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확대되는 전염병피해, 그 방지를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7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민주꽁고에서 류행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보건비상사태》에 해당된다고 선포하였다.

지난해 8월부터 다시 류행되기 시작한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은 민주꽁고의 동부를 중심으로 계속 전파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7월 15일현재까지 에볼라비루스에 감염되였거나 감염된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수는 2 512명, 사망자수는 1 676명에 달하였다.

민주꽁고와 이웃한 나라들에서 에볼라비루스의 전파조짐이 나타나고있어 긴장해하고있다.

우간다에서는 5살 난 남자애가 민주꽁고에 갔다가 에볼라비루스에 감염되여 사망한것을 비롯하여 여러명이 목숨을 잃었다.르완다에서도 에볼라비루스에 의한 피해가 자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져 불안해하고있다.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우간다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감염증환자와 접촉한 모든 주민들에 한하여 검진을 진행하였다.정부는 전염병의 전파와 관련한 비상경보령을 유지하고 전파방지규정을 준수할것을 모든 려행자들에게 권고하는 등 예방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르완다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검진을 받도록 하는 한편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사업을 강화하고있다.또한 주민들속에서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하고 려객운수 및 호텔봉사부문에서 감시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고있다.탄자니아와 잠비아에서도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서 국경지역들에 의료일군들을 파견하여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사업을 강화하고있다.

국제기구들에서는 앞으로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 확대될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성명을 통하여 세계가 상황을 주시하며 에볼라비루스감염확대를 막기 위한 노력을 배가로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분쟁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여 현지에서 에볼라비루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이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가고있다.

현재 민주꽁고의 동부지역에서는 무장조직들사이의 분쟁이 계속되고있다.이로 하여 에볼라비루스감염증치료와 예방활동이 제한을 받고있다.의료시설이 공격을 받거나 치료를 받으려는 감염자들이 습격을 당하는 등 충분한 의료지원이 미치지 못하고있다.이것은 국제사회의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전염병을 방지하는 사업이 인류자신을 위한 일이기때문에 누구나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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