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0th, 2019

사설 :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군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삼지연군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른 삼지연군 읍지구가 사회주의선경, 지상락원으로 전변되고있다.

우리는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 삼지연군을 하루빨리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꾸리기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더없이 숭고한 사업이다.

삼지연군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태양의 성지답게 더 훌륭히 변모시키고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삼지연군꾸리기에 온갖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다.삼지연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이 당의 유일사상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꾸려지고 읍지구의 공공 및 산업건물, 살림집, 도로를 비롯하여 삼지연군이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되고있다.오늘 삼지연군건설장은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의 열도가 남김없이 과시되는 전역으로 되고있다.샘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도 우리 인민들이 바치는 티없이 순결한 충정의 땀방울에는 비길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는것이 우리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로 되고있기에 삼지연군건설이 그처럼 고결한 충정의 서사시로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삼지연군꾸리기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다.

삼지연군건설에서의 승전포성은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잠재력의 과시로 된다.

삼지연군에 달려나간 돌격대원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민족의 명예와 자존심, 국가의 존엄이 실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백두산밀영혁명전적지관리소와 답사숙영소, 리명수지구를 비롯한 건설장마다에서 《적기가》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붉은 기발이 승리의 기치로 펄펄 나붓기고있다.백두대지우에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보라,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승리자가 될것이다, 이것이 216사단의 전체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의 신념이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원쑤격멸의 의지는 오늘도 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그대로 살아높뛰고있으며 그들을 투쟁에로 떠밀어주고있다.삼지연군꾸리기에서 발휘되고있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준엄한 시련을 맞받아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원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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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전구를 들끓게 한 집중강연선전활동 -중앙과 량강도의 직외강연강사들-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혁명의 고향군을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우리 혁명의 고향군,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영웅적창조투쟁이 과감하게 벌어지는 백두전구에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중앙과 량강도의 직외강연강사들로 무어진 집중강연선전대가 며칠전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전투장들에서 40여차례의 집중강연선전활동을 벌리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중앙과 량강도의 직외강연강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군건설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을 영웅적창조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집중강연선전을 활발히 벌리였다.

그들은 선전선동수단들을 동원하여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강연자료와 전투적인 노래, 시들을 준비한데 기초하여 건설장마다에서 강연선전의 도수와 실효성을 높이면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그들은 앞선 단위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도록 집중강연선전활동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꾸리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로 부르는 직외강연강사들의 절절한 호소는 돌격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였다.

216사단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의 돌격대원들속에 들어간 직외강연강사들은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답게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 남포시련대의 전투장에 나간 직외강연강사들은 생동하면서도 구수하고 설득력있는 해설담화를 진행하여 그들이 삼지연군건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고무추동하였다.

922건설려단 황해남도련대 재령군대대의 전투장에 나간 직외강연강사들도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소식을 강연선전에 반영하여 실효를 높이였다.

직외강연강사들은 성, 중앙기관려단과 618건설려단에도 찾아가 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려 건설장마다에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였다.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진행한 직외강연강사들의 집중강연선전활동에 고무된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혁명의 고향군을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혁명군대의 전투적인 일본새로 위훈을 떨쳐가고있다.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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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은혜로운 사랑속에 펼쳐진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봄을 맞아 들끓는 논벌들을 끼고 취재차는 경쾌하게 달리였다.

포전마다에 세워진 구호판들, 봄바람에 펄럭이는 기발들, 분주히 오가는 뜨락또르들…

올해농사에서도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심정을 미곡벌은 말없이 전하고있었다.

이윽고 취재차가 멈춰섰다.야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멋들어진 문화주택들과 공공건물들이 비껴오는 길목에 《살구동네》라고 쓴 파란 안내판이 세워져있었다.

살구동네,

유정한 정서를 자아내는 류다른 마을이름이였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드넓은 미곡벌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휴식터로 다가갔다.그곳에 있는 살구나무들이 마음을 끌었던것이다.

