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립장에 설것을 주장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다루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진행된 각종 행사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쟁반대평화실현 국민행동》, 민주로총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그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앞설수 없으며 외세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리행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경상남도와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원칙에서 북남간의 협력과 교류를 가로막는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외세의 허락을 받으려는 굴욕적인 외교문화가 큰 문제이라고 하면서 굴종자세에서 벗어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전반적민심의 반영이다.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그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가 아니라 동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북남관계문제와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겨레가 력사의 도전을 물리치며 미래에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있다.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한 때일수록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맞게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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