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대결광신자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108(2019)년 2월 15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헐뜯으며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의해 《안보토대가 허물어졌다.》느니, 《국방주권을 유린》하고있다느니 하면서 합의서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나중에는 군사분계선일대를 돌아치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개정하거나 무효화시키는것이 《안보를 지키는 길》이라는 악담을 늘어놓았다.

한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들어찬 전직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군부퇴물들은 극우보수단체를 조작하고 그 무슨 《가짜평화》니, 《총체적안보위기》니 하고 악청을 돋구는가 하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하라고 고아대며 란동을 부리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드는것을 전혀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대결과 긴장격화에서 살길을 찾는 민족반역무리의 추악한 몰골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북과 남은 지난해에 합의서리행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그로 하여 첨예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상태가 크게 해소되였다.

이런 성과와 진전을 놓고 《안보가 붕괴》되였다고 떠들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을 《안보파탄의 주요원인》으로 매도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추태야말로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생억지놀음이 아닐수 없다.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는 보수떨거지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은 평화를 지향하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보수패당이 동족대결을 추구하며 한짓이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요구를 짓밟고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인 전쟁국면에로 몰아간것뿐이다.그 반민족적기질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다고 해서 달라지겠는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시키려고 미쳐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란동은 평화의 시대가 펼쳐지면서 대결로 유지해온 생존공간을 잃고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게 된 저들의 가련한 운명을 건져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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