가까이 가보니 가지마다 뾰족뾰족 움이 터있었다.쟁글거리는 해빛이 발그레한 싹들을 따뜻이 쓰다듬고있었다.

사나운 겨울을 이겨낸 살구나무들, 그래서 더욱 정다운듯…

미풍에 가지를 조용히 흔드는 살구나무들에서 눈길을 못 떼는 우리에게 한 농장원이 이런 말을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우리 살구동네입니다.집집마다 뜨락에 이런 살구나무들이 있지요.우리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과일나무들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졌다.

집집마다에 심어놓은 살구나무들을 보시고 못내 기뻐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 하나의 사실에서도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을 뜨겁게 읽을수 있는것 아니랴.

혹시 휴식터의 저 란간에도 어버이장군님의 손길이 닿았던것은 아닌지.우리가 서있는 이 자리가 장군님께서 살구동네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였던 곳은 아닌지.

아니나다를가 농장원은 10년전 가을 미곡벌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기 살구동네휴식터에서 농장의 가을풍경을 바라보시며 추리동네와 살구동네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된 경위도 알아보시고 미곡협동농장은 말그대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 사회주의선경이라는 교시를 주시였다고 감회깊이 말하였다.

알고보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시였던 그해에 이곳에 새 살림집들이 일떠섰는데 집들의 주변에 살구나무를 심었기때문에 마을이름도 살구동네라고 지었다는것이였다.

그 전해에 지은 마을이름은 추리동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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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은 숭고한 애국사업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3월과 4월은 봄철위생월간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이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적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적요구이다.

생산문화가 일터를 깨끗이 거두고 설비, 자재를 정히 다루며 제품의 질과 문화위생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면 생활문화는 거리와 마을, 가정을 비롯한 모든 생활환경을 잘 꾸리고 관리하며 옷차림과 언어례절, 공중도덕,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문명하게 해나가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수준은 나라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부강하게 하기 위한 애국사업인 동시에 보다 문명한 생활을 위한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다.그러므로 전체 인민이 이 사업에 주인다운 립장을 가지고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결코 여유가 있을 때에만 하는것이 아니며 이 사업에서 례외로 되는 단위가 있을수 없다.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과 동, 인민반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와 마을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리고 일상생활을 건전하게 문화적으로 해나갈 때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보장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문화위생적인 조건과 환경에서 살며 일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지향이다.생산문화를 세워야 모든 근로자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흥겹게 일할수 있으며 일터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자기의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생산자대중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생산은 부쩍 오르고 제품의 질도 훨씬 더 높아지며 그렇게 되면 인민들의 생활이 날이 갈수록 윤택해지기마련이다.일터가 어지러우면 무슨 일이든지 제대로 할수 없으며 생산과 건설에서 혁명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수 없다.

생산문화와 함께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도 역시 중요하다.사회의 건전한 기풍과 사람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생활환경을 꾸리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와 가정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거두며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규범이며 의무이다.모든 사회성원들이 이것을 습벽화하여야 사회에 화목하고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활기를 띠고 발전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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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단위창조와 일반화에 선차적인 힘을 -강계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청년동맹
조직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만들자

 

강계시당위원회에서 청년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 청년들을 사랑하고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중시한 점은 무엇인가.

우선 시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을 주관부서나 몇몇 일군들의 사업이 아니라 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청년동맹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세워주었다.

이를 위해 시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위한 결의목표부터 현실성있게 세웠다.그리고 시당위원회 집행위원들부터 령도업적단위들을 맡아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관부서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부서들간의 협동작전을 보장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그리하여 조직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지도사업요강에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할데 대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반영되였으며 시당위원회 부부장이상 일군들이 령도업적단위들과 시안의 중요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당조직들을 맡아안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전형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벌려나가게 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에게 사업분담을 주는것으로만 그치지 않았다.지도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를 엄격히 진행하도록 하였다.

