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동맹》관계의 실상

주체108(2019)년 3월 21일 《조선의 오늘》

 

최근 미백악관과 국무성,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관계자들이 워싱톤에서 《한미실무팀》회의를 열고 대조선정책공조방안에 대해 모의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이번 회의에 남북 및 북미관계의 현 동향, 남북협력문제, 북핵문제 등과 같은 현안문제들을 상정시키고 대북제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사업과 관련한 제재면제를 요청한데 대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승인해주고 다른 모든 북남경제협력문제들은 앞으로 계속 협의하자는식으로 외면하였다.

이것은 《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남조선당국이 그토록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동맹관계》의 실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준것이라 할수 있다.

지난해 말 《한미실무팀》이 발족할 당시부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직되는 《팀》을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그러쥐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일뿐이라고 하였는데 우연한 평이 아니였다.

당시 미국무성 부대변인도 《한미실무팀》을 통해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통제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줴쳐댄바 있다.

여러차례 진행된 《한미실무팀》회의들은 미국-남조선관계는 철저한 주종관계이라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은 북남협력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들고갔다지만 다 외면당하고 대북제재에 대한 동참과 북남관계문제의 긴밀한 조률을 약속한 대가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겨우 승인받았다.

애당초 남조선당국이 동족이고 북남선언에 합의한 상대인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추종하면서 꼭두각시노릇을 하고있는것이 민족적수치이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남조선당국자체가 《한미실무팀》회의의제나 협의정형이 대외에 알려지는 문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실상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것도 결국 《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동맹》관계의 실상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제 보기에도 부끄러워서 하는 궁색스러운 놀음이라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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