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7th, 2019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도록 -각지 당조직들에서-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공화국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함경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영예와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해설담화와 강연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심장으로 체득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평양시,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방송선전수단들을 중요장소들에 배치하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와 관련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시안의 곳곳에서 드세게 울려퍼지도록 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계기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 여러 단위에서 증산투쟁, 생산돌격전이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다.

순천, 북창, 덕천, 개천, 강동, 경원지구의 탄전들과 김철, 황철을 비롯한 대야금기지들, 남흥과 흥남, 락원, 대안 등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대고조전투장들에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높아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서두수발전소, 평양기관차대를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로력적성과를 안고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충정의 한표, 애국의 한표를 바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함주군 동봉협동농장,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배천군 수복협동농장을 비롯한 각지의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주고있다.이에 따라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교양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양해나가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해간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자력갱생총진군의 불길높이 창조와 위훈을 떨쳐가는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의 믿음직한 선전원, 선동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온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지금 온 나라 인민은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며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갈피에 수놓아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길은 순탄치 않으며 혁명전선마다에서 견결한 혁명정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참되고 준비된 사상일군들을 부르고있습니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불길을 힘있게 지펴가는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진할줄 모르는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우리는 력사의 갈피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한다.

천리마시대 선동원에 대한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50(1961)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리현리당총회를 지도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러 당원들의 토론을 들으신 후 장내를 둘러보시다가 녀성당원들도 토론하라고 말씀하시였다.

누군가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그가 바로 선동원 리신자동무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 리현리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 다음 선동원으로서 사업한 내용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을 주의깊게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사업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 동무는 훌륭한 당원이라고, 우리 당에는 이 동무와 같은 당원이 많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강하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우리 당원들이 자기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사랑할뿐아니라 자기 당의 주위에 더 많은 군중을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에 자신을 가지고 달려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얻은 이 성과는 황금보다도, 몇백만t의 쌀보다도 더 귀중한것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어제날의 붉은 선동원답게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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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을 펼치고 :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라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90(2001)년 4월 1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1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새 세기 혁명적진군의 요구에 맞게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0권에 이 력사적인 서한이 수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로작을 읽을수록 력사의 그 나날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당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조국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대혁신, 대비약을 창조해나가기 위해서는 대진군의 담당자인 인민대중을 혁명적으로 준비시키고 동원하는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그 기본고리를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와 관련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성대히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사업방침을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직접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는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이라고 밝혀주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언제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틀어쥐고 선전선동활동을 벌려야 한다고, 21세기를 개척해나가는 우리의 투쟁강령이며 전투적기치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에게 파악시키고 인민대중자신의것으로 전환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그 관철의 선도자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는데 정력을 기울이며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여 광범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당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그 관철의 선도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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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에 대한 열렬한 공감, 불같은 지향 -기사 《사회주의 우리 집을 이런 참된 공민들이 떠받든다》의 후기-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지난 2월 7일, 건군절을 하루 앞두고 우리는 북창군을 향해 떠나는 뻐스에 올랐다.거기에는 조선국제체육려행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타고있었다.

그들은 지난 1월 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사회주의 우리 집을 이런 참된 공민들이 떠받든다》를 통하여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회안땅의 특류영예군인의 안해인 김춘화녀성을 찾아가는 길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선국제체육려행사 일군인 리연수동무는 동행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회주의 우리 집의 한식솔이라면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참된 공민인 김춘화녀성에 대한 기사를 읽고났을 때 당장이라도 달려가 그를 만나보고싶었습니다.그것은 저 한사람만이 아닌 우리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습니다.

그러나 영예군인들을 금방석에 오래오래 앉혀두고싶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30여년세월 묵묵히 성실한 피와 땀을 바치고 두몫, 세몫 일을 찾아하면서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그런 훌륭한 녀성을 어떻게 그냥이야 찾아가겠는가 하는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그래서 종업원들모두가 떨쳐나 가지가지의 성의있는 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뜻깊은 건군절을 앞둔 오늘 길을 떠난것입니다.》

한 공민의 참된 삶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꾸밈없는 진정이 흘러넘치는 그의 이야기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김춘화녀성에 대한 기사가 나간 때로부터 우리가 보고 듣고 체험한 수많은 일들이 차창가에 흐르는 수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되살아났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독자들은 매일같이 전화를 걸어오고 편지를 보내여왔다.어떤 사람들은 본사로 찾아와 김춘화녀성에 대하여 더 자상히 알려줄것을 청하였다.