시당책임일군이 총화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시당책임일군은 해당 부서의 한 일군이 아래단위의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하는것을 알게 되였다.일감이 많다는데로부터 이 사업을 소홀히 여기였던것이다.

비단 그 일군만이 아니였다.담당단위들을 맡고 내려간 일부 일군들속에서 해당 당조직을 통해 청년동맹조직들의 실태를 한두번 알아보는데만 그치였지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지 못하고있었다.어떤 일군들은 무엇인가 일감을 찾아쥐고 일을 한다고는 하였지만 옳은 방법론이 없이 사업을 진행하다나니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였다.이런 현상들은 일군들속에서 청년동맹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태도와 관점이 바로서있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강하게 총화대책하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세워줄수 없다고 생각한 시당책임일군은 총화모임을 실속있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사업기풍을 바로잡아나갔다.일군들이 담당한 당조직들에 몇번 내려갔는가 하는것을 놓고 총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담당단위의 사업실적과 청년동맹일군들의 반영을 놓고 지도사업정형을 평가하게 하였다.

이렇게 하니 좋은 점이 있었다.시당위원회안의 모든 일군들이 해당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 서서 지도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게 되였던것이다.

다음으로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실무수준을 근본적으로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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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을 믿고 분발하면 전변을 안아올수 있다 -남포항만건설사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아래 창설된 남포항만건설사업소는 오늘 기념비적건축물과 항만건설에서 단단히 한몫하고있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다.

금산포젓갈가공공장부두공사, 고암-답촌철길공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하여 혁혁한 위훈을 세우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는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애국의 마음으로 굳게 뭉친 대오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어제날 현상유지나 하던 사업소가 최근에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놓은데 기초하여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후방기지운영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자기 힘이 제일이다

 

몇년전 이 사업소초급당위원장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실을 료해하는 마혁철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설비관리, 후방공급 등 사업소의 모든 사업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거리가 너무 멀었던것이다.그중에서도 제일 그의 마음을 무겁게 한것은 일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힘으로 자급자족할 생각은 하지 않고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손맥을 놓고있는것이였다.

이 문제를 놓고 그는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제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사업소를 추켜세우는데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히였다.

무슨 일이건 첫걸음이 중요하다.

사업소의 기본로력과 건설장비들이 중요대상건설에 모두 동원된 상태에서 어디에 먼저 모를 박아야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필수 있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방도를 모색하던 그는 자체의 힘으로 사업소의 면모부터 일신시킬것을 결심하였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사방에 물이 고이고 질척질척해지는 청사구내에서 종업원들에게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자고 아무리 호소해도 실효를 거둘수 없기때문이였다.

그의 결심을 사업소일군들이 적극 지지해나섰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공사현장에 붙어살았다.

현장을 타고앉아 밤을 새면서 포장공사를 지휘하는 일군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종업원들은 변모될 사업소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았다.

하여 단 이틀만에 넓은 구내가 일매지게 포장되자 모두가 청사구내가 환해졌다고 좋아하였다.이동작업을 하고 돌아온 로동자들도 달라지는 사업소의 면모를 두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마혁철동무는 주저앉았던 종업원들이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제손으로 일터를 꾸리는 과정에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한것이 무엇보다 기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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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심장을 틀어잡은 위대한 사상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우리 조국은 오늘 국제사회의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으로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오래전부터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세계 5대륙에 파급되여왔다.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주체사상을 열렬히 신봉하면서 그를 깊이 연구하고있다.그것은 주체사상이 사람중심의 사상이며 인간해방의 위대한 학설인것으로 하여 인간의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기때문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에 접하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사람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그가운데는 빠리제1종합대학 교수였던 삐에르 부도도 있다.

그로 말하면 두번째 손가락에 꼽으면 섭섭하다고 할 정도로 한다하는 부르죠아철학가였고 그리스도교신자였다.

