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4th, 2019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이 3일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초급선전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을 언제나 중시하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섰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순결무구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의하여 수령영생의 대화원으로 꾸려진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대회참가자들은 독창적인 대중정치사업방법을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음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가는데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선전원, 선동원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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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실 시각을 손꼽아 기다리며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불타는 충정과 열정으로 가슴끓이며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려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펼쳐주시는 탁월한 령도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과 같이 절세의 위인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그리도 긍지높은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인류력사는 위인들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전해오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감동깊은 혁명실록을 그처럼 줄기차게 수놓아가시는 인민의 어버이는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더욱 뜨겁게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온넋을 다 기울이시며 이 땅우에 인민이 대대손손 락을 누릴 천하제일락원을 펼쳐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생각하시며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울려온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말씀이.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이민위천의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말씀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가 되새겨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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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의 선거제도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다가오는 3월 10일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진행하는 최고주권기관선거인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이번 선거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선거자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함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국가주권을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다.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전체 인민이 높은 정치적열의를 가지고 한사람같이 참가하는것은 이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선거제도는 모든 공민들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주권기관사업에 참가할수 있게 하는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선거제도이다.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우월성은 우선 정권의 주인, 정치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그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을 선거의 목적으로 내세우고있는데 있다.

선거의 목적을 어디에 두는가 하는것은 선거제도의 우월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그것은 선거의 목적에 따라 선거의 원칙과 방법을 비롯하여 선거의 전반적내용과 과정이 좌우되기때문이다.

선거의 목적은 사회제도의 계급적성격에 따라 서로 다르게 규정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극소수 자본가계급, 착취계급의 지배권을 확보하고 인민들에 대한 통치체제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이로부터 자본주의나라의 선거제도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을 선거에서 배제하고 독점재벌과 특권계층에 충실한 하수인들을 당선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부르죠아대변자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선거가 《인민의 의지의 표시》이라고 광고하지만 그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후보자로 나서자고 하여도 막대한 자금을 뿌려야 하고 당선되자면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탕진하여야 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없는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자기의 대표를 내세울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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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앞에 보여주리 -조선인민군 최봉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끓고있는 백두전역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의 투쟁기풍, 창조본때가 어떤것인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리라.

바로 이것이 조선인민군 최봉섭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철의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중기계들의 둔중한 동음과 군인건설자들의 함성이 한데 어우러져 전투장은 말그대로 격전장을 방불케 했다.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휘관들, 함마와 정대로 언땅을 뜯어내고 맞들이와 마대로 흙을 나르는 군인건설자들…

하루에 수천㎥의 기초굴착을 진행한다는것은 말그대로 기적이였다.하지만 군인건설자들에게는 이것이 별로 큰것이 아니였다.누구나 건설속도는 꿈결에도 그리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로 달리는 마음의 속도라고 하면서 뛰고 또 뛰였다.

골재와 모래수송을 맡은 수송전사들이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나르는 심정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수송길을 달릴 때 기초굴착전투장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저마다 제일 어려운 과제를 맡겠다고 어깨를 들이댔다.

기초굴착을 진행하던 작업장에 뜻하지 않은 정황이 발생하였다.땅속에서 차거운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나왔다.

지휘관과 병사들이 일시에 기초구뎅이에 뛰여들어 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뼈속까지 얼어드는 물속에서 작업을 진행하느라 군인건설자들의 옷은 갑옷처럼 꽛꽛해졌고 얼어든 손발이 말을 잘 듣지 않았다.하지만 누구도 전투장에서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오히려 물을 퍼내는것과 동시에 기초굴착을 중단없이 밀고나갔다.

그렇게 여러 시간의 격전끝에 드디여 물줄기를 돌리고 작업장을 정리하였을 때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방송원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전투원동지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습니다.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합시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어가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 그들이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어렵고 힘겨울 때마다 되새겨보군 하는 신념의 글발이 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선렬들이 간직했던 억척불변의 신념을 혁명의 피줄기로 이어받고 불사신마냥 공격전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는 군인건설자들,

그들이 백두대지우에 일떠세우는 자랑찬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제일전우들이 있어 이 땅우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우렁차게 울려퍼지는것임을 세계앞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끓고있는 백두전역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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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훈관철을 대중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쥘 때 위훈이 창조된다 -3중3대혁명붉은기 강계은하피복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강계은하피복공장이 얼마전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지지도단위의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주신 현지교시를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성과를 이룩하였다.

