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8th, 201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까라까스에 도착
【까라까스 11월 2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이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26일 수도 까라까스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와 외무성 부상 허용복동지를 비롯한 대표단성원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씨몬 볼리바르국제비행장 항공역사에는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명예위병들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을 호르헤 알베르또 아레아싸 몬쎄라뜨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인민정권 외무상, 글라디스 레께나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 부위원장 겸 제헌민족회의 제2부의장, 관계인사들과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승길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이어가신 헌신의 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자욱어린 순천메기공장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하신 순천메기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차창밖으로는 11월의 마가을풍경이 흘러가고있었다.증산돌격전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이 우리의 눈가에 안겨들었다.그 광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한껏 달아올랐다.우리의 심정을 알기라도 한듯 가을날의 해빛이 차창가로 눈부시게 비쳐들었다.
어느덧 순천메기공장에 도착하여 정문앞에 서고보니 취재에 앞서 가슴은 벌써부터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정갈하게 꾸려진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그 어느것이나 무심히 볼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표식비, 구내에 게시된 속보판과 구호들…
공장의 전경에 심취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김성경지배인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공장에 대한 자랑부터 터놓았다.
그는 우리에게 주체106(2017)년 11월 27일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순천메기공장이 좋은 곳에 자리잡았다고, 여기는 정말 명당자리이라고, 공장가까이에 대동강과 순천화력발전소가 있으니 메기양어를 하기 유리할것이라고 못내 기뻐하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그의 말을 듣고 순천메기공장의 곳곳을 다시금 둘러보니 이 공장은 참으로 명당자리에 자리잡고있다는 감탄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순천메기공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일터였다.우리는 그것을 공장의 연혁소개실과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며 절감할수 있었다.
몸소 공장건설을 발기하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평안남도의 순천지구에 메기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평안남도의 메기공장건설을 자신께서 전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평안남도에 화력발전소들이 많은것만큼 우선 순천지구에 1 200t능력의 메기공장을 잘 건설하여야 한다고, 순천지구는 메기공장건설에 유리한 곳이라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설계형성안을 친히 지도해주시였을뿐아니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론설 :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우리 공화국은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절대적권위로 하여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 륭성번영하는 태양의 나라이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비롯하여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수령이 위대하여 조국도 빛나고 민족의 밝은 미래도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만을 떨쳐가는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벅차게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개척하며 행복한 새 생활을 꽃피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끝이 없습니다.》
인민의 가장 큰 긍지와 자부심은 불세출의 위인을 수령으로 높이 모신데 있다.수령이 위대하면 작고 뒤떨어진 나라도 발전된 나라로, 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다.세계가 우러르는 절세위인들을 수령으로 높이 모신 위대한 국가에서 사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의 최대의 행복, 최고의 영예가 있다.
태양조선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은 장구하고도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간직되고 공고해진 숭고한 사상감정이다.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준 전투적기치였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조국땅우에 눈부신 기적과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으며 열화같은 인덕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대화원, 사회주의대가정을 꽃피운 자양분이였다.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은 곧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달려있으며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와 민족이 끝없이 번영하게 된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철리로 새기였다.
오늘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혁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며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도 끊임없이 이어져야 공고하고 영원한것으로 된다.이것은 오직 수령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실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오늘 우리 인민들이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니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 력사의 돌풍을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우리 국가의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행복과 기쁨에 넘쳐있다.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인민이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이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고리
◇오늘 우리 당은 가금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할것을 바라고있다.
지금 현대적인 가금생산기지뿐아니라 많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과 가정세대들에서도 축산물생산을 늘여 덕을 보고있는 실례가 많다.
현실에 맞게 가금을 길러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있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축산물생산에서 가금은 중요한 몫을 차지하며 품을 들인것만큼 실리가 나는 일이 바로 가금업이라는것이다.
◇가금업을 발전시켜 축산물생산을 늘이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가금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어디에서나 키우기도 유리하고 품을 들인것만큼 생산성도 높다. 또한 가금기지에서 나오는 거름은 지력을 개선하는데 리용된다.
당에서 가금업을 발전시키는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운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금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절박한 현실적문제로 받아들이며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어디서나 가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하자.
닭공장, 오리공장을 비롯한 가금생산단위들에서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고기와 알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어제날의 기준이나 현존생산능력만을 타산하며 제자리걸음을 할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현대화목표를 높이 세우고 새 기적, 새 기준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가금업발전의 믿음직한 담보이다.