그는 자기의 《정신적기둥》을 굳게 믿고있었으며 그 누구도 그것을 허물수 없다고 생각하였다.이러한 그가 그처럼 숭상하던 부르죠아철학을 버리고 주체사상의 열렬한 신봉자로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이것은 말그대로 새로운 사상에 매혹되지 않고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였다.

그가 주체사상의 열렬한 신봉자로 된것은 인상깊은 조선방문의 나날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접한 후부터였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주체사상은 그가 일생동안 그 어느 서재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불멸의 대강이였다.로작의 구절구절은 그 어떤 저작에서도 읽을수도 볼수도 없었던 명언들로 일관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에 그는 사람을 한갖 생물학적존재로만 보아오던 자기의 견해가 잘못된것이였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였으며 늦게라도 인생의 새 출발을 하여 여생을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에 바치리라 굳게 결심하였다.그는 우리 나라 방문기간 자기 동료들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어제까지만 하여도 빠리의 여러 종합대학 강의실들이나 연단에서 수백, 수천의 청중들을 대상하여 강의만 해오던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의 리론과 주장을 설교할줄만 알던 내가 오늘은 학생의 기분으로 주체사상을 배우고있다.어떤 때에는 유럽로학자로서의 관록과 체면도 잊고 조선의 젊은 교수들에게 주체사상에 대한 해설강의를 청하기도 한다.…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부탁하건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학자로서, 지성인으로서의 량심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하려거든 뿌리깊이 남아있는 유럽적거만성과 아시아에 대한 편견을 집어던지고 조선에 와서 주체사상을 배우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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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역행하는 반역당을 단죄규탄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적페청산과 개혁은 실현될수 없다고 하면서 반역당을 단죄규탄하고있다.

대전지역 85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페청산 대전운동본부》는 대표자회의를 열고 초불투쟁의 력사를 되돌리려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설것을 결의하였다.

《보수의 터밭》이라고 하는 대구에서도 66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황교안역도가 초불민심을 거역하고 박근혜탄핵을 부정하는 등으로 자기 정체를 완전히 드러냈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도로박근혜당》으로 되였다고 폭로하였다.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현실은 《자유한국당》이 민중을 위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이미 초불시민의 이름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투쟁은 서울에서도 있었다.

4.16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초불행사를 열고 전두환역도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 등을 규탄하면서 반역당해체를 요구하였다.참가자들은 민주와 정의를 위한 초불투쟁이 부정당하는 사태를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해체, 적페세력청산, 개혁은 초불의 념원이고 명령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란의 노력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이란이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아르메니야수상이 이란에 대한 이틀간의 공식방문을 진행하였다.이 기간에 두 나라사이에 일련의 회담들이 진행되고 동력, 운수,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문제가 론의되였다.쌍방은 아르메니야에 대한 이란의 가스납입량을 늘이는 문제, 나아가서 그루지야에 이란의 가스를 수출하는 문제, 페르샤만과 흑해의 항구들을 련결하는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였다.

아르메니야수상과 만난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굳건하고도 견실하며 친선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카메네이는 아르메니야를 훌륭한 이웃으로 평가하였으며 경제협조의 수준을 높이는것은 《두 나라의 공동리익을 위한 우리의 의무》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란과 아르메니야는 서로 국경을 접하고있는 나라들이다.

오래전부터 두 나라는 여러가지 공동계획을 가지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있다.이번에도 두 나라는 쌍방이 협력수준을 높일 용의가 있으며 량국이 관계발전을 위한 지향과 의지를 가지고있다는데 대해 확인하였다.

이란대통령은 《우리는 쌍무 및 지역관계와 세계적인 사변들에 관해 회담을 진행하였다.우리는 이란에 대한 그릇된 제재와 관련한 아르메니야의 립장에 만족을 표시한다.우리 두 나라의 목적은 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업을 계속 추진시키며 이에 대한 3국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것이다.이란과 아르메니야에는 경제협조측면에서 잠재력이 있다.》고 언명하였다.