 

사상사업의 종자를 옳게 찾아쥐고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단위의 특성에 맞는 사상사업의 종자를 옳게 찾아쥐는것이 중요하다.하다면 초급당위원회가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틀어쥔 사상사업의 종자는 무엇인가.

누구나 공장에 들어서면 구내는 물론 사무실들과 복도 그리고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의 사업수첩의 첫장에 정중히 모셔진 주옥같은 명제를 볼수 있다.

강계은하피복공장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공장, 실리가 있는 공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다.

바로 초급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위대한 장군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사상사업의 종자로 틀어쥐였다.

몇해전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지배인의 이야기를 듣는 정영철초급당위원장의 마음은 무거웠다.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남다른 긍지를 안고 대회에 참가하였던 지배인이였다.그때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단위의 일군들이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고 대회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순간의 답보도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이악하게 투쟁하여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령도업적단위들의 투쟁은 지배인에게 많은 생각을 불러왔다.

《제가 그만 탕개를 늦추었댔습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공장, 실리가 있는 공장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는데 자그마한 성과앞에 만족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습니까.》

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초급당일군은 느끼는바가 컸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공장, 실리가 있는 공장!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을 사상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전개한다면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생각한 초급당일군은 단위의 특성에 맞는 사상공세작전을 펼치였다.

학습회, 강연회는 물론 일군들의 모임, 작업반들에서의 일생산 및 재정총화,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혁신품평회와 인민소비품전시회를 비롯한 모든 계기와 공정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총화마당으로 전환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사적건물들을 새롭게 꾸린데 맞게 그를 통한 교양에도 큰 힘을 넣었다.

특히 김혜란지배인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공장에 모시였던 그날의 체험자들을 준비시켜 진행한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은 그대로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분출시키고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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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의 손길따라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가를 매일, 매 순간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오늘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온 겨레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께서 계시여 끝없이 창창한 민족의 앞날을 환희롭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전연에 위치한 판문점에 력사의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7돐이 되였다.지금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 다함없는 칭송의 열기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1(2012)년 3월 대결의 최전방이며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으시여 조국통일에 대한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세가 그처럼 준엄하고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때 한몸의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최대열점지역인 판문점을 몸소 찾으신 소식에 접하고 우리 인민, 온 겨레가 그 얼마나 격정을 금치 못하였던가.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숭엄하게 세워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새겨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시였다.우리 함께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의지를 다시한번 가다듬는 의미에서 수령님의 친필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문점의 초병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판문점시찰은 온 민족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필승의 신심을 안겨준 력사적장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절세위인의 판문점시찰을 통해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겨레가 탁월한 예지와 숭고한 민족애, 비범한 령도로 우리 민족을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뵈왔으며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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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흐름에 도전하는 보수패당의 란동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국회》에 극우보수론객을 끌어들여 공청회놀음을 벌려놓고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봉기희생자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얼마 못 가 또다시 민심을 무참히 짓밟는 악행을 저질렀다.이번에는 민중의 준엄한 심판에 따른 박근혜역도의 탄핵에 대해 《거짓선동의 결과》라는 망발을 늘어놓고있는 불망종들에게 《국회》문을 열어주었다.

지난 2월 20일 남조선의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부정하는 악질보수단체의 그 무슨 《간담회》라는것이 벌어졌다.주최자는 《자유한국당》의 친박계의원 정종섭이였다고 한다.이자는 박근혜역도의 손탁밑에서 장관노릇을 하였다.

이 놀음에 참가한 보수단체 대표라는자는 《국회》가 《거짓선동》에 놀아나며 《탄핵소추안》을 의결했고 《헌법재판소》도 정치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고아대면서 력사의 심판에 도전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그리고는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를 전달하여 탄핵에 대한 립장을 묻겠다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쳤다.