국가적인 먹이보장계획을 바로세우고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 대한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비알곡먹이비중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축산기지운영에 필요한 먹이첨가제를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양관리의 과학화, 이것은 축산물생산을 늘이고 경제적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집짐승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사양관리체계를 세워 먹이단위를 낮추면서도 증체률을 높이고 축산물생산을 안전하게 정상화해나가야 한다.
가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협동농장과 기관, 공장, 기업소, 가정세대들에서 조건과 특성에 맞게 오리, 닭, 게사니, 메추리를 비롯한 가금을 길러 축산물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전문 보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밝혀주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이시다.
인류력사의 갈피에는 나라와 민족을 이끈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인민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신 탁월한 수령은 알지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현상이 련이어 일어나던 지난 세기 말엽 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시고 그들이 사회주의길로 흔들림없이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는 사회주의위업이 일대 진통을 겪던 동란의 시기, 반사회주의탁류가 지구를 어지럽히던 시련의 시기였다.
로므니아, 벌가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하나둘 좌절되였다.1991년 12월말에 이르러서는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혁명을 하고 수십년동안 강국으로 존재하던 쏘련에서도 하루아침에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에 대해 떠들어댔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는 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된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인류는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세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직면한 사태앞에서 당황해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일부 당들에서는 동요하는 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났다.어떤 당은 해체의 위기에 빠져들었고 또 어떤 당은 이쪽저쪽을 쳐다보며 좌왕우왕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진보적인류를 자주위업의 길로 이끌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된 원인과 그 교훈, 사회주의의 승리의 력사적필연성과 사회주의를 재생, 재건하기 위한 옳바른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결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제국주의의 반동성을 부정하는것으로 될수 없다고 밝혀주시였다.그러시면서 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을 구현한 리념이기때문에 력사가 전진하고 사람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높아지는데 따라 더 큰 견인력을 가지게 되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철의 론리로 증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최근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로골화되면서 그에 항거하는 남조선 각계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미국이 북남관계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해 사사건건 훼방을 놓고있다고 폭로단죄하면서 집회와 시위, 선전물배포, 서명운동, 벽보게재 등 각종 형식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개입할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실현을 방해하지 말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한편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이 날로 우심해질수록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갈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북남관계는 외세와의 《동맹》의 희생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자주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존, 외세추종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당연한것이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여기에 외세가 끼여들 명분이 없다.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길에 난관과 장애만 조성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을 위한 험난한 투쟁속에서 찾고 새긴 진리가 바로 북남관계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잘되고 잘사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외세는 조선의 분렬과 북남대결에서 저들의 탐욕적인 리익을 추구하면서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방해하고있다.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외세의 반통일적인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뜻과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립증하는 새로운 자료 공개
남조선의 《서울신문》에 의하면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조가 21일 남태평양지역에까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고가 온갖 치욕을 강요한 일제의 범죄행위들을 립증하는 자료들을 공개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1941년 당시 괌도의 지사로 있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의 점령으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
그는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사령관의 뒤에 75명의 녀성들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에 끌려갔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미해군이 1941년부터 이듬해까지 싸이판섬에 주둔해있던 일본군을 심문한 내용에 기초하여 작성한 위안소지도도 있다.
1945년 9월 10일에 작성된 군정보고서에도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연구조에 망라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은 섬지역에 성노예피해자가 더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이 성노예범죄를 계속 부정하기때문에 이 자료들은 과거죄악을 밝히는데서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자유한국당》앞에는 오직 파멸만이 있을것이다 -남조선신문이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2일 《파멸을 자초하는 자유한국당의 거짓롱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심을 우롱하며 권력쟁탈에 미쳐날뛰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였다.
신문은 최근 유치원총련합회의 적페를 비호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추태가 극심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대통령》선거때에는 문재인의 자녀특혜채용의혹을 근거없이 제기하더니 최근에는 저들이 련루된 유치원들에서의 부정부패행위를 적극 두둔하고있다고 신문은 비난하였다.
4.27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리행을 막기 위한 거짓선동을 일삼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신문은 《자유한국당》이 거짓으로 정치를 롱간하고 민중을 우롱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이러한 추태는 《자유한국당》의 생존방식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합리적사고는 결여된채 초보적인 리성도, 최소한의 량심도 찾아볼수 없는것이 《자유한국당》이다.악페《정권》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심판받고 온갖 비리와 추문으로 위기에 처하자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간악한 롱간과 더러운 추태는 민중의 분노만 계속 불러일으킬뿐이다.
