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광주시민들 《자유한국당》규탄투쟁에 총궐기, 광주범시민운동본부 결성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CBS》방송에 의하면 광주시민들이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5.18광주봉기를 《폭동》으로, 희생자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로 매도한 《자유한국당》의 처사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은 《자유한국당 3인 망언의원 퇴출과 5.18력사외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6일 광주시 금남로거리에서 《자유한국당》규탄 범광주시민궐기집회를 가지였다.
1만여명의 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5.18광주봉기가 민주항쟁이라는것은 이미 증명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민주세력, 적페세력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투쟁으로 《자유한국당》을 징벌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5.18광주봉기를 모독한 《자유한국당》의 김진태와 전두환 등이 죄수복을 입고 포승줄에 묶여있는 그림을 그린 대형현수막을 머리우로 들고 갈기갈기 찢으며 울분을 토로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있었다.
시위에 참가한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은 력사의식이 없는 그런자들을 《국회》에서 하루빨리 제명하기 위해 싸울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당시 광주사태는 참담하였다, 녀학생 수백명이 금남로에서 군인들의 총에 맞아 학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지만원은 항쟁에 참가하였던 나의 아버지를 《빨갱이》로, 광주학살만행의 진상을 폭로한 사람들을 《북의 간첩》으로 몰았다고 그는 격분을 표시하였다.
한 광주시민은 《자유한국당》의 5.18망언은 명백하게 력사외곡이고 바로잡아야 하기때문에 거리에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재현된 1980년 5월 광주》, 《광주시민들에게 1980년 5월 광주는 민주주의 그자체》, 《5.18때 희생된 광주시민 생각하면 눈물 흘러》 등으로 이날 광주시민들의 투쟁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언론들은 이날 광주 금남로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련상케 하였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의 어머니들도 당시 5.18민주화운동때처럼 거리의 한켠에서 찰밥을 둥글게 말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광주시민들은 서로 손을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었다, 주먹밥을 손에 든 광주시민들은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 진압군에 대항하여 가만히 있지 않고 싸웠던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모습과 같았다고 보도하였다.
23일에는 서울의 광화문광장이나 《국회》건물앞에서 《자유한국당》규탄 범국민궐기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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