누구보다 열렬히 호응한 사람들은 영예군인의 안해들이다.그들은 당에서 귀중히 여기는 영예군인남편을 돌보며 수십년세월 불사신처럼 살아온 김춘화녀성의 곁에 자기를 세우고 그의 한생을 거울로 삼아 지금껏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비추어본다고 하면서 영예군인들을 귀중히 여기는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굳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그들가운데는 구장군과 덕천시에 살고있는 영예군인들의 안해들도 있었는데 지금껏 영예군인남편을 돌보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느라고 하였지만 김춘화녀성의 소행에 비해보면 얼굴을 붉히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분발하여 반드시 그와 같은 참된 공민이 되겠다고 열렬히 토로하였다.

우리는 수도 평양과 강계시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울려오는 이런 목소리도 들었다.

《나는 기사의 주인공인 김춘화녀성의 남편 손재철동무와 한부대에서 복무한 전우입니다.》

그들은 손재철동무가 수십년전에 육체의 많은 부분을 잃은 몸으로 예순살이 된 오늘까지 건재해있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고 기쁘다고 하면서 전우의 이름으로 그의 안해 김춘화녀성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으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저마다 부탁하는것이였다.

독자들속에는 김춘화녀성을 오래전부터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수십년전 당보에 그에 대한 기사가 났던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었다.(전문 보기)

 

김춘화동무(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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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위대한 업적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오늘의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다.그러나 인류자주위업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있다.이것은 특출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일어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이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부정해나섰을 때였다.

과연 인류의 리상으로 간주되였던 사회주의가 허황한 공상에 불과한것이였는가.사회주의도 자본주의도 아닌 다른 길로 갈수 있는가.

혼잡한 시대의 물음에 누구도 책임적이고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하였다.

바로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만이 이 중대한 시대적, 력사적물음에 옳바른 해답을 주실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9(1990)년 5월 30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우리는 주체사상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공고발전시키는 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오늘 세계에는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이 두 길밖에 없으며 《제3의 길》이란 있을수 없다고, 《제 3의 길》, 사회민주주의길이란 자본주의길이라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또한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를 훼방하는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궤변들에 된타격을 가하시고 사회주의가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더욱 확증되게 되였다.우리 당의 사회주의리론과 로선에 기초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는것을 보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옳바른 인식과 견해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굳건하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국제적흐름이 강해지자 이에 질겁한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해나섰다.그들은 이를 통해 사회주의가 자유도 민주주의도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인것처럼 묘사함으로써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외곡된 인식을 가지도록 하려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적들의 황당무계한 궤변에 철추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들고나오는 궤변의 반동적본질을 낱낱이 까밝히시고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우월성을 명철하게 론증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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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에서 사진전시회《친선의 력사》 개막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첫 쏘련공식방문 70돐과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 《친선의 력사》가 5일 로씨야국가회의청사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조로친선관계의 기초를 마련하여주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과 조선로동당의 인민중시정책의 생활력을 보여주는 사진들 등이 전시되여있었다.

전시회개막식에는 로씨야국가회의 제1부의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부위원장 멜리니꼬브를 비롯한 여러 정당출신 대의원들, 외무성 인사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만혁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국가회의 제1부의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의 첫 쏘련공식방문 70돐과 로조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력사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지난 70년간 두 나라는 여러 분야에 걸쳐 협조를 강화해왔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마련되고 발전되여온 로조친선의 전통은 오늘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시회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로조친선관계를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는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계속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인 자유민주당 최고리사회 성원은 자기 식의 독특한 발전행로를 따라 조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조선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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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라 -남조선단체 성명 발표-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가 2월 28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제의 과거 성노예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올해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불법적인 식민지지배에 항거하며 나라의 독립을 열망하였던 온 겨레의 함성이 삼천리강토를 뒤덮은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3.1봉기는 노예의 삶을 거부하는 우리 민족의 불굴의 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한 거족적인 독립투쟁이였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일본군성노예범죄 등 천인공노할 만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라고 지적하였다.

