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의지이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러한 가운데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조국통일에 대한 열기는 더한층 고조되고있다.특히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한지맥으로 잇닿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과 련북통일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와 교육부가 초등 및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식상태를 보여주는 《2018년 학교 통일교육실태조사》결과를 공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심을 표시하면서 북을 《한민족》,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대답하였다.뿐만아니라 응답자의 63%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표시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일이 10년내 가능하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최근 남조선의 초등 및 중, 고등학교 학생들속에서 련북통일의식이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격동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그들스스로가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에 평화와 번영의 밝은 전도가 있다고 인식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서 력대 통치배들은 각계층의 통일기운을 가로막고 우리 공화국으로 쏠리는 민심을 차단하며 대결감정을 고취하기 위해 실로 악랄하게 책동하였다.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싹트는 통일의식을 거세하기 위해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불어넣기 위한 범죄적인 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그것은 지난 보수《정권》시기 절정에 달하였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10년동안 북에 대한 외곡된 인식을 주입하였다.》느니, 《주적관념이 무너졌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동족을 《대결해야 할 상대》로 규정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의 통일》을 쪼아박은 각종 반통일《교육자료》들을 대량 발간하여 학교들에서 반공교육을 하도록 내리먹이였다.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 무슨 《교과서보완지도자료》라는 교재는 《북은 제일의 적대국》 등과 같은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는 표현들로 꽉 들어찼다고 한다.지어 초등학교용자료에는 《군사력을 키워 전쟁을 해야 한다.》는 등의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호전적내용까지 삽입했다고 한다.여기에 보수어용학자들과 언론들까지 합세하여 학생들을 통일에 관심이 없고 동족을 맹목적으로 적대시하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기 위해 날뛰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남조선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아직 우리 민족이 겪는 분렬의 고통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있다.어릴 때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적대적감정을 강제주입하는 대결교육이 빚어낸 후과는 실로 엄중하다.
지난 시기 남조선의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통일의식이 낮았던것은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과 보수언론들의 악랄한 반민족적범죄행위의 후과이다.
그러나 거짓과 궤변은 결코 오래갈수 없으며 손바닥으로는 해빛을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이며 동포애적인 노력으로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열기를 실지로 목격하면서 남조선청소년들은 피를 나눈 동족을 적대시하도록 부추기고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반대하도록 꼬드긴 보수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현실을 통하여 북의 동포들은 함께 손잡고 통일에로 나아가야 할 민족공조의 대상이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나간다면 가장 힘있는 민족으로 될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새 세대들이 진실을 받아들이고 련북통일을 지향해나서는것은 당연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자주통일의 대업을 떠메고나가야 할 역군들도, 통일된 강토에서 살게 될 미래의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새 세대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