《자유한국당》과 극우보수떨거지들이 작당하여 벌려놓은 이번 《간담회》놀음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인민봉기를 참을수 없이 모독한 지난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의 재판이다.《자유한국당》이 저들의 《5.18망언》과 관련하여 《조사》를 한다, 《징계안》을 발표한다 하며 부산을 피웠지만 보다싶이 이자들의 본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계기로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부정하는 여론을 적극 내돌리면서 《국회》에서 이런 불순한 정치광대극을 공공연히 벌려놓은것은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고 보수부활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역적배들의 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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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지은자들의 파렴치한 처사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최근 과거사문제를 둘러싼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갈등과 마찰이 커가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국회》의장이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전쟁범죄주범의 아들인 현 일본왕이 사죄하여야 한다고 발언한것을 놓고 일본반동들은 불에 덴것처럼 날뛰고있다.수상 아베가 제편에서 그 무슨 《강력한 항의》에 대해 운운하며 발언철회와 사죄를 요구한데 이어 내각관방장관, 외상 등이 줄줄이 나서서 《매우 부적절》하다느니, 《발언을 조심》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악청을 돋구었다.이것은 지난날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들에 참을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도 그에 대해 한쪼각의 가책도 느낄줄 모르는자들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망동이다.

과거죄악에 대한 부정은 일본의 악습이다.그로 하여 일본반동들은 세인으로부터 양복을 입은 원시인과 다름없는 취급을 받고있다.일본이 지닌 치욕의 오명들가운데서 최악의 대명사도 바로 《21세기의 야만국가》이다.남조선《국회》 의장의 《일본왕사죄》발언과 관련한 아베일당의 망발은 섬나라족속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철면피하고 오만방자한 무리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과거 일제가 감행한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오늘도 만사람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마당에 끌고다니면서 치욕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를 저질렀다.꽃다운 청춘과 사랑을 일제야수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수많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가슴에 쌓이고쌓인 원한을 풀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일제에 대한 조선녀성들과 온 민족의 사무친 원한은 섬나라족속들이 열백번 사죄한다고 하여도 절대로 풀릴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사죄할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박근혜패당과 작당하여 조작해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을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것이라고 고집하며 기를 쓰고 유지하려고 발악하고있다.짐승도 낯을 붉힐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고도 죄의식을 느낄 대신 오히려 피로 게발린 낯짝을 뻣뻣이 쳐드는 일본반동들의 이마빡에 야만의 딱지가 붙은것은 천만번 당연하다.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며 날로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국제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세계는 일본이 반인륜적범죄의 책임을 지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련이어 설치되는 등 일본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를 폭로단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일본이 부정한다고 해서 력사가 달라지는것이 아니며 생억지를 쓴다고 하여 죄행이 무마되는것이 아니다.

일본이 저지른 과거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할 시효가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죄많은 일본이 제몸에 헌데처럼 들어붙은 추악한 오명들과 결별하려면 과거죄악에 대해 구차스럽게 부정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우리 민족앞에, 인류량심앞에 진실로 사죄반성하고 배상하여야 한다.

이것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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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십년만에 해결을 보게 된 국호문제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마께도니아가 그리스와 20여년동안이나 론쟁하여오던 자기의 국호문제를 드디여 해결하였다.

지난 1월 마께도니아의 국호를 《북마께도니아공화국》으로 바꿀데 대한 헌법수정안이 이 나라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그리스도 이에 동의하였다.마께도니아정부는 지난 2월 12일 나라의 국호를 《북마께도니아공화국》으로 수정하였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쓰꼬삐예를 수도로 하고있는 마께도니아의 국호문제는 1990년대부터 그리스와 마찰을 빚어오던 문제였다.

마께도니아는 이전 유고슬라비아의 가맹공화국이다.1991년에 분리독립을 선포한 후 마께도니아는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자기의 법적국호인 《마께도니아공화국》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린방인 그리스의 견결한 반대에 부딪쳤다.

그리스는 마께도니아가 1993년 유엔가입시 사용한 《이전 유고슬라비아 마께도니아공화국》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사용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그리스북부에 마께도니아주가 있는데 《마께도니아공화국》이라는 국호가 이 지역에 대한 령토적요구를 암시하는것이므로 있을수 있는 령유권주장을 피하기 위해 《이전 유고슬라비아 마께도니아공화국》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것이 그리스의 주장이였다.