일본정부는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범죄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침략력사를 부정하고 외곡하면서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꾀하고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뿐만아니라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흐름을 저해하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며 군국주의부활과 재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이 오늘날 국제사회로 확대되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식민지지배와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전범국으로서의 법적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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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남조선시민단체들 강력히 규탄, 신문들 글 게재-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5.18광주민중항쟁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한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망언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2월 27일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장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진 《5.18망언의원제명, 자유한국당규탄 시국회의》, 4.16련대, 진보련대, 대학생진보련합,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 등은 관련자들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할것과 역적당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세월호참사 중대범죄혐의자 황교안》, 《탄핵부정 황교안은 박근혜다》, 《력사외곡정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괴물 자유한국당》, 《력사외곡, 온 국민이 분노한다》 등의 글이 씌여진 선전물을 들고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구호들을 웨치였다.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누가 박근혜에게 더욱 《충성》하는가에 대한 심의를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더우기 광주봉기의 정신을 외곡하고 그 유가족들을 모독한 김진태, 김순례, 박근혜부역자인 황교안이 선거경쟁에 뛰여들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자유한국당》이 초불항쟁이후 진정 적페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으려 하였다면 이제라도 5.18망언관련자들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두환군사파쑈세력, 박근혜악페세력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은 퇴행정당으로서 해체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 *

남조선신문들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이 당대표로 선출된것과 관련하여 2월 28일 일제히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 《한겨레》는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것은 당의 우경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황교안과 새로 선출된 당상층부가 과거죄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요행수만 바란다면 국민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당대회준비과정에 나타난것과 같은 퇴행적행위가 《자유한국당》의 주요흐름으로 되는 경우 당의 미래는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신문은 경고하였다.

《한국일보》는 《자유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가 이전에 비해 매우 저조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대표후보들의 퇴행적망동에 민심은 물론 보수적인 당원들조차 등을 돌렸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황교안이 친박계의 지원으로 대표자리를 차지한데다가 이를 위해 《태극기부대》에 적극 추종한것으로 하여 《도로박근혜당》으로밖에 될수 없을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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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아프리카정부가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없애기 위한 국가행동계획을 승인하였다.계획에는 반인종주의정책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행동원칙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력사적으로 볼 때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주의는 매우 뿌리깊다.

여러 세기전에 남아프리카를 강점한 식민주의자들은 이 나라 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하는 흑인들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물론 생존권마저 빼앗았다.백인들의 야만적인 인종주의통치하에서 흑인들은 짐승취급을 받았다.

백인들의 인종주의통치를 반대하여 남아프리카인민들은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1994년 남아프리카의 인종주의정권은 무너지고 흑인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였다.

그러나 외신들은 흑인들이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인종주의제도가 철페되였다고 하여 이 나라와 세계적범위에서 인종주의와 인종차별행위의 위협이 없어진것은 아니라고 평하였다.

그때로부터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인종주의의 잔재는 깨끗이 청산되지 못하였다.

남아프리카대통령은 어느 한 행사에 참가하여 자국의 경제부문에 남아있는 인종주의의 잔재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는 현재 나라의 경제구조가 유럽과 아메리카를 비롯한 해외에로 1차산품수출만 할수 있도록 도로와 철길까지도 광산과 농촌에서 항구로 곧추 뻗어있다, 서방의 대기업체들은 남아프리카의 원료를 사들인 다음 가공하여 비싼 가격으로 팔아먹고있다, 그로부터 모든 자본이 백인들에게 집중되여 류통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경제구조를 뜯어고치기 위해 근본적인 사회경제개혁을 추진할것을 다짐하였다.

이번에 남아프리카정부가 승인한 계획은 자국뿐이 아니라 국제적범위에서 대두하고있는 인종주의에 대처하기 위한데 있다고 볼수 있다.

지금 세계곳곳에서 인종주의가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유엔총회 의장은 지난해 어느 한 모임에 참가한 자리에서 인종주의를 비롯한 일련의 경향들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증대되고있는데 대해 경고하면서 그를 반대하여 모든 나라들이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

2017년 어느 한 나라의 연구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사회에서 우심해지고있는 인종주의로 인한 범죄행위가 큰 문제로 된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이것은 2011년에 비해볼 때 2배로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이딸리아의 마체라따시에서는 인종간 대립이 격화되여 사회적불안과 우려가 증대되였다.한 극단주의자가 자동차를 몰고가면서 아프리카이주민들에게 마구 총을 란사한것이 동기로 되였다.이 사건을 계기로 대규모적인 반인종주의집회와 시위가 벌어졌으며 학교들에서는 수업이 중지되였고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극심한 인종주의통치의 피해를 받아온 남아프리카는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있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없애지 않는다면 남아프리카에서 과거의 력사가 되풀이될수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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