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농사의 돌파구를 열도록 고무추동해준 의의깊은 계기 -전국농업부문 일군들을 위한 씨뿌리기기술전습회를 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협동벌이 봄철영농작업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운전군 보석협동농장에서 전국농업부문 일군들을 위한 씨뿌리기기술전습회가 진행되였다.
전습회에는 내각과 농업성의 일군들, 각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처장들을 비롯한 전국의 농업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우리와 만난 리재현 농업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은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결심입니다.》
우리는 국장 주철규동무를 만나 이번 전습회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 온 나라 전야에는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올해 큰모도입면적이 전국적으로 더욱 늘어났다는 한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그런것만큼 씨뿌림량과 시기선정 등 씨뿌리기준비를 과학기술적으로 잘하여 튼튼한 모를 키워내는것이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내각과 농업성에서는 올해농사의 첫 영농공정인 씨뿌리기에 특별히 모를 박고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었다.그 첫 사업이 바로 기술전습회였다.
기술전습회에서는 봄철기간의 낮은 온도와 심한 기후변동,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랭해를 막기 위한 영농기술대책들을 세우는것을 올해농사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우선적으로 강조되였다.
그리고 당면한 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언급되였다.
우선 과학농사는 곧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하고 논벼씨뿌리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벼종자처리와 씨앗소독을 잘하여 싹트는힘과 싹트는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바로세우는것과 함께 벼씨앗싹틔우기를 책임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벼모판만들기와 씨뿌리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하는 문제, 생육단계별특성에 맞게 벼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였다.
특히 해빛말리기와 종자정선을 중요한 공정으로 틀어쥐는것과 함께 모판자리선정과 바람막이바자치기를 바로하여 벼모기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문제들은 참가자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으로 강냉이씨뿌리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하는 문제가 언급되였다.
여기서는 품종배치에서 불리한 환경에 대한 견딜성과 소출능력이 높은 품종들을 주품종으로 하는것과 함께 씨뿌리기시기를 바로 정하는 문제가 강조되였다.또한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씨뿌리기방법과 재배기술을 받아들이는 문제 등 강냉이종자싹트기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농업성 일군의 강의를 모두가 주의깊게 들었다.
전습회에서는 이밖에도 논밭갈이와 땅다루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 문제와 봄철기상조건에 맞게 병해충구제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도 강조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