그리스는 만약 국호문제에서 쌍방간의 의견상이가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 자국이 나토 및 유럽동맹 성원국으로서의 지위를 리용하여 나토, 유럽동맹가입을 위한 마께도니아의 노력에 장애를 조성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마께도니아의 립장도 강경하였다.

한때 마께도니아대통령은 자기 나라는 그리스와의 국호분쟁과 관련하여 마께도니아의 민족적실체를 침해할수도 있는 그 어떤 절충안도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그는 《마께도니아는 헌법에 의하여 인정된 마께도니아국호를 바꾸기 위해 자기의 헌법을 절대로 고치지 않을것이다.》라고 부언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나라들이 마께도니아와 그리스사이에 존재하는 국호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중재노력을 기울여왔다.두 나라도 여러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6월 마께도니아가 《북마께도니아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는 대신 그리스가 이 나라의 나토, 유럽동맹가입에 제동을 걸지 않을데 대한 두 나라사이의 합의가 이룩되였다.이 합의가 올해 1월 각기 두 나라 국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국호문제를 둘러싸고 지속되여온 마께도니아와 그리스사이의 분쟁이 종식되게 되였다.

마께도니아의 국호변경문제는 마께도니아와 그리스사이의 문제인 동시에 여러 나라의 각이한 리해관계가 반영되여있는 복잡한 문제이다.그것은 마께도니아의 국호변경이 이 나라가 유럽동맹과 나토에 가입하는 문제와 이어져있기때문이다.

서로 이웃하고있는 마께도니아와 그리스를 비롯하여 발칸지역 나라들은 복잡한 정치정세변화를 겪으면서 오늘에 이른 나라들이다.정치적, 력사적요인으로 하여 이 지역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있다.

마께도니아의 국호변경은 지역에 존재하는 복잡한 문제들중의 하나가 해결되였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무엇을 노린 개혁타령인가

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일본의 한 고위인물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총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기록유산등록제도를 개혁할것을 요구하는 일본당국의 립장을 전달하였다.그는 총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신청내용이 여러 나라들과 관계되는 경우에는 신청국뿐아니라 관계국의 의견도 참작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이 이러한 요구를 유네스코에 들이댄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아베는 유네스코총국장을 만나 등록제도의 불합리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일본이 정치적으로 리용되고있다고 앙탈을 부리였다.

최근시기 일본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등록제도를 개혁할데 대한 문제를 자주 들고나오고있다.

하다면 왜 일본이 그토록 세계기록유산등록제도개혁에 극성을 부리는가 하는것이다.

2015년에 과거 일본이 중국에서 저지른 남경대학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세계가 일본의 과거범죄를 공식인정한것으로 된다.

과거범죄를 덮어버리려는 일본에 있어서 이것은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최근년간 일본의 과거범죄를 고발하는 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주로 피해자의 증언이나 문서를 통해 밝혀지던 과거 일본의 범죄자료들이 오늘날 그때 당시의 동영상과 사진, 물질적증거들을 통하여 더욱 명백히 확증되고있다.

두해전 초조감과 두려움에 싸여 수심에 잠겨있는 일본군성노예들의 모습이 비낀 동영상이 공개되여 세계의 경악을 자아내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화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됨으로써 일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가 다시한번 폭로되였다.동영상자료는 1944년 9월 일제침략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그대로 찍은것이다.

이외에도 싸이판섬에 있던 일본군《위안소》들을 표기한 지도도 발굴되였다.

지금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일본의 과거범죄를 새 세대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력사교육, 선전사업이 강화되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 일본군성노예력사를 알려줄것을 목적으로 한 웨브싸이트가 새로 개설되였다.웨브싸이트는 학생들에게 력사적배경자료, 록화물, 참고문헌, 유엔의 중요문서들 그리고 주요증거를 제공한다고 한다.지어 미국의 워싱톤에서는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취급한 첫 국제영화축전이 열리였다.여러 나라들이 참가한 영화축전의 주제는 《전쟁중 성폭력,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였다.

지난해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중국침략 일본군의 남경대학살피해자기념관, 《9.18》력사박물관은 항일전쟁력사교육을 강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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