지 우주군사령부를 내올것을 계획하고있다.우주군사령부는 륙, 해, 공군 등 각 군종에서 선발된 우주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산하에 앞으로의 우주전쟁에 필요한 새 기술의 개발을 맡아 수행하는 별도의 부서를 내오게 된다고 한다.우주군조직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미국의 정계와 군부의 강경파들은 《우주군창설은 보다 안전하고 보다 강한 미국을 만들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환영하는 립장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미국의 고위관리들속에서는 이미전부터 강력한 우주무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자주 울려나왔다.그들은 우주공간에서 가해지는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잠재적적수들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것을 주되는 리유로 내들었다.
부대통령 펜스는 국방성에서 진행한 《우주에서의 미군의 미래》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오늘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우주기반체계들을 교란시키고 우주에서의 미국의 패권에 전례없는 도전을 가하려 하고있다, 우리의 적수들은 이미 우주를 전쟁마당으로 만들어놓았다고 력설하면서 자국의 우주군창설을 정당화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우주공간에서 확대강화되고있는 중국과 로씨야의 움직임에 커다란 우려감을 품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년간 중국은 유인우주비행에 성공하였으며 북두항법위성을 비롯하여 각이한 용도의 위성들을 수많이 쏴올리고있다.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로씨야도 여전히 세계적인 위성발사 및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고수하려 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중국과 로씨야가 이렇듯 활발한 우주활동의 막뒤에서 위성공격능력을 향상시키고있다고 의심하고있는것이다.
미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공포감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있다.미군부관계자들과 중앙정보국직원들의 필독도서로 되고있는 어느 한 환상소설도 이를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미래의 세계대전을 가상한 소설은 중국이 우주공간에서 미국을 기습공격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중국군싸이버부대가 미국방성의 GPS(전지구위치측정체계)위성네트워크를 해킹하고 신호를 방해한다.한편 중국의 우주정류소에 있는 우주비행사들도 미군의 10여기의 통신 및 정찰위성들을 레이자총으로 파괴한다.눈과 귀가 먼 미군은 대혼란에 빠지며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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