권력을 등에 업고 여론을 통제하며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던 구시대는 1 700만초불로 불살라버린지 오래다.
《자유한국당》앞에는 오직 파국만 있을뿐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정치불량배의 파렴치한 치적타령
정치적미숙성과 도덕적저렬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일본의 속성이다.
얼마전 정부개편으로 《랍치문제》담당상의 벙거지까지 뒤집어쓴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가 인터네트를 통해 늘어놓은 망발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이자는 자기가 중의원의원시절부터 북조선문제에 깊숙이 개입하여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와 총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철회 등을 주도해왔다고 횡설수설하였다.심지어 저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미국을 끌어들인것도 자기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외부세력과의 협력밑에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하여 《랍치문제》해결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흰소리를 쳤다.
머리가 빈자 혀가 긴 법이다.
스가의 망발은 정치불량배의 역겨운 치적타령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오랜 기간 일본정치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온 반공화국, 반총련정책의 뚜렷한 발로이기도 하다.이자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행위를 자기가 주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인정한것만 놓고보아도 그의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만경봉-92》호가 《불법송금과 핵, 미싸일개발에 관여》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입항금지를 립법화하고 총련과 조선학교,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일관하게 집행해온 인물이 바로 스가라는것이 이번에 본인의 실토로 드러났다.다름아닌 스가에 의해 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일군들을 대상으로 한 《재입국금지대상의 확대》와 《송금제한》, 《3국을 경유한 대조선무역차단》따위의 독자적인 제재조치들이 실시되였다.
총련의 고정자산들에 대한 불법적이며 차별적인 과세조치, 재일동포들의 출입국권리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 총련관계기관들과 동포살림집들에 대한 잇달은 강제수색의 주범도 이자라는것이 명백해졌다.
극도의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로 악명높았던 나치스분자들도 무색케 할 이 악독하고 비렬한 행위들은 철저히 일본집권자의 사촉밑에 스가가 감행한 망동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반동지배층의 흉악한 속심이 그대로 반영된것이다.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박해하는것을 업으로 삼아 내각관방장관자리를 타고앉은 스가는 섬나라족속들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의 표본이다.
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대세의 흐름도, 세계여론도 안중에 없으며 그들이 당하는 고립과 배격은 응당한것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이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긴장완화에로 지향되고있는것은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려 세인의 조소와 규탄을 받고있다.
그 누구를 고립시키려다가 오히려 저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스가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은 갈수록 못되게 놀아대고있다.섬나라족속들의 추태는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야망실현에 광분하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다가 외토리신세가 되고 국제사회의 규탄여론이 날로 높아가는데 바빠맞은자들의 가련한 몸부림에 불과하다.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기류에는 아랑곳없이 저들의 더러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별없이 헤덤비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암적존재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증대되는 우려,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은 무엇인가(2)
불안을 더해주는 새로운 설
기후변화를 둘러싼 새로운 설들이 등장하여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표적인것이 《온실화된 지구》설이다.
비록 지금부터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여도 이미 진행되고있는 온난화가 방아쇠로 되여 통제하기 어려운 온난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것이다.
현재 세계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1.1℃정도 높아졌으며 10년을 주기로 평균 0.17℃정도씩 상승하고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의한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2℃이상 오르지 못하게 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있다.빠리협정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이 목표를 달성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그러나 8월에 발표된 어느 한 론문에 의하면 많은 나라들이 빠리협정에서 지적된것만큼의 이산화탄소방출량을 줄여도 우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 어려울수 있다.론문은 최악의 경우 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4~5℃ 높아지고 바다물면은 최대 60m 상승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하여 세계의 평균기온이 2℃ 더 상승하게 되면 자연계에서는 여러가지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하여 온난화가 가속화될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으로 10가지가 꼽혔다.
여름계절에 극지역에서 바다얼음의 감소에 의한 기온의 상승, 륙지와 해양의 생태계파괴에 의한 이산화탄소흡수의 감소, 해양에서 대대적으로 증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방출 등이다.그중에는 일정한 한계점을 넘으면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는것도 포함되여있다.
일부 과학자들이 론문은 추측의 경향이 강하며 거기에 제시된 상황이 진짜 일어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문의 저자들도 《온실화된 지구》가 현실로 되겠는지는 아직 명백치 않다고 하면서 이것은 완전한 결론이 아니라고 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