한편 지난 2월에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가 이란을 방문하였다.그 과정에 두 나라는 호상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란은 반테로전에서 수리아를 계속 지원할것이라고 밝혔다.두 나라 지도자들은 친선적인 린방의 리익을 위해 포괄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얼마전 두 나라는 살림집건설, 공업, 농업, 에네르기,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할데 관한 협정들을 체결하였다.

이란-이라크관계도 보다 밀접해지고있다.최근시기 미국이 이라크에 군대를 계속 주둔시키고 그를 통해 이란을 견제하려 하고있다는 여론이 나돌고있지만 이란과 이라크사이의 협력은 계속되고있다.이라크는 이란을 반대하여 미국에 합세하지 않을것이며 자국령토가 이란과 다른 나라들사이의 싸움장소로 되는것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내세우고있다.또한 미국의 제재를 받고있는 이란을 지원할것이라고 하고있다.이란과 이라크는 무역과 원유, 가스문제외에 국경선과 물문제 그리고 두 나라사이의 철도부설문제에 대해서도 론의하고있다.

최근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가 이라크를 방문하여 이 나라 대통령과 만났다.

이라크대통령은 이란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나라와 이란 그리고 지역국가들사이의 공동의 안전이 지역에서의 테로주의부활에 맞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는데 대해 확인하는바이다.》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뛰르끼예의 로씨야산 무기구입문제로 복잡한 나토내부

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성이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는 경우 미국은 이 나라에 대한 《F-35》전투기판매문제를 재평가할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유럽주둔 미군고위관계자도 로씨야제 반항공무기체계를 사용하려는 뛰르끼예에 《F-35》전투기를 판매하지 말것을 요구할것이라고 발언하였다.

미국은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가 로씨야제 무장장비를 구입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다.지난해에도 미국회는 로씨야와 군수무역을 하고있는 뛰르끼예에 미국산 《F-35》전투기를 이전하는것을 금지하는 법안들을 발의하였다.유럽의 다른 나토성원국들도 미국과 같은 립장을 취하고있다.그러면 어떻게 되여 나토내부에서 이런 마찰이 빚어지게 되였는가.

뛰르끼예는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대륙을 련결하는 길목에 위치하고있다.

최근년간 이 나라를 둘러싼 정치군사적환경이 복잡한 양상을 띠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뛰르끼예는 나라의 군사력을 보다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로씨야로부터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는 문제는 뛰르끼예지도부가 우선시하는 주요사항들중의 하나이다.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여러해전에 뛰르끼예는 나라의 반항공능력을 향상시킬 목적밑에 일단 먼저 다른 나라에서 반항공무기를 사들여오기로 결정하였다.절박하게 제기되고있는 자기 나라의 반항공무기수요를 충족시키는것과 동시에 후날 이에 기초하여 자체의 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하자는 타산에서였다.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을 상대로 이를 위한 교섭활동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동맹국들의 반응은 의외로 랭담하였다.지역내에서 날로 강화되고있는 뛰르끼예의 영향력에 대해 위구심을 품고있던 서방나라들은 저들의 리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이 나라의 요청을 외면하였다.별수없이 다른 대상을 찾아야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가 뛰르끼예의 눈길을 끌기 시작하였다.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는 전문가들속에서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탄도미싸일, 순항미싸일, 무인기, 스텔스폭격기 등 각종 공중목표들을 자동적으로 요격할수 있는 현대적인 이동식반항공무기체계로 평가되고있었다.가격은 미국의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보다 눅었으며 따라서 국제적수요도 높았다.

마침내 뛰르끼예정부는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로씨야에 자기의 의향을 전달하였다.

로씨야도 이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2016년부터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납입과 관련한 본격적인 협상단계에 들어간 로씨야와 뛰르끼예는 2017년 9월에 이르러 해당 계약을 체결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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